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함은 좌초입니다.
천안함 조사위원으로 참여한 선박 전문가 신상철의 비망기
오동나무 아래서 역사를 기록하다.
권력을 사익 확대의 도구쯤으로 여기는 오늘날 부패한 고위 관료들.. 김종익
도둑맞은 주권
18대 대선은 합법으로 위장한 부정선거였다. 김후용
진보적 글쓰기
우리의 글쓰기가 사회를 개선하는데 기여했으면 좋겠다. 김갑수
진보를 복기하다
국회의원으로서 내놓았던, 내놓고 싶었지만 그러지 못했던 정책을 열한 가지의 주제로 묶어 정리했다. 이정희
천안함 7년, 의문의 기록
사건의 재구성과 57명의 증언 (미디어오늘 조현호 기자)
천안함의 과학 블랙박스를 열다
분단체제 프레임 전쟁과 과학 논쟁 (한겨레 오철우 기자)
논  쟁   문재인정부   천안함   세월호   최순실   검찰개혁   국방개혁   정치개혁   일반   전체 
현격한 기억, 한일 역사 인식 문제의 연원을 살피다 (상) ①
  번호 121986  글쓴이 김종익  조회 149  누리 5 (0,5, 0:0:1)  등록일 2019-10-9 10:13 대문 0

현격한 기억, 한일 역사 인식 문제의 연원을 살피다 (상) ①
간토關東 대지진 ‘학살’ 기억은 어디로 사라졌을까?

(WWW.SURPRISE.OR.KR / 김종익 / 2019-10-09)


한일 관계는 ‘경제 전쟁’이라는 상황에까지 이르렀다. 불신과 증오가 증폭되는 ‘현실’을 돌파하기 위해 ‘지식인의 몫’을 하고자 하는 일본 지식인의 글을 소개한다.

현재의 한일 관계를 성찰하기 위해 필자가 소환한, ‘간토 대지진 당시의 조선인 학살 사건’은, 현재의 문제가 과거에서 연원한 것을 자명하게 드러내 보인다.

“학살은 없었다”고 버젓이 말하는 오늘의 일본인들이 믿는 ‘새로운 유언비어’가 유통되는 일본 사회는, 태극기부대 시위 현장과 유튜브에서 ‘가짜 뉴스’가 난무하는 한국 사회를 돌아보게 한다.

그래서일까, 한일 관계를 다시 구축하기 위해 시작된 ‘역사 성찰’에 오래 눈길이 머문다. 이 번역글은 분량이 길어 2편에 나누어 게재합니다 - 역자 주

현격한 기억, 한일 역사 인식 문제의 연원을 살피다 (상)
- 간토關東 대지진 ‘학살’ 기억은 어디로 사라졌을까? -

와타나베 노부유키渡邊延志
저널리스트. 1955년 후쿠시마 태생. 와세다 대학 정치경제학부 졸업. 독자적으로 역사 자료의 발굴·해독에 전념. 『가나가와神奈川 기억』, 『GHQ 특별 수사 파일 군사기밀비』, 『허망한 3국 동맹』 등의 저작이 있다.

* 참고 : 글 가운데 (  )는 필자가, [  ]는 역자가 붙인 주석이다. 「  」 기사나 글의 제목 등을, 『  』은 책의 제목 등을 나타낸다.

한일 관계가 위험의 도를 더해, 마침내 경제 전쟁이라고 할 수 있는 단계에 접어들었다. 근저에 있는 것은 역사를 어떻게 볼 것인가를 둘러싼 차이이다.

“일본은 역사를 왜곡하고 반성하지 않는다”고 한국은 계속 비판해 왔다.
“몇 번이나 사과해야 되는 건가”라고 일본은 짜증을 늘여 왔다.
그리고 어느샌가 전후 최악이라고 불리는 상황에 이르고, 서로 불신과 증오를 증폭시키고 있다. 왜 서로 이해하지 못하는 것일까. 이른바 위안부와 강제 징용 피해자 등 개별 문제에 그치지 않는 뭔가 구조적인 원인이 있는 것은 아닐까.

한일 역사 인식의 골을 생각하기 위해, 일본인이 품고 있는 역사상을 직시해 보자.

□ 위타천韋陀天[불법을 지키는 신장神將. 사천왕 가운데 남방 증장천의 여덟 신장의 하나이며, 삼십이천三十二天의 우두머리로 달음질을 잘한다고 한다. 여기서는 드라마 제목]이 묘사할 수 없었던 것

한국에 대한 반도체 소재의 수출 규제를 일본이 강화하기 2주 전, 6월 16일에 방송된 NHK의 대하드라마 『위타천』은 1923년 9월 1일에 발생한 간토 대지진이 무대였다. “아사쿠사浅草 거리는 단 이틀 만에 사라졌다”는 비트 다케시ビートたけし의 이야기를 축으로, 격렬한 흔들림과 도쿄를 몽땅 태워 버리는 맹렬한 화마, 그런 와중에서 사람들의 모습이 묘사되었다.

