천안함은 좌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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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보적 글쓰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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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보를 복기하다
국회의원으로서 내놓았던, 내놓고 싶었지만 그러지 못했던 정책을 열한 가지의 주제로 묶어 정리했다. 이정희
천안함 7년, 의문의 기록
사건의 재구성과 57명의 증언 (미디어오늘 조현호 기자)
천안함의 과학 블랙박스를 열다
분단체제 프레임 전쟁과 과학 논쟁 (한겨레 오철우 기자)
논  쟁   문재인정부   천안함   세월호   최순실   검찰개혁   국방개혁   정치개혁   일반   전체 
사고를 사건으로 키우지 말라 - 세월호 침몰을 둘러싼 의문점
  번호 4902  글쓴이 신상철 (dokkotak)  조회 98859  누리 155 (160,5, 42:19:2)  등록일 2014-4-20 12:08 대문 16


사고를 사건으로 키우지 말라 - 세월호 침몰을 둘러싼 의문점
(WWW.SURPRISE.OR.KR / 신상철 / 2014-04-19)


지방의 일정을 소화하던 중 세월호의 사고소식을 접하고 핸드폰을 통해 기사를 검색하는 가운데 언론사들과 인터뷰를 하여야 했고, 또한 선수가 가라앉는 상황에서 긴급하게 최우선적으로 챙겨야 할 사안에 집중하느라 사고의 첫 순간부터 현재에 이르기까지 모든 과정을 찬찬히 들여다 볼 여유가 부족하였었습니다.

그런 중, 첫 글을 통해 알파잠수기술공사 이종인 대표가 보유한 다이빙벨(Diving Bell)에 대해 소개를 하고, 정부와 관계자들은 이종인 대표께 조언을 구하라 외쳤던 글이 무려 5만명 이상의 조회를 올리고, 오늘 이종인 대표가 사고 현장에서 구조작업을 돕게 되었다는 소식을 접하고 다소 늦기는 하였지만 그나마 다행이라는 생각이 드는군요. 

다시 한번 강조하지만, 세월호는 완전히 엎어져 전복되었기 때문에 승객들이 있었던 침실 구획 대부분에서 에어포켓(Air Pocket)이 양호하게 형성되었을 가능성이 매우 높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현재 대책본부에서 하고 있는 모습을 보면 도대체 생존자에 대한 구조의 의지가 있는지 심각하게 묻지 않을 수 없는 상황입니다.  

지금까지 거론되고 보도된 내용을 중심으로 이번 사건의 흐름을 추적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어떤 사건이든 최초에 보도되거나 목격된 내용 속에 가장 중요한 사건의 단초가 담겨있는 법입니다. 특히 이번 사건의 경우 훤히 밝은 주간이고 사람이 살고 있는 섬에 인접한 곳이어서 지역민을 포함 목격자들의 생생한 증언이 사건의 실체적 모습을 잘 조명하고 있습니다.


1. “세월호 선장, 아침 07:20분경 구조요청을 했다”?

이 내용은 아고라에 남해상에 사는 촌부라고 자신을 소개한 <진모>라는 분께서 올린 글인데, 그 내용의 사실성이 매우 높아 보입니다.

(1) 세월호 선장은 왜? 아침 7시경에 해경에 구조신호를 보냈을까?
(2) KBS는 누구에게 취재를 하여 이러한 내용을 보도한 것일까?
(3) 그럼에도 해경에서는 그러한 사실이 없다고 하는 것은 또 무엇인가?
(4) KBS는 왜 이 보도내용을 삭제해 버렸을까?

세월호 선장, 아침 07:20분경 구조요청을 했다

4월 16일 진도 해상에 침몰한 세월호의 선장은 아침 7시 20분경 또는 그 이전에 이미 "구조 요청"을 했습니다. 8시 58분이 아니라.

저는 제 목에 칼이 들어오더라도 이 말은 꼭 해야겠습니다. 제가 선장의 가족이나 지인 아니냐구요? 천만에..! 세월호 선장과는 일면식도 없는 그저 남해상에 사는 촌부에 불과합니다.

