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가 하나님의 아들 그리스도냐?(마26:57-68)
예수는 과연 하나님의 아들일까? 예수는 나와 무슨 관계가 있는가? 대제사장은 심문을 통해 예수를 ‘하나님의 아들 그리스도냐’고 물었다. 이 질문이 왜 우리에게 중요한지 생각해야 한다.

1. 네가 하나님의 아들인가?
대제사장이 예수를 심문하면서 ‘네가 하나님의 아들 그리스도냐?’고 물었다. 이는 예수가 누구인가 하는 질문이다. 기독교의 믿음의 대상은 예수이다. 그러면 예수가 과연 실존인물인가? 가상인물인가? 무신론자들은 예수가 실존인물이라는 증거가 없다고 한다.
우리의 믿음의 대상인 예수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는가? 그는 도대체 누구인가? 인생들이 하나님을 알 수 있는 확실한 방법은 하나님이 자신을 드러내면 알 수 있다. 하나님이 자신을 인간에게 어떻게 드러냈는가?
그것이 바로 2000년 전 로마의 초대황체 아우구스투스(BC27-AD14)사 통치할 때 BC 4년경에 팔레스타인의 작은 마을 베들레헴에서 태어났다.(마1:21-23)
예수는 유대 땅 베들레헴에서 태어났지만 소년기와 청년기를 이스라엘 북부 갈릴리 지방 나사렛에서 보냈다.(마2:23)
예수는 생계를 위해 일용직 목수로 일했고 아버지 요셉이 세상을 일찍 떠났기에 목수 일로 어머니와 동생들을 부양했다. 예수는 자기와 같은 밑바닥 계층의 사람들의 삶의 고통과 슬픔을 잘 알았다.
그는 갈릴리 나사렛에서 살았기에 그를 나사렛 예수라 했다. 그는 서른 살이 될 때까지 목수로서 일하며 세상에 알려지지 않은 채 살았고, 그 후 3년 동안 공적인 활동을 했다. 이것이 세계 역사를 바꾼 일이었다.
예수는 자기를 따르는 사람들에게 “너희는 나를 누구라 하느냐?”라고 질문했다. 제자인 베드로가 “당신은 살아 계신 하나님의 아들이시며 그리스도, 곧 메시아이십니다.”라고 대답했을 때 예수는 베드로를 야단치지 않고 칭찬했다.(마16:15-16).
대제사장이 재판정에서 예수께 묻기를 ‘네가 하나님의 아들 그리스도인지 우리에게 말하라’고 했다. 이는 과연 네가 이 세상을 구원할 메시아인가? 하는 질문이다.
예수께서는 다른 말에는 침묵 하시다가 "네가 하나님의 아들 그리스도냐?"는 물음에는 "내가 그니라" 대답 하셨다. 이 대답은 인생을 죄에서 구원할 대답이다. 왜냐하면 우리 인생들은 일생동안 사탄에게 매여 일생을 종노릇 하고 있기 때문이다.
대제사장은 이 질문을 통해 예수를 처형할 합법적 이유를 구체적으로 찾고자 했지만 이 질문은 우리에게 중요한 의미를 주고 있다.(마26:63)

2. 예수는 도대체 누구인가?
대제사장은 "네가 하나님의 아들 그리스도냐?”라 질문했을 때 주님은 "내가 바로 그이요. 당신들은 인자가 전능하신 분의 오른쪽에 앉아 있는 것과 하늘의 구름을 타고 오는 것을 보게 될 것이오."라고 분명하게 대답했다.(시110:1,단 7:13-14)
이 말을 들은 대제사장은 자신의 옷을 찢었다. “이제 우리에게 무슨 증인들이 더 필요하겠소?”했다.(마26:65-66,막14:61-64)
예수의 이 선언은 무엇을 의미하는가? 이는 예수의 죽음, 부활, 승천, 성전파괴에 세상을 심판과 통치하는 메시아임을 지칭한다.