바로 그런 날 밤, 나카무라 간쿠로中村勘九郞가 연기한 주인공 가나쿠리 시소金栗四三는 불빛 없는 건물 잔해가 가득한 거리를 배회하다가, 횃불을 든 건장한 남자들에게 포위되었다.
“너 일본 사람이야, 어디서 왔어.”
갑작스러운 신분 확인에 가나쿠리는 놀라서 더듬거렸다.
“어디도 아닌데.”
귀에 익숙하지 않은 구마모토 사투리에, 남자들은 흥분한다.
“뭐야 그 말투. 너, 일본 사람 아니지.”
장면은 단숨에 긴박해진다. 우연히 거기를 아는 의사가 지나가서 곤경을 벗어난다는 전개였다.

남자들은 자경단이며, 큰 여진이 온다든가, 우물에 독이 살포되었다든가, 그런 류의 유언비어가 난무하여 냉정함을 잃고 있는 것이 의사의 대사를 통해 설명되었다. 자경단의 남자들은 나무나 대나무 몽둥이 같은 것을 들고 있었지만, 끝이 뾰족한 것은 눈에 띄지 않았다. 현장에서 황급히 주운 몽둥이를 가나쿠리에게 들이댄 남자도 등장하고 있어, 자경단의 도구란 그런 것에 지나지 않았다는 인상을 가진 사람도 있었을 것이다.

자경단에 의한 조선인 학살을 묘사한 장면인 것은 명백하다. 간토 대지진을 다룬다면 피할 수 없다는 제작자의 의사는 전달되었지만, 조선인이라는 말은 마지막까지 나오지 않았다. 혼란의 한 부분은 상연되고 있었지만 난폭 정도의 단계[에 그치고 있다]. 살해한 일본인도 살해되었을 조선인도 배경의 어둠 속에 밀봉되어 있었다.

TV를 보면서, 예전에 요코하마시에서 있었던 중학생 사회과 부교재를 둘러싼 문제를 떠올렸다.
2012년 시의회에서 있었던 사건이다. 시교육위원회가 만든 부교재의 간토 대지진 기술이 문제가 되었다.

거기에는 이렇게 기재되어 있었다.
“유언비어를 믿은 군대와 경찰, 재향군인회와 청년회를 모체로 조직된 자경단 등은 조선인에 대한 박해와 학살을 행하고, 또 중국인도 살상했다. 요코하마에서도 각지에서 자경단이 조직되어, 이상한 긴장 상태하에서, 조선인과 중국인이 학살되는 사건이 발생했다.”

이 내용에 대해 시의원 한 명이 물고 늘어졌다.
“학살이라는 표현은, 예를 들면 나치의 대량 학살이라든가 폴 포트의 대량 학살이라든가, 그런데 사용하는 표현이지요. 간토 대지진 후의 세상에서 사용될 표현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교육장은 이렇게 대답했다.
“학살이라는 단어는 너무 강합니다. 일정의 주관이 들어간 단어라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그 뒤에 개정할 생각을 표명했다. 이미 학생에게 배포된 부교재는 모두 회수하여 폐기했다. 나아가 “개정改訂 [‘학살’이라는 잘못된 표현을 정정하여] 결재를 받지 않았다”고 하여 담당 직원을 처벌했다.

다음 해 부교재는 이렇게 바뀌었다.
“이상한 긴장 상태하에서, 각지에서 재향군인회와 청년회를 모체로 하여 조직된 자경단 가운데, 조선인과 중국인을 살해하는 행위로 나간 사람이 있었다. 요코하마시에서도 다수의 희생자를 냈다.”

군대와 경찰의 관여가 지워지고, ‘학살’은 ‘살해’로 바뀌었다.

『위타천』이 묘사한 것은, 기본적으로 이 선을 넘지 않았다. 현재 일본 사회가 허용하는 범위를 제작자들은 고려했던 것이다.
“간토 대지진에서는 조선인이 대단히 좋지 않은 일을 겪었던 것 같다. 상세한 내용은 모르지만, 어떤 혼란 속에서도 일본인은 그렇게 나쁜 짓을 하지 않는다”와 같은 오늘날의 일본인이 소박하게 품고 있는 애매한 기억을 형상화한 것이, 그 장면이었다고 할 수 있다.

그런데, 그런 이미지는, 어느 정도 실태를 반영하고 있는 것일까. 지진 직후의 신문을 더듬어 보자.

지진에 의해 소실된 도쿄 아사히 신문이, 지진 후 첫 신문을 낸 것은 9월 4일로, 필사한 등사판 인쇄였다.
「요코하마 전멸」 「요코스카橫須賀 피해 격심」 등, 각지의 피해 보고에 이어지는 기사 제목에, 「무기를 소지하지 말라」가 있다. 그리고 “조선인은 모두가 나쁜 것은 아니다. 조선인을 불법으로 괴롭혀서는 안 된다. 시민에게 무기를 휴대해서는 안 된다고 계엄사령관이 명령을 냈다”고 전한다.