그러나 저는 어제 아침 7시 20분경 TV뉴스에서 분명히 "인천에서 출항, 제주도로 가는 배가 진도 해상에서 주변 어선과 해경에 '구조 신호'를 보내왔다."라는 요지의 앵커의 말을 똑똑히 들었습니다.

그리고 화면에 나오는 배 사진을 보고 이미 해경이 도착한 것으로 판단, 날이 밝았고 해경도 도착했으니 아무 문제 없겠구나 생각하고 한 점 의구심도 없이 제 볼 일 보러 집을 나섰습니다. 제가 집을 나선 시간이 정확히 아침 7시 30분이었습니다.

그 때 뉴스에서 "세월호"라는 배 이름은 제가 흘려들었는지 정확히 듣지 못했습니다. 그러나 "인천에서 제주도로 가는 배"라는 말은 똑똑히 들었습니다.

그 말을 듣고 "아, 인천에서도 제주도로 가는 배가 있구나."라는 생각을 제가 안 할 수가 없었기 때문입니다.

여기 남쪽에서는 남해 제주간 항로 때문에 서로들 다툼이 심하기 때문에 인천에서도 제주도로 여객선이 다닌다는 말은 제가 흘려들을 수가 없는 말이었습니다.

아침 7시 30분 집을 나서서 TV를 전혀 못 보다가 점심 때인 12시 30분경, 볼일 보러 들른 가게의 TV에서 아직도 구조중이라는 뉴스를 보고 굉장히 의아했습니다.

구조요청을 한 지 오래된 것 같은데 아직도 구조중이라니? 내가 몇 시쯤에 "구조요청" 뉴스를 봤는지 생각을 안 해 볼 수가 없었습니다. 내가 집을 나선 후, 오전중에는 TV를 전혀 볼 수 없는 상태였기 때문에, 내가 TV를 볼 수 있었던 곳은 집 뿐인데 그렇다면 시간은?

분명히 내가 집을 나서기 전, 7시 30분 이전이었습니다. 그래서 어젯밤에 아침 7시 TV 뉴스들을 검색하기 시작했습니다.  그런데 딱 한군데 볼 수 없는 곳이 있더군요.

KBS2 TV 아침 7시에서 8시까지 하는 "굿모닝 대한민국(2부)" 그런데, 딱 이 뉴스만 "저작권 관계로 다시보기가 중단" 되었답니다.

왜 그럴까요?

"세월호 선장은 아침 7시 20분 이전에 관매도(병풍도)로 피항하면서 "구조요청"을 보냈다." 라고 말하는 나를 '병신'으로 만들어 놓겠다 이런 얘기겠지요.

인천에서 제주로 가는 세월호의 원래 항로는 관매도 훨씬 바깥 쪽입니다. 확대하면 아래와 같고 원래의 항로는 관매도 쪽 섬들이 많은 다도해 해상국립공원으로 다니는 것이 아닙니다. 미치지 않고서야 어선, 그물, 통발들이 쫙 깔린 섬쪽으로 그 큰 배를 몰고 다닐 이유가 없는 것입니다.

그러나 세월호 선장은 관매도쪽으로 배를 붙였습니다. 그리고 아침 7시 20분경 이미 주변배와 해경에 "구조신호"를 보냈습니다.

왜 그랬을까요? 그 배는 정상항로를 운행 중 이미 어떤 문제가 발생했었던 것입니다. 그래서 항구가 있는 섬쪽, 관매도 쪽으로 피항한 것이지요. 그리고 세월호 선장과 승객들(잠이 드신 분들은 빼고)은 구조를 기다리고 있었습니다.

그 증거라고 할까요.. 어제 올라 온 뉴스 중에 달린 댓글입니다.

<사고 나서 거의 한시간 반정도 되는 시간 동안 배 한 척도 구하러 오지 않았다.> 라고 구조되신 분이 JTBC에서 말씀하셨다고 합니다.

출처 : http://m.bbs1.agora.media.daum.net/gaia/do/mobile/debate/read?bbsId=D115&articleId=2691051


2. “사고선박 아침 8시 전부터 해상에 서 있었다”?