지금 예수는 재판을 받고 있지만 결국 진정한 재판관이 되어 지금 심문하는 이스라엘 지도자들은 심판하실 것이다. 이에 대제사장은 자기 옷을 찢으며 하나님을 모독하는 신성모독으로 규정하며 사형판결을 이끌어 내었다.(레24:16,마28:18, 26:65,)
종교지도자들이 평소에 예수를 죽이려고 한 것은 예수께서 안식일을 범하셨을 뿐만 아니라, 하나님을 자기 아버지라고 불러서, 자기를 하나님과 동등한 위치에 놓으셨기 때문이다.
심지어 예수는 “나와 아버지는 하나이다.”라고 말했기 때문이다. 즉 율법의 파괴자요 하나님의 모독자이기에 죽여야만 했다.(요5:18,요10:30)
유대인들은 하나님을 매우 신성시해서 ‘하나님’이라는 단어조차 입 밖에 내는 것을 꺼리는 입장인데 이 말은 그들을 매우 화나게 했다. 그들은 곧바로 예수를 돌로 쳐 죽이려고 했다.
예수가 그들에게 왜 자기를 죽이려고 하느냐고 했을 때에, “우리가 당신을 돌로 치려고 하는 것은, 선한 일을 하였기 때문이 아니라, 하나님을 모독하였기 때문이오. 당신은 사람이면서, 자기를 하나님이라고 하였소.”라고 대답했다(요10:33).
하지만 예수는 오직 하나님만이 할 수 있는 일을 했다. 예수는 물을 포도주로 바꾸었고, 5000명을 빵 5개와 물고기 2마리로 배불리 먹였다. 예수는 절름발이를 걷게 하고, 벙어리를 말하게, 장님을 보게 했다.
예수의 치유는 하나님만이 할 수 있는 것이다. 소경이었던 자가 사람들이 예수를 인정하지 않는 것을 신기해했다. 그는 “나면서부터 앞 못 보는 사람의 눈을 뜨게 하였다는 말을 들어 본 사람은 아무도 없다.”라고 말했다(요9:32).
예수는 유월절에 앞에 두고 죽은지 나흘이나 되는 나사로의 무덤 앞에서 “나사로야 나오라”라는 말씀으로 극적으로 그를 죽음에서 구했다. 무엇보다도 중요한 것은 예수의 적들이 이러한 기적을 부인하지 않았다는 것이다.(요11:43,44)
그들은 예수에 대한 소문이 더 퍼지는 것이 두려워 예수를 죽이려고만 했다. 그들은 “만일 우리가 이 사람이 하는 대로 계속 내버려 둔다면, 모든 사람이 그를 믿을 것이다.”라고 말했다(요11:48).
예수의 신성을 확증하는 최고의 증거는 예수의 부활이다. 예수는 자신이 죽을 것을 5번이나 예언했다. 또한, 자신이 어떻게 죽는지, 그리고 3일 후에 부활해서 제자들에게 나타날 것을 예언했다.
기독교를 지지하거나 지지하지 않는 사람들 모두 예수의 부활이 믿음의 근본인 것을 인정한다. 사도 바울도 “예수님이 다시 살아나지 못하셨으면 우리가 전하는 것과 믿음이 헛된 것”이라고 기록했다(고전15:14).
바울은 그의 모든 믿음을 예수의 부활에 근거하고 있다. 예수가 부활했든 하지 않았든 둘 중 하나일 뿐이다. 만약 예수가 부활했다면 이것은 모든 역사를 통틀어 세상을 가장 깜짝 놀라게 할 사건이다.
무덤을 막았던 돌은 무덤에서 조금 떨어진 언덕 위쪽에서 발견됐다. 빈 무덤을 가장 적절하게 설명하는 가설은 예수가 부활했다는 것이다.
예수는 분명 로마 총독 빌라도의해 유대인의 왕이라는 죄목으로 십자가에 못 박혀 죽었고 죽은 지 삼일 만에 부활했고, 이 땅에 40일 동안 살다가 하늘로 승천했다. 그리고 부활과 승천을 목격한 제자들이 예수의 말을 듣고 기도한 결과 아버지의 약속인 성령을 받았다. 그로인해 초대교회가 탄생했다.
