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함은 좌초입니다.
천안함 조사위원으로 참여한 선박 전문가 신상철의 비망기
오동나무 아래서 역사를 기록하다.
권력을 사익 확대의 도구쯤으로 여기는 오늘날 부패한 고위 관료들.. 김종익
도둑맞은 주권
18대 대선은 합법으로 위장한 부정선거였다. 김후용
진보적 글쓰기
우리의 글쓰기가 사회를 개선하는데 기여했으면 좋겠다. 김갑수
진보를 복기하다
국회의원으로서 내놓았던, 내놓고 싶었지만 그러지 못했던 정책을 열한 가지의 주제로 묶어 정리했다. 이정희
천안함 7년, 의문의 기록
사건의 재구성과 57명의 증언 (미디어오늘 조현호 기자)
천안함의 과학 블랙박스를 열다
분단체제 프레임 전쟁과 과학 논쟁 (한겨레 오철우 기자)
논  쟁   세월호   부정선거   천안함   박근혜   성완종리스트   메르스   일반   전체 
천안함 함수를 잠수함이 업어왔다고 보는 관점
  번호 11851  글쓴이 혼미(카오스)  조회 4143  누리 50 (35,85, 8:2:15)  등록일 2014-11-29 21:08 대문 5 [천안함] 

천안함이 잠수함과 충돌했다는 연구 논문이 나왔다고 해서, 서프에 잠시 들어와 봤습니다.

경향신문 긴진호 기자가 소개한 글 내용 중에,

논문은 이같은 사실은 반파된 함수가 자체 기동이 가능한 함체에 실려 의도적인 항적에 따라 표류했음을 말해준다면서 천안함은 잠수함과 충돌한 뒤 함수 부분이 우연히 잠수함 선체에 걸친 상태로 함수 장병들이 구조된 장촌 앞바다까지 이동된 것으로 판단된다고 분석했다.

함수를 잠수함이 업고왔다는 부분이 눈길을 끌어서 이 글을 작성합니다.

시간이 되면 함수 표류 부분에 대해서 실험한 것이 있어서 확정적으로 글을 올리려고 했으나 여러 가지 잡음으로 인하여 1주 전에 서프를 떠나게 됐습니다. 우선 생업에만 전념할 수가 있어서 좋고, 모르는 사람들과 감정적인 다툼을 하지 않아서 좋았습니다.

두 동강이 난 함수가 연화리에서 장촌 앞바다까지 2시간 여 동안에 7km 정도를 표류해 왔다는데, 그것은 거의 불가능한 일입니다.

 

간단히, 다음 세 가지 관점에서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1. 함수가 조류를 따라 표류하는 시점에서 정확하게 180도만 정반대로 회전한 점

2. 함수가 표류할 때 함수코가 줄곧 앞을 향한 점

3. 함수가 두 동강이 난 상태로 장촌앞바다까지 무사히 표류해 와서 장병들이 모두 구조된 후 비로소 침몰한 점

 

해설

1. 조류에 의해서 함수가 회전했다면 그렇게 짧은 시간에 정확히 180 정도만 회전할 수가 없습니다.

조류에 따라 표류하게 되는 물체는 제멋대로 회전하게 됩니다. 그렇게 정확하게 방향을 180도만 바꾸는 회전은 있을 수가 없습니다. 그것은 인위적인 회전이었다고 밖에 볼 수가 없습니다.

2. 함수에는 키(, rudder)가 없습니다. 더더구나 바닷물에 접한 함수 좌측면에 키가 있을 리가 없습니다. TOD 영상에서 보면 함수코가 시종일관 앞으로 향한 채 미동도 없이 계속 표류하고 있는데, 이는 키가 없이는 절대로 불가능한 일입니다.

한 달 전에 실제로 냇가에 나가서 모형배로 실험을 해봤는데, 결과는 대체적으로 물살에 따라서 이리저리 회전도 하고 방향도 바꾸고 하면서 제멋대로 흘러가는 모습이었습니다. 그러다가 수위차가 많이나서 속도가 빠를 때는 무거운 쪽이 앞을 향해 흘러갔습니다.

TOD 영상처럼 1시간 가까이 일정한 자세를 유지한 채 반쪽인 함수가 그렇게 정숙하게 표류할 수는 절대로 없습니다. 키가 없기 때문에 제멋대로 표류하는 것이 정상적입니다.

모형배로 실험한 동영상을 올릴 수도 있으나, 이미 세월호가 증명을 해줬다고 봅니다. 세월호가 북쪽으로 표류하면서 한 방향으로 표류하지 않고 우측회전, 좌측회전을 하면서 표류했습니다. 그 모습이 자연스런 표류 형태입니다.

3. 연화리에서 장촌앞바다까지 함수가 표류해 오면서 함수 위에 있던 장병들은 함수가 침몰할 수도 있는 상황인데도 불구하고 대체적으로 구조될 때까지 차분히 기다릴 수 있었다는 것은 믿는 구석이 있었기 때문입니다.

그렇지 않았다면 사고 현장인 연화리에서 곧바로 구명정에 옮겨 탔어야 했습니다. 물론 함장이 퇴선 명령을 내렸어야 했고요. 언제 침몰할지도 모르는 반쪽만 남은 함수위에서 구조를 기다릴 수만은 없는 노릇입니다.