[연합뉴스]“사고선박 아침 8시 전부터 해상에 서 있었다”

어민 증언, 최초 신고시각과 1시간 이상 차이

(진도=연합뉴스) 여운창 기자 = 세월호 여객선 침몰사고 발생 시각과 신고 시각 사이에 1시간 이상 격차가 있다는 주장이 나오고 있다.

현지 어민들로부터 신고 시각 1시간여 전부터 사고 선박이 바다에 정지해 있었다는 얘기가 나오고 있다.

조난신고가 사고 발생보다 1시간 이상 늦어졌다면 그 이유가 무엇인지 또 이로 인해 구조작업도 지체돼 인명피해를 키운 것 아니냐는 지적도 나오고 있다.

이날 목포해경 상황실에 접수된 최초 사고 신고 시각은 오전 8시 58분. 이 신고는 사고선박 승무원이 직접한 것이 아니라 승객으로부터 연락을 받은 가족이 한 것으로 알려졌다.

신고 시각이 오전 8시 58분이라면 사고 발생 시각은 이보다 더 이전으로 추정되지만 해경측은 사고선박으로부터 직접 받은 조난신고는 없었다고 밝혔다. 사고 선박이 해경에 조난신고를 하지 않은 점은 언뜻 이해가 되지 않는 대목이다.

특히 세월호가 최초 신고 1시간여 전부터 사고해역에 서 있었다는 목격담도 나오고 있다.

사고 인근 해역에 거주하며 구조작업에도 출동했던 한 어민은 "바다로 미역을 따러 나가는 시간이 아침 6시 30분이니 내가 바다에서 그 배를 본 것이 아마 7시에서 7시 30분쯤이었을 것이다"고 말했다.

그는 "하얀 배가 가만히 있기에 왜 그러나 싶고 이상하다 생각했지만 그외 별다른 특이점이 안보여 그냥 마을로 돌아왔는데 도착하자마자 9시 좀 넘어서 마을이장이 구조작업에 동참해달라는 방송을 했다"고 전했다.

이 어민의 말대로라면 사고선박은 현장에서 모종의 상황이 발생한 후 1시간여 동안 머물러 있었고 이 어민이 현장을 떠난 뒤인 오전 8시 30분께를 전후해 기울기 시작한 것으로 보여진다.

출처 : http://www.yonhapnews.co.kr/society/2014/04/16/0701000000AKR20140416154700054.HTML?template=2085

해경이 공식적으로 구조요청을 접수한 시간이 8시 58분이었다고 합니다. 그것도 선박 승무원이 신고한 것이 아니라, 승객의 가족이 신고를 한 것이라고 합니다. 그리고 그 시간 세월호는 항해중이 아니라 정지해 있었다고 합니다.

(1) 세월호는 무슨 이유로 한 시간 가량 정지해 있었을까?
(2) 사고 선박이 해경에 구조신고를 하지 않았다는 것이 말이 되나?


3. 전날 밤 군산 앞을 통과하며 'Bottom Touch' 가능성

위의 두 사례, 16일 07:20 경 해경에 구조요청을 했다는 사실과 08:00 이전부터 세월호가 해상에 떠 있었다는 사실은 현재까지 메이저 언론에서 거의 다루지 않거나 애써 외면하고 있는 반면, 그것을 목격하고 경험한 분들의 증언은 허구라고 생각하기엔 지나치게 구체적이고 사실적이어서, 세월호가 겪은 사고의 원인에서 결코 배제하 수 없는 것입니다. 위에 사례들에 더하여 다음의 기사 또한 세월호가 겪었을 또 다른 시련을 우리에게 알려주고 있습니다.

[진도 여객선침몰]구조자 "전날 밤 1차례 좌로 기울어"

"암초 사고 후 운행하다 사고" 주장

【진도=뉴시스】배동민 기자 = 16일 오전 진도 앞 바다에서 침몰한 세월호가 전날 밤 암초에 부딪친 뒤 운항을 계속하던 중 사고가 난 것 같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구조자 서희진(54)씨는 이날 오후 전남 진도군 진도읍 실내체육관에서 여객선 침몰 사고 실종자 가족들과 만난 자리에서 "지난 15일 오후 10시30분에서 11시 사이 전북 군산 인근 바다를 지나던 배가 왼쪽으로 15도 정도 기울었다"고 밝혔다.