예수는 인간의 몸을 입고 이 땅에 살았던 참 사람이며 영원 전에 있었던 말씀으로 자기를 비우고 죄인의 몸을 입고 이 땅에 오신 참 하나님이다.(요1:1-2,14,빌2:6-7,롬9:5)

3. 예수 그리스도를 주님으로 영접하라!
예수가 하나님의 아들이라면……부활했다면 우리는 하나님의 존재와 하나님이 어떤 분이신지, 그리고 우리가 개인적으로 하나님을 어떻게 알아갈 수 있을지를 확실히 알 수 있다.
예수가 하나님의 아들이라면 우리는 이제 삶의 의미와 목적을 갖게 되고 살아계신 하나님을 현실의 삶에서 경험할 수 있다. 예수는 우리 죄를 위해 십자가에 죽고 삼일 만에 부활했다.
이 일이 기독교의 가장 중요한 부분이다. 1982년 영국의 한 저널리스트 프랭크 모리슨(Frank Morrison)은 부활이 그저 전설이나 상상일 뿐이라고 확신했다.
이것이 기독교 믿음의 기반이 되는 돌이라는 것을 알게 된 그는 기독교의 사기성과 기독교가 미신임을 세상에 드러내기로 했다. 그는 오늘날의 법정에서 허용되는 엄격한 기준을 사용해서 그에 해당하는 증거만을 받아들였다. 하지만 조사를 하는 동안 놀라운 일이 일어났다.
그는『누가 돌을 옮겼는가? (WHO MOVED THE STONE?)』라는 책을 쓰면서 자신이 어떻게 부활을 확신하게 되었는지 그리고 원래의 목적과는 정반대로 예수의 부활이 사실임을 밝혔다.
만약 예수가 부활했고 예수가 하나님임을 증명한다면, 예수는 오늘도 살아있는 존재라고 말할 수 있다. 그는 당신이 자신을 알기 원하고, 당신의 삶에 들어가고 싶어 한다.
예수는 “보아라, 내가 문 밖에 서서, 문을 두드리고 있다. 누구든지 내 음성을 듣고 문을 열면, 나는 그에게로 들어가서 그와 함께 먹고, 그는 나와 함께 먹을 것이다.”라고 말했다(계3:20).
심리학자 카를 구스타프 융(Carl Gustav Jung)은 “우리 시대의 주요한 노이로제는 공허함이다"라고 말했다. 우리는 모두 자신의 삶이 의미와 깊이를 가지기를 간절히 소망한다.
예수는 당신에게 자신과의 관계를 통해 더욱 의미 있고 풍성한 삶을 제시한다. 예수는, “나는 양들이 생명을 더욱 풍성히 얻게 하려고 왔다.”고 말했다(요10:10). 예수는 십자가에서 모든 인류의 죄를 가지고 죽었기 때문에, 예수는 우리에게 죄 용서와 영원한 생명을 줄 수 있는 구세주이다.
우리와 똑같은 육신을 가진 예수에게 네가 하나님의 아들 그리스도냐 물으실 때 예수님은 그렇다고 당당하게 말씀 하셨다 지금 당신은 예수를 "하나님의 아들 그리스도"로 당신의 삶에 초대할 수 있는가?
우리 인간은 흙으로 지어졌고 하나님의 생기가 불어넣어져서 생명 있는 존재가 되었다. 우리는 죽을 수 밖에 없는 연약한 존재이다. 우리에게 진정 하나님의 아들 예수그리스도가 필요하다. 왜냐하면 죽을 수밖에 없는 인생이 "하나님의 아들 그리스도"를 믿음으로 죄 용서함 받고 영생을 누리게 되기 때문이다.
당신은 자신의 죄를 위해 예수가 십자가에서 돌아가신 것을 믿는가? 그리고 주님이 부활하심을 믿는가? 승리하신 주님을 사랑하라. 부활의 주님을 사랑하면 주님은 당신 마음속에 들어와 영원토록 함께 하실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