함수에 7개의 수밀 구역이 존재한다고 하지만 사고 직후 장병들이 함수 내에서 밖으로 빠져나오면서 객실이나 복도 등의 출입문은 열린 상태의 그대로였을 테고, 이미 절단이 난 함수이기 때문에 침수가 진행되고 있었던 상황이었습니다. 그런데도 즉시 또는 곧이어 침몰하지 않고 파도가 심하게 치는 그런 바다를 표류해 올 수 있는 경우는, 선박 역사상 어디에도 그런 사례가 없습니다.

 

따라서 함수는 연화리에서 장촌 앞바다까지 잠수함 위에 안전하게 업혀서 왔다고 봅니다.

 

ps;

쭉 보니 여전하군요.

아듀~

 

그림도 붙이고, 동영상도 들이 댔으면 더 좋았겠는데, 다시 떠나는 마당에 그냥 간단히 적었습니다.

 

http://surprise.or.kr/board/view.php?table=surprise_13&uid=11851
IP : 111.13.2.x
[1/5]   가지마  IP 210.101.131.x    작성일 2014년11월29일 21시28분      
보고시포^^;
[2/5]   혼미  IP 111.13.2.x    작성일 2014년11월29일 22시59분      
가만보니까,
쪽발이새끼, 쥐새끼, 양아치새끼 류... 두 마리가 왔다 갔네요. ㅋ
굿바이 서프~
[3/5]   0042625  IP 68.185.36.x    작성일 2014년11월30일 01시19분      
님은 그냥 가만 있어도 의로운 분입니다.
님의 글을 읽으면 님의 비분강개를 저도 느끼게 됩니다.

님과 같이 강직한 분은 서프에 오시는 것보다
생업에 종사하시면서 주변에 어려운 분들을 직접 도와 주시는 것이
서프에서 논객들과 논쟁을 하면서 시간을 보내는 것보다
훨씬 낫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현대사를 보면
하나의 진실이 밝혀지는 데 적어도 30년은 걸렸습니다.
그것도 그 나라가 국익과는 상관없이
'역사의 진실에 대한 기록'만은 반드시 '진실 그대로' 남겨두겠다는 의지가 있었던 경우에만 해당합니다.

한 네티즌이 30년간 그 문제를 파고 들 수는 있습니다.
하지만 아무리 한 네티즌이 떠들어도 그 네티즌의 진실을
공중파와 지상파에서 한 줄의 언급도 없고
야당국회원들조차 철저히 외면하는 현실이라면
30년이 아니라 죽을 때까지 파헤쳐도....
물론 그래도 역사의 진실은 있다는 신념이라면 다르겠지요.

그리고 그렇게 오랜 세월을 보낸 뒤
님이 그렇게 밝히고자 했던 진실이
님이 알고 있던 진실과는 처음부터가 훨씬 달랐다면
그 때에 흘려야만 했던 통한의 눈물은
차마 견뎌내기 힘들것 같군요.

저는 님과 같이 강직한 분은
절대로 서프에서 논객들과 시간을 보내는 일이 없었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옆에 계시면 술이라도 한 잔 마시면서
말리고 싶은 심정입니다.
[4/5]   시지프스  IP 14.32.84.x    작성일 2014년11월30일 22시12분      
111.13.2님
반갑습니다.
저도 님께서 여기 서프에서 벗어나길 원합니다. 이유는요, 0042625같은 파파이스 떨거지들이 설치는 곳에 있어보아야 힘만 뺍니다. 저도 생업에나 종사할랍니다.
[5/5]   이게  IP 192.99.3.x    작성일 2014년12월3일 11시39분      
뭬야?
이게 사실인게여?
누가 반대표 누른게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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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3-27 16: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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적폐청산 진짜 하자 반금련.. 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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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찰, 박 전 대통령 ‘뇌물죄 적용’ 구속영장 청구 구속영장 9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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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3-27 16: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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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주주의 신봉자들아? 질문 둘!! 반금련.. 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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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3-27 16: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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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정선거 등 후유증없이 대선이 대축제가 되려면 문화혁명 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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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3-27 15: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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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월호 좌현, 충돌 흔적처럼 보이는 곳 궁금이 19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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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희정의 대연정 파트너는 안철수, (3) 지나가다 1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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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다시 미국의 안철수 이용 운운하는자를 명예훼손으... 문화혁명 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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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함 침몰 7주기에 부치는 글 (3) 신상철 5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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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엠 개터야~ 오지랖은!! 반금련.. 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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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널뉴스아시아, ‘죽을 때까지 일하는 한국 노년층’ 뉴스프로 29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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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선 결과를 알려주지 않는 이상한 ‘국민의당’ 홈페... (4) 아이엠피터 4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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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검 "朴-崔 공모 확실한 증거 있다…재판서 공개" (2) 뇌물죄 2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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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남 경선 ‘결전의 날’…문 ‘굳히기’ 안·이 ‘대... 호남경선 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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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월호가 수면 위로 완전히 올라왔다 (3) 세월호 56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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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은 싸움 말리는 사람 음흉한웃음 1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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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식인의 책무 (2) 시골길 1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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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 최고 행운녀 이정미 재판관▲1급 동영상 심층사연 2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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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준표 "노 뇌물 받을 때 문 뭐했나 " 진짜뭐했노? 1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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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과 안철수가 붙는 게임을 만들어보자. (3) 이젠 2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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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민주당 경선이 금도를 넘었다. 공돌이 2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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