서씨는 "무슨 일이 있나싶어 밖으로 나가 확인했지만 파도는 잔잔했다"며 "배가 크게 흔들릴 정도의 기상 상황이 아니었다"고 설명했다.

서씨는 객실로 돌아와 잠이 들었으며 다음날인 이날 오전 7시께 일어나 식당에서 수학여행에 나선 안산 단원고등학교 학생들과 함께 식사를 했다.

그는 "식사를 마치고 객실에 들어가 쉬고 있는데 오전 8시30분께 갑자기 배가 왼쪽으로 확 넘어갔다"며 "45도 가량 기울어진 배가 이미 빙빙 돌며 침몰하고 있었다"고 설명했다.

서씨는 "전날 밤 휘청거렸던 방향과 같은 쪽으로 배가 넘어갔다"며 "사고 당시 '쾅'소리를 듣지 못했다"고 주장했다.

서씨의 주장이 사실이라면 세월호는 전날 저녁 이미 암초 등에 걸려 선체 일부가 파손된 상태에서 계속 운항한 것으로 볼 수 있다.

해경에 최초 구조 신고가 접수된 오전 8시58분, 소방본부에 접수된 8시52분 이전부터 여객선이 침몰하고 있었던 것으로 추정된다.

실종된 아들과 이날 오전 8시30분께 전화통화를 했다는 한 어머니도 "아이가 배가 자꾸 움직여서 머리가 어지럽다고 해 배멀미를 하는 줄 알았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1시간 뒤 '선생님이 구명조끼를 입고 배 위로 올라가라 했다. 이따 전화하겠다'는 통화가 마지막이었다"며 "그 때까지 아이의 목소리에서 위급하다는 느낌은 받지 못했다. 자신에게 어떤 위험이 닥친지 몰랐던 것"이라고 말했다.

학생들이 사고 사실조차 모른 채 구명조끼를 착용하고 뒤늦게 대피하던 중 사고를 당했다는 게 가족들의 주장이다.

이에 대해 서씨는 "배가 가라앉는 중이었다면 '가만 있으라'는 방송 대신 물 속으로 뛰어들도록 안내해야 했다"며 "이해할 수 없는 대처였다"고 말했다.

출처 : http://www.newsis.com/ar_detail/view.html?ar_id=NISX20140416_0012860845&cID=10202&pID=10200


4. 해경 사고접수 8:58분, 그런데 8:10분에 학교는 비상상황 ?

안산 단원고 교무실의 비상상황게시판에 기록된 내용

목포해경 상황실에서는 8:58분 최초로 사고를 접수했다고 하는데, 안산 단원고교에는 제주해경으로부터 8:10분에 배와 전화가 안된다며 연락이 왔다는 사실이 기록되어 있습니다. 

(1) 목표든 제주든 사고 접수가 되면 상호 공동 대처해야 하는 것 아닌가?
(2) 제주에서 세월호에게 전화를 했지만 연락이 되지 않은 이유가 무엇인가?
(3) 수 백명 여객을 태운 여객선과 해경이 통신이 되지 않는다는 것이 가능한가?
(4) 세월호는 왜 그 시간 통신을 꺼놓고 있었나?
(5) 제주해경이 학교로 전화를 걸기전 누구로부터 어떤 신고를 받았나?
(6) 학교에서는 배와 연락이 안된다는 8:10부터 8:50까지 무엇을 하고 있었나?


5. 우회전 급선회와 화물쏠임이 침몰의 주 원인이다?

급선회와 화물쏠림이 침몰의 주 원인이 되려면, 그것은 갑판상의 화물(20 피트 컨테이너)의 고박(Lashing, 화물을 고정시키는 행위)상태에 심각한 문제가 있다는 것을 전제되어야 합니다. 선박의 안정성(GM확보)의 문제와 화물을 싣고, 발라스팅으로 균형을 잡는 등의 문제는 전적으로 1등항해사 고유업무입니다.

