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대통령 지지율 53%…정당지지율, 민주 42%·국힘 24% [갤럽]
국민 57%, 이재명 정부 ‘3대 메가 프로젝트’ 지역균형발전에 도움 [갤럽]
(WWW.SURPRISE.OR.KR / 임두만 / 2026-07-13)
이재명 대통령 지지율 53%…정당지지율, 민주 42%·국힘 24% [갤럽]
이재명 대통령의 국정 수행에 대해 국민 절반 이상이 긍정적으로 평가한다는 한국갤럽 여론조사 결과가 나왔다. 정당 지지도에서는 더불어민주당이 42%를 기록하며 국민의힘을 18%포인트 앞섰다.
대통령 직무 수행 평가: 긍정 53%, 부정 35%
한국갤럽이 7월 7일부터 9일까지 전국 만 18세 이상 성인 1,002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여론조사 결과, 이재명 대통령의 직무 수행에 대해 53%가 “잘하고 있다”고 평가했다. 반면 “잘못하고 있다”는 응답은 35%였으며, 12%는 의견을 유보했다.
이는 지난주 조사에 비해 긍정평가와 부정평가 모두 1%p가 떨어진 상황이므로 지난 1주일간 이재명 대통령 지지율에는 변화가 없었다는 분석이 가능하다.
이념 성향별로는 더불어민주당 지지층과 진보층에서 대통령 직무 수행 긍정 평가가 80%를 웃돌았다. 반면 국민의힘 지지층의 73%, 보수층의 67%는 부정적으로 평가했다. 중도층에서는 긍정 평가가 53%, 부정 평가가 33%로 나타났다.
연령별로는 40·50대의 직무 긍정 평가가 각각 68%로 가장 높았으며, 20·30대에서는 40% 안팎으로 상대적으로 낮은 수준을 보였다.
대통령 직무를 긍정적으로 평가한 응답자들은 그 이유로 ‘경제·민생’(19%)을 가장 많이 꼽았다. 이어 ‘외교’(17%), ‘전반적으로 잘한다’(10%), ‘직무 능력·유능함’(6%), ‘추진력·실행력·속도감’(5%), ‘소통’(5%), ‘서민 정책·복지’(4%), ‘지역 균형 발전’(3%), ‘주가 상승’(3%) 등을 이유로 들었다.
반면 직무 수행을 부정적으로 평가한 응답자들은 ‘경제·민생·고환율’(21%)을 가장 큰 이유로 지적했다. 이어 ‘전반적으로 잘못한다’(7%), ‘도덕성 문제·본인 재판 회피’(6%), ‘독재·독단’(6%), ‘부동산 정책’(6%), ‘국방·안보’(5%), ‘부실·부정선거·선관위 문제’(5%), ‘통합·협치 부족’(3%), ‘외교’(3%), ‘과도한 복지·민생지원금’(3%) 등을 꼽았다.
정당 지지도: 더불어민주당 42%, 국민의힘 24%... 무당(無黨)층 26%
정당 지지도 조사에서는 더불어민주당이 42%로 가장 높았고, 국민의힘은 24%를 기록했다. 이어 조국혁신당과 개혁신당이 각각 3%, 진보당과 기본소득당, 기타 정당·단체는 각각 1%로 집계됐다. 지지 정당이 없는 무당층은 26%였다.
이를 지난주 조사와 비교하면 민주당은 1%p 상승하고 국민의힘은 2%p하락, 양당의 지지율 격차가 다시 벌어지고 있이 보인다. 특히 국민의힘은 지난 6.3 지방선거 이후 29%로 상승, 민주당과 지지율 격차를 크게 좁혔으나 이후 다시 하락세를 보이며 6.3선거 이전 지지율인 22%에 근접한 상황으로 돌아가고 있다.
성향별로는 진보층의 76%가 더불어민주당을, 보수층의 61%가 국민의힘을 지지한다고 응답했다. 중도층에서는 더불어민주당 38%, 국민의힘 15%였으며, 특정 정당을 지지하지 않는 무당층이 39%로 가장 높은 비중을 차지했다.