여기서 말하는 ‘명령’은 4일에 내려진 것으로, “군대 헌병 또는 경찰 관헌으로부터 허가를 받지 않으면, 지방 자경단과 일반 인민은 무기 또는 흉기의 휴대를 허용하지 않는다”라고 명하고 있다. 2일 시행의 계엄령하, 3일에 설치된 간토 계엄사령부가, 피해를 입은 이재민을 향해 발한 최초의 명령이었다. 무기를 든 민중의 존재가 무엇보다도 심각한 문제였던 것을 말해 주고 있다.

조선인을 살해하는 원인이 된 ‘유언비어’가 “선동적 악선전이 아니었다” “살해된 조선인은 범죄자”라는 주장이 오늘날도 있으며, 지진이 일어난 당시의 신문이 증거로 제시된다. 하지만 그것은 신문도 유언비어를 믿었기 때문인 오보이며, 사실을 전달한 건 아니었다.

10월 20일에 보도 관제가 해제되자, 사실에 입각한 보도가 시작된다. 다음 날 도쿄니치니치 신문東京日日新聞[1872년 창간, 1943년 『마이니치신문』에 흡수]은 “요코하마에서 살해된 조선인 150명에 이르다/유언비어가 원인이 되어 일주일 간 총성이 끝이지 않았다”고 보도하고 있다.

23일 도쿄아사히 신문에는 “조선인 범죄는 요코하마 시내에서 십 수 건”이라는 기사가 보인다. “요코하마 시내의 폭행 조선인으로 인정될 수 있는 것은 야마테동山手町과 이세좌키동伊勢佐木町에 성냥으로 방화를 한 두 명, 나카무라동中村町과 가나가와동神奈川町에서 강도 두 명, 절도가 시내 여러 곳에서 일고여덟 건에 이르고 있지만, 범인은 모두 자경단의 손에 살해된 듯하여 경찰부에서는 확증을 잡기 위해 고심하고 있다. 오히려 조선인이 강도를 하거나 우물에 독약을 투하한 사실은 확인되지 않는다.”

27일의 오사카아사히 신문은 일면 톱에 「불령 자경단 검거」라는 기사를 게재했다.
“도둑을 잡고 보니 내 자식 놈이라―. 대지진 당시, 불령선인不逞鮮人의 폭동과 약탈의 풍문이 터무니없을 정도까지 과장되어 전해지고, 이른바 자경단이라는 조직이 꾸려져서, 다수의 조선인 살상이라는 엄청난 참극이 이루어졌지만, 오늘에 이르러 조사해 보면, 지진의 혼란에 편승해, 강도 약탈의 죄를 범한 것은 불령 일본인이며 조선인이 아니었다는 사실이 밝혀졌다.”

내각부 중앙방재회의 ‘재해교훈계승에관한전문조사회’에 의한 2008년 보고서에는, 이렇게 기재되어 있다.
“조선인이 무장 봉기하고, 또는 방화했다고 하는 유언비어를 배경으로, 주민 자경단과 군대, 경찰 일부에 의한 살상 사건이 발생했다”
“무기를 소지한 다수자가 비무장 소수자에게 폭행을 가한 끝에 살해한다는 학살이라는 표현이 타당한 예가 많았다”

이처럼 학살뿐만 아니라 공권력의 관여도 인정하며, 그들이 무장하고 있었던 사실도 명기하고 있다. 학살의 희생자는 “지진에 의한 사망자의 1~ 몇%에 해당한다”는 의견도 제시되어 있다. 사망자의 총수는 10만 명 남짓으로 간주되고 있다.

그런데 요 몇 해 사이, “학살은 없었다”라는 주장이 공공연하게 이야기되고 있다. 요코하마의 부교재는 그런 현장의 하나였다.

그것이 왜 그럴까를 검토하기 전에, 조선인 학살이란 어떤 사태였는가를, 구체적인 자료로 확인해 보자.

□ 작문作文이 말하는 ‘학살’  

먼저 단서로 삼는 것은 요코하마에서 발견되는 초등학생의 작문이다. 어린이들의 지진 체험 기록은, 도쿄에서는 작문집으로 공적으로 간행되어 있지만, 복자伏字[출판 인쇄물에서 내용을 밝히지 않으려고 일부러 비운 자리에 ‘○’, ‘×’ 따위의 표를 찍은 것]가 있는 등 어른의 눈을 통해 수정된 것이다. 거기에 비해 요코하마에서는, 손으로 쓴 작문이 네 개 초등학교에서 발견되었다. 오늘날에는 열람할 수 없게 된 것이 많지만, 요코하마 중학교의 교사였던 고토 아마네後藤周 씨가 40년 이상에 걸쳐 조사를 거듭하며, 베껴 쓰는 등으로 700점 이상을 기록했다. 그 고토 아마네 씨의 연구를 차용 소개한다.