선장 진술의 사실관계를 따져보기 위해 사고직전 세월호가 어떤 루트를 어떤 속도로 항해하고 있었는지 살펴볼 필요가 있습니다. 그것은 선회당시 회전으로 인해 선체에 미치게 될 원심력을 가늠해 보는데 중요한 단초가 됩니다. 다음 항적자료는 뉴시스를 통해 보도된 내용에 기초한 것입니다.

세월호는 08:45분경 동남쪽으로 항해를 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08:48 무슨 이유인지 우현으로 선회합니다. 그리고 급격히 속도가 줄어들고 결국 정지합니다. 이후 북쪽을 향해 조류에 떠밀려 올라갑니다. 이 부분이 바로 선장이 진술하는 바, 3항사에게 항해를 맡겨 운행하다가 해당 지점에서 급속히 우회전을 하는 바람에 선체가 좌현으로 기울어졌다는 것입니다.

위 자료에서 <항해중>일 때의 속도를 계산해 보았습니다. 급선회 지점에 접근하기 직전 3분 36초간 진행한 거리가 555m입니다. 시속 약 9km(대략 4노트)라는 얘긴데.. 그 정도 속도면 그냥 조류에 표류하는 정도의 속도 밖에 되지 않을 만큼 저속입니다. 아무리 우현전타(hard starboard)를 했다고 해도 급격한 쏠림 현상이 발생할만큼 강한 원심력을 유발시키기엔 부족해 보입니다.

그러나 그 정도 상황에서 화물이 좌현쪽으로 급격히 쏠렸다면, 고박(Lashing)에 심각한 문제가 있었다는 얘기가 됩니다. 결국 선장의 진술은 세월호가 침몰에 이르게 된 과정가운데 마지막 나타난 현상만을 이야기 하고 있다는 결론에 도달합니다. 선체가 전복되는 상황에 이르기까지 겪었던 일련의 과정을 생략하고 최종적으로 나타난 현상만을 이야기하는 것은 매우 잘못된 진술이며, 사실과 진실을 호도하고 축소하는 행위입니다.

그렇다면, 세월호가 전복하는 상황에 이르게 된 과정상의 문제는, GM(Gravity Moment)의 문제, 즉 선박의 안정성(Stability)의 문제에서 찾아보아야 할 것입니다.

(1) 1등항해사가 화물을 어떻게 실었는지의 문제,
(2) 출항전 GM계산의 결과가 얼마였는지 여부,
(3) 화물에 대한 고박(Lashing)을 철저히 했는지 여부,
(4) 저수심 통과를 위해 Ballast 조절을 했는지 여부,
(5) 승선인원을 늘이기 위한 선실개조의 근거 계산 등을 따져봐야 한다는 얘깁니다. 

세월호 침몰사고에서 가장 크게 부각될 수밖에 없는 문제가 바로 안정성(Stability)의 문제가 될 것입니다. 그리고 GM(Gravity Moment)라는 용어를 숱하게 들어야 할 것입니다. 그에 관하여는 다음에 논하도록 하겠습니다.  

6. 사고에 이르게 된 과정까지의 추론

위의 상황들을 종합해보면 다음과 같은 추론이 가능해집니다. 이것은 어디까지나 목격자 및 경험자들의 증언을 통해 구성한 것이므로 주관적일 수 있겠으나, 그 사실적이고 구체적인 내용을 감안할 때 세월호 사고의 퍼즐에서 결코 배제할 수 없는 중요한 단서들임에 분명합니다. 

위의 사실들을 종합하여 가상해 본 <추론>입니다.

1. 세월호가 인천을 출항한 후 남쪽으로 항해하며 군산앞바다를 통과하던 중 어느 지점에선가 경미한 Bottom Touch(암초에 살짝 스치는 사고)가 발생한다.

2. 선교의 항해당직자는 그 사실을 인지하지 못하였을 수도 있고, 인지하였으나 당장 문제가 될만큼 심각한 수준은 아니라고 판단하여 배를 멈추지 않고 계속 항해를 한다.

3. 그러나 Bottom Touch로 인해 발생한 선체 좌현 선저부의 찢어진 틈새로 많은 양은 아니지만 해수가 유입되기 시작한다. 그리고 선체가 서서히 좌측으로 기울어진다.