한국갤럽은 지역별·연령별 세부 수치는 표본 규모가 크지 않아 매주 단순 비교하는 것은 적절하지 않다고 설명했다. 특히 이번 조사에서 대구·경북의 조사 완료 사례는 101명으로 표본오차가 최대 ±10%포인트에 달해 지역별 수치는 추세 중심으로 해석할 필요가 있다고 밝혔다.
한편 이번 조사는 한국갤럽 자체조사로 7월 7일부터 9일까지 전국 만 18세 이상 1,002명을 대상으로 이동통신 3사 제공 무선전화 가상번호를 활용한 전화조사원 인터뷰(CATI) 방식으로 진행됐다(표본오차 95% 신뢰수준에서 ±3.1%p, 응답률 9.7%).
더 자세한 조사개요와 내용은 한국갤럽과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 홈페이지에 있다.
국민 57%, 이재명 정부 ‘3대 메가 프로젝트’ 지역균형발전에 도움 [갤럽]
이재명 정부가 추진 중인 ‘3대 메가 프로젝트’에 대해 국민 10명 가운데 6명 가까이가 지역균형발전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나왔다. 다만 대구·경북(TK)에서는 긍/부정이 팽팽하게 맞서는 것으로 조사됐다.
한국갤럽이 7월 7일부터 9일까지 전국 만 18세 이상 1,002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여론조사 결과, 정부가 추진하는 ‘3대 메가 프로젝트’가 지역 균형 발전에 도움이 될 것이라는 응답은 57%로 나타났다. 반면 지역 간 격차가 더 커질 것이라는 응답은 26%였으며, 17%는 의견을 유보했다.
이번 조사는 정부와 기업들이 수도권 이외 권역을 중심으로 추진하고 있는 대규모 첨단산업 투자 계획에 대한 국민 인식을 조사한 것이다.
이재명 정부가 추진하는 3대 메가 프로젝트는 ▲반도체 메가 클러스터 구축 ▲피지컬 AI 산업 육성 ▲초대형 AI 데이터센터 조성을 핵심 축으로 한다. 정부는 수도권에 집중된 첨단산업을 전국 주요 권역으로 분산 배치해 지역 경제를 활성화하고, 국가 미래 성장동력을 확보한다는 구상을 제시하고 있다.
권역별 조사에서는 대구·경북(TK)만 긍정과 부정 의견이 비슷한 수준으로 나타났고, 그 외 대부분 지역에서는 지역균형발전에 도움이 될 것이라는 기대가 우세했다.
이념 성향별로는 진보층의 85%가 ‘지역 균형 발전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답했다. 중도층에서도 61%가 긍정적으로 평가해 절반을 크게 웃돌았다. 반면 보수층에서는 긍정 평가가 34%에 그쳐 상대적으로 신중한 시각을 보였다.
정부는 3대 메가 프로젝트를 통해 첨단산업과 인공지능(AI) 기반 산업을 지역으로 확산시켜 지방의 일자리와 산업 생태계를 육성하고, 수도권 집중을 완화하는 국가균형발전 전략을 추진하고 있다.
이번 조사 결과는 이러한 정책 방향에 대해 국민 다수가 기대감을 보이고 있음을 보여주지만, 일부 지역과 보수층에서는 지역 간 격차 확대 가능성에 대한 우려도 여전히 존재하는 것으로 해석된다.
한편 이번 조사는 한국갤럽 자체조사로 7월 7일부터 9일까지 전국 만 18세 이상 성인 1,002명을 대상으로 이동통신 3사 제공 무선전화 가상번호를 활용한 전화조사원 인터뷰(CATI) 방식으로 실시됐다(표본오차 95% 신뢰수준에서 ±3.1%p 응답률은 9.7%)
더 자세한 조사개요와 내용은 한국갤럽과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 홈페이지에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