지진 진원지에 가까운 요코하마의 피해는 극심했다. 44만 명 남짓의 시민 가운데 92%가 지진 피해를 당하고, 피해를 입은 세대는 95%에 이른다. 각각 58%와 63%였던 도쿄와 비교하면, 심각함을 알 수 있다. 도청이나 시청은 기능을 상실하고 교통도 통신도 두절되었다. 7개 경찰서 가운데 6개가 무너지고 쓰러지거나, 불에 타 사라졌다. 주둔하는 군부대가 없었기 때문에, 곧바로 치안 공백 지대가 되었다.

작문이 남은 4개 학교 가운데 세 개 학교는 요코하마 중심부에 있었다. 1일 정오 전에 발생한 지진과 그 후 화재로 아동 대부분은 집을 잃고, 남쪽 구릉 지역으로 피난했다. 그 구릉에서 1일 밤, 유언비어가 나돌기 시작했다.

“우와와, 라고 외치는 소리, ‘조선인이다’ ‘조선인이 쳐들어 왔다’라는 소리가, 띄엄띄엄 들렸다. 주변은 갑자기 소란스러워졌다. 체격이 다부진 남자들은 각자 대나무를 잘라 몽둥이로 삼거나 머리띠를 두르기도 하며 준비에 바빠졌다. 땅땅하고 총소리가 난다. 남자들은 암호를 정하거나, 오면 단숨에 쳐 죽이는 거야라며 그렇게 힘을 주고 있었지만 만약 지게 되면, 만약 그렇게 되었을 때는 어떻게 하지. 불안은 한층 고조되었다.”

“경찰이 조선이 날붙이를 가지고 오니까 오면 죽여 달라고 하며 다녀갔습니다. 나는 그것을 들었을 때 깜짝 놀랐습니다. 형과 칼을 가지고 대나무 숲에 들어가서, 곧고 튼튼한 대나무를 취해 죽창 세 개를 만들어 오자, 와와, 하는 소리가 났는데, 소리가 나는 쪽을 보니 그건 조선이 오는 것을 기다리고 있는 사람들이었습니다.”

“마침내 밤이 되었습니다. 그러자 조선인 300명이 온다든가 3,000명이 온다든가 해서 큰 소동이 벌어졌습니다. 7시 무렵, 걷고 있는데 조선인이 선 나무에 묶여서 죽창으로 배를  수없이 많이 찔리고 톱으로 잘리고 있었습니다.”

“조선인이 온다” “무기를 가져라” “죽이기 쉽다”가 유언비어 세 요소였다고 고토 씨는 지적한다.

그날 밤에 무슨 일이 있었던가. 생생하게 기록되어 있다.

“남자가 몽둥이를 가지고, ‘조선인이 오면 때려죽여’라고 소리치기 시작했다. 피투성이 칼을 가지고 지나가는 사람이 있다. 아버지는 조선인이 뭐를 하는가, 라고 옆에 사람에게 물으면, 여자와 아이들 죽이거나, 곳곳에 불을 질렀다고 했다. ‘왔다, 왔어’ ‘야, 야’라고 내지르는 소리”

“밤이 되자, 여기저기서 조선 소동이 벌어지기 시작했기 때문에, 내가 죽창을 들고 주변을 지키고 있으면, 저쪽에서는 조선인을 죽이고 만세 만세라고 외치고 있다. 저쪽에서 조선인이 온다고 하면 ‘땅’하고 한 방 쏘기 때문에, 나는 놀라서 열심히 또 주변을 사수하고 있으면, 모두 ‘와아’라고 소리치며, 곧바로 조선인을 해치웠다.”

그리고 2일 아침을 맞이한다.

“파출소 앞에 조선인이 전신주에 철사로 꽁꽁 묶여서 짧은 겉옷을 입은 사람에게 철봉으로 머리를 얻어맞고 있다. 강에도 불에 탄 사람이나 살해된 조선인이 퉁퉁 불어서 여기저기 떠내려가고, 그때마다 부패하고 부패해 어찌할 도리가 없었다.”

“왁자지껄 떠드는 소리가 가까운 곳에서 들렸습니다. 저는 소리가 나는 쪽으로 가보았더니, 남자 여럿이 몽둥이를 들고 조선인을 때려죽이고 있었습니다.”

“길옆에 두 사람이 살해되어 있었다. 머리는 터져서 피투성이가 되고, 셔츠는 피로 물들어 있었다. 모두 대나무 막대기를 막 찌르며 ‘이놈이 어젯밤 날뛰었던 놈이다’라고, 자못 독살스럽게 침을 뱉고 가버렸다.”

2일 낮도 참극은 이어진다.