4. 선체가 좌현으로 기울어지는 것을 인지한 항해사는 그 사실을 선장에게 보고하자, 선교(Bridge)에 올라온 선장은 캄캄한 밤에 운행을 정지할 정도는 아니라고 판단하고, 일단 선체의 기울어짐을 바로 잡기위한 발라스팅(Ballasting, 발라스트 탱크에 해수를 넣거나 빼는 방식으로 배의 균형을 조절하는 것)을 지시한다.

5. 새벽에 날이 밝자 진도 인근 해역에 도달한 세월호 선장은 침수가 심각하다는 사실을 보고받고 일단 수심이 깊은 외해가 아닌 섬과 섬사이의 안전한 지점으로 이동할 것을 지시한다.

6. 맹골수로 부근 적정한 지점에 엔진을 정지하고 상황을 판단하던 선장은 7:00를 전후하여 해경에 '구조요청'을 보내고, 그 사실이 KBS에 보도가 된다.

7. 세월호 선장은 선체의 문제와 해경에 구조요청을 했다는 사실을 본사에 보고한다.

8. 보고를 받은 본사에서는 난리가 난다. 본사와 선박간 긴급한 교신이 오고가는 동안, 본사에서는 <해경에 구조를 요청할 정도의 심각한 상황은 아니라고 판단>하여 그 요청을 취소시키고 방송사에 전화하여 오보이니 기사를 내려달라고 요청하고, KBS는 기사자체를 삭제한다.

9. 본사에서는 몇 시간만 더 항해하면 제주에 도착할 수 있으니, 일단 항해를 하라고 지시하고 선장은 기울어진 선체를 발라스팅을 통해 조절하면서 운항을 다시 시작한다.

10. 문제는 발라스팅에서 발생한다. 좌현으로 기울어진 배를 바로 잡으려면 우측 발라스트 탱크에 해수를 넣거나, 좌측 발라스트 탱크에서 해수를 배출하는 방법을 써야 하는데, 우측 탱크에 해수를 넣는 것이 한계에 다다르자, 좌측 탱크에서 해수를 배출하는 방법으로 선체를 균형을 잡게 된다.

11. 그렇게 되자, 가뜩이나 상부갑판에 화물을 많이 실어 선체의 안정도가 급격히 낮아진 상태에서 좌현 하부에 있는 발라스트 탱크에서 해수가 배출되는만큼 선체 안정도에 문제가 발생하여 선체가 안정되지 않고 좌우로 기울거나, 조선(操船, Steering, 선박을 운전하는 것)이 잘 되지 않는 상태에 이른다.

12. 그러나 선체의 하중이 더 커지는만큼 좌현하부의 손상부로 유입되는 해수는 더 많아지고, 더 이상 발라스팅으로 선체의 균형을 잡을 수 없는 한계상황에 도달한 세월호는 사고지점에 이르러 선박이 한쪽으로 쏠리면서 선수가 틀어지는 현상이 발생하자 당황한 항해사는 그것을 바로잡기 위해 급격히 타를 우현으로 전타하라는 명령을 조타수에게 내린다.

13. 그러자 갑판 상부의 화물들이 한쪽으로 쏠리게 되고, 고박(Lashing)상태가 불량한 일부 화물들은 흔들리면서 옆의 화물을 치게 되면서 결국 화물들이 "쿵"하는 소리와 함께 좌현 현측으로 미끌어져 부딪게 되고, 그 충격은 더욱 선체를 좌측으로 기울어지게 만드는 원인이 된다.