“사람들이 많이 모여 있어 가 보니 조선인이 얻어맞고 있었다. 이번에는 강 속으로 던져 넣었다. 그러자 헤엄을 쳤다. 일본인이 계속 쫓아와서 강 양쪽에서 한 사람씩 뛰어들어, 갈고리가 달린 막대기로 머리를 찌르니, 결국 죽고 말았다. 그리고 조선인이 살해되어 있다고 하여 보러 갔더니, 머리에 열 군데가량 베여져 있었다. 또 목 부분이 한 치가량 떨어져 있었다.”

“미안합니다, 용서해 주세요, 라며 조선인은 허둥대고 있다. 이따위 놈은 죽여야 한다고 하며, 때리거나 차거나 뭐든 하며, 눈 위를 세게 찔렀다. 손발이 묶여 학교 언덕에서 질질 끌려 차량용 다리에서 내던져져 버렸다. 그런데도 또 올라오려고 했다. 모두 돌을 던지거나 했더니, 죽고 말았다.”

군도 경찰도 지진 피해자도 유언비어를 의심하지 않았다. 가나가와현神奈川縣 경찰부 발행 『大正大震火災誌』에는 이런 내용이 있다.
“2일 오후 8시 무렵 불령선인 300명은 호도가야保土ヶ谷 방면에서 내습하여, 시내 니시토베후지다나西戶部藤棚 및 구보야마久保山 방면에서 경찰관과 전투 중이며, 같은 날 오후 9시 무렵에 이르러 경찰관의 역부족으로 불령선인은 마침내 니시토베 안으로 침입해, 아녀자를 습격하여 휴대금을 약탈하고, 혹은 강간하고, 심한 경우 음부에 식염을 투입한다고 하는 뜬소문이 같은 방면을 왕복한 것보다 빈번하게 전달되어, 고토부키경찰서寿警察署[현 남경찰서南警察署] 관할 및 토베戶部 방면에서 듣는 함성은 점점 이것을 사실로 믿게 하는 데 이르러, 노인과 어린아이, 부녀자의 공포는 말로 다 표현할 길이 없다.”

2일 밤늦게, 군부대 제1진이 배로 요코하마에 도착. 무장한 전투 태세였다. 그 모습도 작문에 보인다.
“떠들썩한 소동의 소음이 난다. 뭘까. 군대는 ‘조선인이 난폭하기 때문에 온 것이다’라고 했다. 군대는 지나가 버렸다. 땅 땅 땅 총소리. 와와하는 조선인 소동 소리. ‘아아 무섭다’. 귀에 들리는 건 총소리. 사람은 다니지 않고, 만세 만세라는 소리. ‘아, 이겼구나’ ‘기쁘다’”

군사교련용 총기가 중학교에서 반출되었다. 그 수량은 요코하마 시내에서 천 정 이상이라고 간주된다.
“3일은 정오 무렵부터 근처의 사람들이 칼을 소지하거나, 창을 소지하거나, 총기를 소지하거나 하여, 뭐를 하는 것일까, 생각하고 있는데, 한 사람을 끌고, 와와 하면서 나카무라다리中村橋 위로 왔습니다. 조선인이었습니다. 조선인을 다리 위에 무리를 지은 사람들이 칼로 베거나, 총으로 치거나, 창으로 쿡쿡 찌르거나 했습니다. 마지막에는 강 속으로 처넣어 버렸습니다. 4일과 5일은 조선인에 관한 일뿐이어서 무서웠다.”

피해를 입은 곳을 넘어 유언비어는 확산되었다. 전국 각지의 신문이 호외를 내고 있다.

3일자 오타루신문小樽新聞은 「불령선인 여러 곳에 방화」, 쇼나이신보庄内新報는 「불령선인 점점 확대/오지王子 요코하마 방면에서 군대와 충돌」, 시모고에신보下越新報는 「주의자主義者와 선인 한패/상수도에 독을 살포」, 4일자 신아이치新愛知[현 주니치신문中日新聞]는 「불령선인 1,000명/요코하마에서 전투 개시/보병 1개 소대 전멸인가」라고 보도하고 있다.

“무기를 소지하지 말라”는 명령이 내려진 4일 상황이 보이기 시작한다. 소지해서는 안 된다고 명한 무기의 정체도 떠올랐다. 그것은 『위타천』에서 묘사된 듯한 현장에서 주운 나무 몽둥이가 아니었다. 계엄사령부만이 아니라, 이 단계가 되면 요코하마에서도 현과 시, 경찰은 유언비어가 선동적인 악선전인 것을 알아챘다. 하지만 광란 상태는 쉽게 수습되지 않았다. <계속>

http://surprise.or.kr/board/view.php?table=surprise_13&uid=121986
최근 대문글
- 순천 광장신문
- 아이엠피터
- 여수신문
- 김용택
- 신상철
IP : 122.167.46.x
[1/1]   만적  IP 110.70.27.x    작성일 2019년10월9일 10시23분      
영국이 좌우하고 유럽이 총재를 맡는 국제통화기금 구제 금융으로
서유럽 자본에 점령당해 피 빨리는 신식민지 노예 놈들의 일본 코스프레.
닉네임
번  호 제        목 글 쓴 이 조  회 누  리 등 록 일
이명박, "BBK는 내가 설립했다" (4) 편집국 118477
5
35
07-05 14:24
[법원제출] 프로펠러 손상 관련 검증에 대한 의견서 (6) 신상철 311618
95
205
06-13 07:16
[법원제출] '제3의 부표'관련 UDT 대원 증언에 대한 의견서 (8) 신상철 362558
70
145
06-30 21:18
[검증] 천안함 '1번 어뢰'는 고철 덩어리 (8) 신상철 312556
86
45
10-28 09:10
[단상] 신에게는 아직 12번의 재판이 남았습니다 (11) 신상철 141015
40
80
07-13 13:35
122367
그러니 석가를 똥으로 여기지 - 그만 끝내자 슬픈일이지 3
0
0
10-17 18:49
122366
죽음이 무섭지 않다니 - 그 살떨림은 모른다는 거네 한심하군 5
0
0
10-17 18:43
122365
여순10·19, 그 역사 현장의 생생함이 화폭으로 순천 광장신... 36
0
5
10-17 15:32
122364
김정은에 끌려다닌 2년…백마 탄 독재자와 텅 빈 축구... 웃겨서리 11
5
0
10-17 13:57
122363
대검찰청 국정감사 윤석열의 답변을 지켜 보면서 (1) 0042625 39
0
10
10-17 12:06
122362
조국 사퇴 이후 나온 최악의 언론 보도 TOP3 (1) 아이엠피터 109
0
10
10-17 12:03
122361
순천대 여순연구소, 제주4·3, 여순항쟁 학술토론회 ... 여수신문 10
0
5
10-17 11:21
122360
이런 정치의식으로 민주주의가 가능한가? 김용택 45
0
5
10-17 10:21
122359
최병렬 아들 TV조선 본부장👩성추행 해임 🎴 156
10
10
10-17 04:00
122358
💔한국당 비호감 66%💔 호감23% 139
10
10
10-17 03:57
122357
🔴바로 아래글은 사기 제목 -클릭금지!㈞... 🔴 121
10
10
10-17 03:54
122356
🔴 대박 문재인 대통령 지지율 다시 역전 여론조사 24
5
0
10-17 02:39
122355
최강욱🎴조폭검찰 토론 교육 교화불가, 꿇리고... 임은정2 132
15
15
10-17 00:51
122354
조선일보❌소도둑이 바늘도둑 나무라 여기자팬 125
10
15
10-17 00:40
122353
여수·순천10.19사건(여순항쟁)을 돌아본다 (1) 신상철 116
5
5
10-16 17:57
122101
뉴욕타임스, 조국 찬반 시위 양극화된 한국 정치 보여... 뉴스프로 98
0
10
10-16 13:48
122100
참 희한한 문화일보의 이낙연 총리 사퇴 ‘오보’ 아이엠피터 122
0
5
10-16 13:44
122099
조국 여론 드디어 돌아섰다 역풍이다 81
10
0
10-16 12:20
122097
하기 조국에대한 인질극이라고 보는 꼴통새캬..... YK 48
10
0
10-16 11:14
122096
‘곰바우’ 강기석 144
5
5
10-16 11:00
122094
조국 장관을 상대로 인질극을 벌인 검찰 (4) 권종상 184
5
10
10-16 09:10
122091
[연재] 위안부가 있었던 시대 - 3회 김종익 71
0
5
10-16 08:16
122090
교수자살의 이해 써프정보 48
0
0
10-16 06:31
122088
💖조국 법무장관직 사퇴 7장 77%반대💖 화보맨 155
20
20
10-16 00:37
122087
🔻이낙연 한국당의원들 모조리 엎어치기! 대정부 질의 163
20
20
10-16 00:34
122084
채동욱이 같은 사람으로 골라 낙점 36
0
0
10-15 16:29
122083
5·18 민주경찰 故 안병하치안감 31주기 추도식 편집국 58
0
5
10-15 13:15
122082
단독]김경율 “조국 사태로 진보 분열? 몰락했습니다"... 아이엠조국 48
0
0
10-15 11:43
122081
[단독] 정경심 노트북 찾았다 ㅋㅋㅋㅋㅋㅋ 아이엠조국 62
5
0
10-15 11:40
122080
검찰, 조국·정경심 ‘66억 자금 뇌물죄’ 적용여부 아이엠조국 34
0
0
10-15 11:33
122079
SBS, 위증 논란과 한겨레 때문에 조국 장관 사퇴? 아이엠피터 220
0
5
10-15 11:06
122078
조작의 달인들 (1) 문재앙 52