신상철

 

http://surprise.or.kr/board/view.php?table=surprise_13&uid=49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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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8-22 09: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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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으로 목격한 일식 현상, 그리고 미국의 정치 (1) 권종상 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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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8-22 06: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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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BC손석희 “신군부 5.18 광주시민들을 베트콩 간주... (4) 놀렐루야~~ 19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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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8-22 0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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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난한 박원순 (1) 뻔뻔한시장 8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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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8-22 0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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쇼통’이라는 문재인 100일, 박근혜와 비교해보니 (2) 아이엠피터 3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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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8-21 1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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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9 자주포 사고원인을 철저히 밝혀라! (2) 시골목사 37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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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8-21 09: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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쑈밖에 할줄아는게 없는 문제인 (6) 탁현민 2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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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영상-군인 집단폭행 고삐리 10명 최후(이순진 대장) 사단장 시절 29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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되로 주고 섬으로 받는 싸움 (1) 파이터 16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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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핵] 일본땅에 가장먼저 터질지도 모른다 펌글 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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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불자 200만명 대사면 하라 (1) 펌글 17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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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빅뉴스] 노무현-어마어마한 충격뉴스 !! (3) 빅뉴스 18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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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정부의 한국타이어 집단사망 사태 해결의지를 ... 한타 8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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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극상과 반란과 내란목적 살인은 사형인가? 아닌가? (1) 적폐청산 1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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긴급: 국정원 여직원 김하영 31세 고려대 컴퓨터과졸 (4) 사진첨부 4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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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원순 병신새끼 (2) 한심한박원순 18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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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깨갱론] 푸하하하-깔깔깔깔 (2) 핵폭탄 26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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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경원 니들은 니들만 평생 잘먹고 잘사는 정책을 펴... (1) 마파람짱 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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숫처녀가 손가락질 받는 세상: 개~~판민국!! (1) 2탄~~~ 28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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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판민국: 독립유공자를 심사한 악질 친일파 두넘!! (1) 엥이~~~~ 2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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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 카페 회원이 전라도한테 당한일 (3) 호남평야 18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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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이니 존경해요 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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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18은 폭동이야 (1) 광주사태 1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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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18은 폭동이라고 떠드는 인간들 (1) 518 18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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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한국타이어 (1) ntxrdb 1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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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대아파트] 100만호 건설-엄청난 충격발언 !! 펌글 37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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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속보] 박광온 "다주택자, 집 안 팔면 보유세 중... (1) 뉴스속보 2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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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타임스 “배넌의 ‘주한미군 철수’ 언급으로 미... (2) 뉴요코리안 79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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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드라인’ 설정은 ‘자승자박’ 될 수 있다 (2) 프레시안 5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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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 fta 재협상 시작 속보 2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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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립유공자 전면 재심사를 권고함 (1) 정운현 5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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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당 등신들은 이 나라 국민들이 게으른걸 다행으로... (1) 마파람짱 16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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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령에 강간당한 해군 女대위 자살 또!!!!!!!!!!!!!!!... (1) 또!!!!!!!!!!... 3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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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교회 옥한흠·홍정길·하용조·이동원 책임” (1) 강남4인방 2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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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빨갱이’로 몰아가는 예비군 안보교육?~~ (1) 시골길 17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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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정원 민간인 사찰 사생활 오락 관찰 (1) 입모양관찰 2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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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력개혁 후방지원으로 일단 합격점..북핵‧원전... (2) 시골길 18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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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임 100일 기자회견-외교분야] NHK "강제징용 노무... (2) 시골길 2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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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무장관, 수사·기소 분리 시사// 정치권~영화~~ (2) 시골길 17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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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편들 정렬시켜 볼까-어수선해 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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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간쪽 인터페이스는 정렬이 필요하군-지도야 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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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승만과 박정희가 통탄할 ‘건국절’ 논란 (3) 이진우 5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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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인들에 대한 선심성 정책 이 나라 골병든다 (1) 마파람짱 17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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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스도 히틀러보다 타락한 한국교회 & 손봉호 교수 (2) 돈과 섹스 29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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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미홍 "나라 재정 거덜내고, 통째로 김정은에게 갖다... (3) 문재앙 26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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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간 처리 완료했어 - 미안해서 이름까지도 줬어 16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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몇일전 강경읍 채운2리 열무축제에 다녀 왔는데 마파람짱 17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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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의 복지정책 어이가 없다 완전 현실괴리형이다 (1) 마파람짱 19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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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문 10답] 며칠 전 산 달걀, 이렇게 하세요 (1) 오마이뉴스 48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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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빚탕감] 엄청난 충격발언 !! 