5
0
10-15 10:33
122077
그래도 우리는 앞으로 전진해야 한다 죠셉권 33
0
0
10-15 09:34
122076
그래도 우리는 앞으로 전진해야 한다 (2) 권종상 151
5
15
10-15 09:24
122075
조국이 비리 폭로하겠다며 문재인 협박 문재인 비리 54
0
0
10-15 09:16
122074
[이정랑의 고전소통] 가탁왕명(假托王命) 이정랑 178
0
0
10-15 09:13
122073
기나긴 공정과 불공정의 싸움....조국의 사퇴이유? (1) YK 43
0
0
10-15 06:50
122072
최고글 🐕개~판민국!!🐕 (1) 대박~~~~~~~~ 179
25
25
10-15 04:45
122071
조국이 대단한 이유 달창수준 56
5
0
10-15 00:37
122070
🔵미친검찰 집단나체 광란의 섹스파티🔵... 마약까지 197
30
30
10-15 00:36
122069
윤석열이 사나이라면 꼬붕들 다 데불고 0042625 54
0
5
10-14 21:15
122068
이거 사실이면 문재인은 죽는다 세월호 120
5
0
10-14 14:58
122067
[만평] 曺國家族石劣摯査 (3) 권총찬 283
0
10
10-14 14:01
122065
‘시사타파TV’가 알려주는 서초대첩 ‘최후통첩’의 ... (3) 아이엠피터 251
0
10
10-14 11:11
122064
김대중평화센터 일본후원회, 김대중 10주기 추도강연... 임두만 118
0
5
10-14 09:48
122063
제대로 된 언론이라면 시민들에게 알아서 돌아온다 (1) 권종상 164
0
10
10-14 09:24
122062
대통이니까 정국 주도권은 가져가 스윙 24
0
0
10-14 07:50
122061
그런 패를 보여주다니 - 믿음도 없는게 어디서 하프 28
0
0
10-14 07:42
122060
대구 접수한다 - 걱정마 내 후사는 없으니까. 정조 21
0
0
10-14 07:10
122059
조국일가 불법...구속을.모든 국민들은 바란다.... YK 35
0
0
10-14 06:51
122058
🎴정경심 구속시 김학의 장자연 폭동 우려 ... 잘 참았다 186
30
30
10-14 01:18
122055
🔺️맞아죽을 각오하고 올림🔺&#... 🔴 213
35
35
10-13 09:39
122054
영상🔞법무차관 특수강간 그룹섹스🔞 (1) 개와 XX까지 254
40
40
10-13 06:44
122050
조국의 명예로운 퇴진? 씁쓸한 요즘 72
5
0
10-12 08:51
122049
조국 “윤석열 접대의혹, 민정수석 당시 사실 아니라... 동아일보 34
0
0
10-12 05:58
122048
檢, 김학의 재수사로 ‘버닝썬 윤총경 이슈’ 덮으려 ... 버닝선 37
0
0
10-12 04:51
122047
나경원 딸 성적 정정 내역 민중의소리 55
0
5
10-12 03:30
122046
🚫막장 자유욕설당 화보🚫 대박이요~~~~ 186
30
30
10-12 01:14
122045
🔊직접민주주의에 조선일보 발끈🔊 대박화보 187
30
30
10-12 01:11
122027
"윤석열 접대, 3명 이상 핵심 증언 있다" 김현정뉴스쇼 49
0
5
10-11 13:48
122026
부동산 불로소득 방치하면 대한민국은 미래가 없다 다른백년 242
0
5
10-11 12:16
122025
KBS 취재팀이 주목한 것은 '조국의 거짓말'이었다 KBS 38
0
0
10-11 11:30
122024
김어준 “윤석열 접대 없었고 윤중천 거짓말한 것…내... 김어준 44
0
0
10-11 11:24
122023
검찰개혁 촛불집회 반대한다는 서초구 주민의 정체 (3) 아이엠피터 372
15
15
10-11 10:04
122021
[칼기노트 6] 1990년 국내로 들어온 KAL858기의 잔해! 신성국 신부 156
0
5
10-11 08:55
122013
간신중의 간신 유시민.....정치 안한다는 넘이 하는 ... YK 50
0
0
10-11 06:01
122012
알릴레오가 인터뷰를 왜곡했다고? 증거인멸? 알릴레오 24
0
0
10-11 04:23
122011
[단독] “윤석열도 원주별장에서 수차례 접대 받아” 한겨레21 41
0
5
10-11 03:06
122010
조국대전: 가해자와 피해자 0042625 67
0
10
10-10 18:37
122009
문재인이 개새끼인 이유 (1) 정권의 몰락 84
10
0
10-10 14:30
122008
[만평] 달마야 죽자 (1) 권총찬 258
0
5
10-10 14:29
122007
현격한 기억, 한일 역사 인식 문제의 연원을 살피다 (... 김종익 120
0
5
10-10 13:11
122006
단독]檢, 조국 동생 영장 재청구 방침 검찰 화이팅 33
0
0
10-10 12:32
122005
조국 법무부와 ‘코드 사법부’의 수사 방해 度 넘었... 법원비리 27
0
0
10-10 12:26
122004
법원, 조국부부 휴대전화 압수수색 영장 수차례 기각 비겁한 법원 24
0
0
10-10 12:24
122003
지난 3년 영장심사 포기한 32명 100% 구속...조국 동... 법원개혁 21
0
0
10-10 12:21
122002
단독]“서울대 인권법센터에 고교인턴 아예 없었다 (1) 조국퇴출 32
0
5
10-10 12:17
122001
검찰과 언론이 쌓은 허위의 댐, 결국 무너질 것이다 (3) 권종상 324
14
15
10-10 12:17
122000
아이엠피터같은 정권의 개가 개혁을 논하다니 웃겨서 27
0
0
10-10 12:05
121994
‘검찰개혁 수술 법안’ 10월말 본회의 상정 가능하다... (7) 아이엠피터 320
5
20
10-10 09:15
121992
🔵검찰개혁 언론개혁 기레기 타도🔵 장도리 만화 162
30
30
10-10 00:58
현격한 기억, 한일 역사 인식 문제의 연원을 살피다 (... (1) 김종익 150
0
5
10-09 10:13
121985
🔴조국 언론보도 불신 59%>>신뢰 37%... 이제 종쳤다~ 202
30
30
10-09 09:53
121983
조국동생 영장기각....반 민주 부패 재벌들과 동일한 ... (1) YK 75
5
0
10-09 08:15
121982
윤석열 총장에게 띄우는 헌정방송 알릴레오 51
0
10
10-09 04:08
121981
매혹적인너무나매혹적인 화인 70
0
5
10-08 19:40
121980
윤석열은 바지춘장인가? 포토라인 83
0
10
10-08 16:03
121979
“천안함 진실 밝혀지면 개성공단 재가동 가능해질것... 임두만 349
5
5
10-08 12:55
121978
한국리서치 "문대통령 지지율 32.4%" 여론조사 53
5
0
10-08 11:52
121977
여상규 ‘XX 같은 게’ ..‘욕설 기억 안 나’ 속기록... (1) 아이엠피터 236
0
5
10-08 10:46
121976
Jan O'Herne이라는 분을 아시나요? 이준구 188
5
5
10-08 10:02
121974
속보 ♥️ 정경심 표창장 위조 자백 ♥️ (1) 광화문옆에서 231
5
0
10-08 07:49
121973
화보💔한기총 주최 막말 경연대회💔 광화문앞 180
30
30
10-08 07:30
121972
화보✔사상최대의 인파 서초구 촛불집회✔... 총정리 175
30
30
10-08 07:24
121971
임은정 검사를 사랑합니다. 0042625 43
0
5
10-08 06:36
121970
윤석열은 그렇게 생각하는 것 같아 (2) 0042625 102
0
15
10-08 04:17
121969
MB때 자원투자그룹, 코링크PE 주도·운용했다 서울경제 36
0
0
10-08 03:17
121967
조국을 수호하기위한 새로운 집회 (1) 조국수호 78
10
5
10-07 23:26
121966
함수절단면에 위치한 가스터빈 윤활유 저장탱크 사진 (1) 작전미스 125
0
10
10-07 22:25
121964
씨발 민주당에는 김종민하고 박주민 밖에 없는 거야? 민주당욕나온... 58
0
0
10-07 16:58
121963
아무것도 말해줄 수 없다는 중앙지검장 정치검새들 51
0
10
10-07 16:55
121962
‘법과 원칙’을 정치적 판단과 동일시하는 지검장 검사의법과원... 34
0
0
10-07 16:33
121961
제보자X, "코링크 PE 실소유주? 단언코 정경심 아니야... (2) 최강시사 79
0
5
10-07 15:08
121960
[영상] 신상철의 증언 “대한민국 정부는 국민을 속였... 임두만 298
5
10
10-07 14:08
121959
한겨레가 보도한 최고의 사진...조국구속 YK 102
0
0
10-07 12:25
121958
국가전복세력들에 대해 국가가 권력을 사용하는 것은 공권력사용 34
0
0
10-07 11:59
121957
검찰이 전방위적인 피의사실 공표를 전 언론에 피의사실공표 41
0
0
10-07 11:35
121956
(속보) 경찰총장 윤총경 구속 영장 청구 아이엠버닝문 53
0
0
10-07 11:24
121955
‘한겨레가 보도한 최악의 사진?’… 언론의 검찰개혁... (2) 아이엠피터 390
5
5
10-07 11:03
121954
♥️ 법무부 장관 사모님.♥️ 🔴 190
5
0
10-07 10:23
12345678910 ..1077
버그신고,시스템문의 | 오픈개발
민진미디어소개 | 개인정보취급방침 | 회원약관 | 광고문의 | Copyright ⓒ 민진미디어.
운영문의: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동 13 진미파라곤 930호 T. 02-761-1678 F.02-6442-0472 poweroftruth@daum.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