펌글 2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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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은 6.25 이후 ‘절대시점’에 서 있다 (1) 프레시안 5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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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정부는 북침 전쟁 책동을 당장 중단하라! (2) 편집국 39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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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러다 '문 대통령 패싱' 굳어지는 것 아닌가 (2) 외교왕문제인 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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쥐색끼... N 39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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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게 우상화 작업이지 (2) 노벨평화상 27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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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한국타이어!!! (1) 진실 2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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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쌈해주면 쌍수를 들지 요런씨댕이들 17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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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훈처는 승진속도를 빠르게 해야 되 하프 18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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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훈처 사업을 확대해 17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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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북 전쟁] 경천동지할 엄청난 충격발언 !! (2) 한반도 4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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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일본위한 사드배치 찬성으로 한국멸망케할 친일매... (1) 진짜보수 2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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촛불로 세워진 민주정부에 바란다 (5) 정현주 56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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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 광복을-되돌린 없는 탄탄한 ‘민주공화의 빛’을 (2) almani 4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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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복72주년: 조병옥 궤변 “Pro-Job 과 Pro-Jap” (2) 악질친일파 3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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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영이가 노랠 얼매나 잘부르는데 - 개 버릇 또 나왔... (1) 이런씨댕이들 2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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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두환은 ‘전두환’을 반성하지 않는다 (3) 미디어오늘 68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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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충기 문자’ 미담 기사로 덮는 언론과 삼성 (3) 아이엠피터 7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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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 윤회가 사실인 이유 -식중독에 돌아가신 분 말 (1) 답변 4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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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드와 전자파 측정 (1) 촌사람 3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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쥐박 똥꼬 탄다~ (2) 검찰2 4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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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이 민주당 쥐새끼들 (4) 시지프스 38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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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주 해군의 어뢰 폭침과 천안함 사고 직접 비교, 그... (6) 正추구 46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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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회가 사실인 이유 (1) 박형국 3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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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엄중한 시기에 문재인 대통령이 해야 할 일 (3) 촌사람 66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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國痴-모든 국민이 속았다. 속고도 속은 줄을 모른다 (1) almani 3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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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지프스는 (1) 0042625 3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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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제동이 사석에서 문제인이 존나게 까드라고 (1) 토사구팽 46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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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압들이 전라도 사람들을 기피하는 이유 (2) 인똥초 3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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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반도 전쟁, 그 대책은 무엇인가? (3) 시골목사 9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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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과 북한, 누가먼저 루비콘강을 건널까~~ (2) 시골길 38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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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반도의 긴박한 상황에서 문제인이 할수있는게 없는 ... (1) 전쟁이다 4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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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통쾌한 불의(不義) 응징 사진모음 -댓글도 후련 속이 후련 47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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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영상☩주진우 폭로!! 이명박 비자금 30조 (1) 유튜브 4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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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도는 대체 왜 그러는거냐? (2) 미스테리 4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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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금의 한반도 핵전쟁 위기에 어떻게 대처해야 하는가... (2) 병파 3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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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이 민주당 꼴통들! (2) 시지프스 3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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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금의 한반도 핵전쟁 위기에 어떻게 대처해야 하는가... (2) 병파 29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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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아 - 너 떠나 안녕 2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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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무현 죽인 이인규 미국으로 도주 (3) 체포조 결성 47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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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암물질 나왔지만, 조사도 못하는 ‘용산 미군기지’ (4) 아이엠피터 5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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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靑, 대법원장직 거듭 제의.. 박시환 長考 ~~ 시골길 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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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일 드럽게 없는 년 (1) 외교부장관 46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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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한미군, 어떻게 할 것인가? (1) 이수태 9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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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풍 한방에… 전기 모자라 아우성치는 '脫원전 대만' (1) 문재앙 3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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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공작원: "386주사파는 우리 작품" (1) 공작원 38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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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앙, 대북발언 꺼리나? 빠알간이니 2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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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 MBC 보도국 기자 80명 제작거부 돌입~ 폭발직전 37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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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두희 죽이니 담당형사: “수고하셨습니다, 선생님” (2) 정의구현 4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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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무현 수사' 이인규 전 중수부장, 갑작스런 출국 ... (2) 시골길 3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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