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함은 좌초입니다.
천안함 조사위원으로 참여한 선박 전문가 신상철의 비망기
오동나무 아래서 역사를 기록하다.
권력을 사익 확대의 도구쯤으로 여기는 오늘날 부패한 고위 관료들.. 김종익
도둑맞은 주권
18대 대선은 합법으로 위장한 부정선거였다. 김후용
진보적 글쓰기
우리의 글쓰기가 사회를 개선하는데 기여했으면 좋겠다. 김갑수
진보를 복기하다
국회의원으로서 내놓았던, 내놓고 싶었지만 그러지 못했던 정책을 열한 가지의 주제로 묶어 정리했다. 이정희
천안함 7년, 의문의 기록
사건의 재구성과 57명의 증언 (미디어오늘 조현호 기자)
천안함의 과학 블랙박스를 열다
분단체제 프레임 전쟁과 과학 논쟁 (한겨레 오철우 기자)
논  쟁   문재인정부   천안함   세월호   최순실   검찰개혁   국방개혁   정치개혁   일반   전체 
3월30일 오후 잠수 작업을 벌이고 있는 UDT대원들
  번호 123464  글쓴이 진상규명  조회 65  누리 5 (0,5, 0:0:1)  등록일 2020-1-21 22:20 대문 0 [천안함] 


(중앙일보) 3월 30일 "오전" 인천시 옹진군 백령도 서남쪽 함수 발견 해역에서 UDT 대원들이 수색작전을 펼치고 있다. [백령도=김태성 기자]


3월 30일 인천 백령도 인근 천안함 사고 해역에서 해군 특수전여단 수중파괴대(UDT) 요원들이 실종자 수색작업을 위해 산소통을 메고 잠수 준비를 하고 있다.
https://weekly.donga.com/3/all/11/89707/1



위 사진에서 뉴시스 기자는 3월30일 UDT대원들이 분명 백령도 남쪽에서 잠수작업을 하고 있었을 것임에도 습관적으로 백령도 서남방으로 적고 있다.

UDT대원들이 작업하는 뒷쪽으로 해안 지형이 특이하다. 이 당시 기사와 사진 검색으로는 뒷편 해안지형이 어느 지역에 위치하는 것인지를 찾기 힘들다.

구글 어스나 백령도 사진 등으로 이 해안지형이 어디에 위치했는지를 알 수 있다면, 3월30일 오후 UDT대원들이 잠수작업을 했던 곳의 위치를 파악할 수 있을 것이다.

과연 이들이 백령도 남쪽 동편 함수에서 작업했는지, 아니면 백령도 남쪽 용트림바위 앞바다 제3부표 지점에서 작업을 했는지를.

아래 3월30일 오후 평택 2함대사령부 상황실 상황판에 나온 제2구역의 해도상 수심은 20.5m이다.


(평택=연합뉴스) 신영근 기자 = 천안함 침몰 5일째인 30일 오후 경기도 평택 해군2함대사령부에 실종 장병의 가족들을 위한 구조작업 상황판을 취재진이 바라보고 있다. 2010.3.30 [ 2010-03-30 14:23 송고 ]

하지만, 신상철님 재판부가 국립해양조사선에 의뢰해 통보받은 함수최종침몰위치의 해도상 수심은 24m였다. 그렇다면 해군2함대사 상황실 상황판에 적힌, 백령도 해군탐색구조단이 통보했을 해도상 수심 20.5m라고 밝힌 그 지점은 어디였을까? 백령도 남쪽 용트림바위 앞바다 제3부표지점이었을 가능성이 크다. UDT잠수사들이 들어가서 수심 게이지로 잰 수심은 100ft였던 곳이다.


▲ 국립해양조사원이 지난달 5일 법원에 제출한 사실조회 회신자료. 천안함 함수 최종침몰 위치가 약 24m임을 확인해주고 있다. 정부 천안함피격사건 백서의 해도에 표시된 위치(수심 5~10m)가 틀렸음을 보여준다. 사진=사실조회 회보 중 갈무리


▲ 국방부 천안함 백서에 실린 함수 이동경로 및 최종침몰위치 표시. 해도를 보면, 최종침몰위치의 수심이 5~10m로 나온다.
http://www.mediatoday.co.kr/news/articleView.html?idxno=139219

위 국방부 천안함 백서의 선명한 해도 사진을 보면, EOD최영순의 강변과 달리 용트림바위 앞바다의 제3부표지점이었을 곳의 수심이 쉽게 20m가 넘음을 알 수 있다.







http://surprise.or.kr/board/view.php?table=surprise_13&uid=123464
IP : 49.164.237.x
[1/1]   진상규명  IP 61.80.119.x    작성일 2020년2월24일 02시55분      
최원일 천안함 함장 한테 몇가지 묻고 싶은 것이 있군요.
제대로 대답해줄지는 의문이지만.

작전관 박연수는 재판에 나와 사고지점 수심을 20m내외로 기억하고 있다고 증언했고, 최함장 역시 수심20m이상을 증언한 바 있지요?

[박연수 해군 대위는 9일 오후 2시부터 서울중앙지법 서관 523호에서 제36형사부(재판장 박순관) 심리로 열린
신상철 <서프라이즈> 대표의 천안함 관련 12차 공판에서 천안함에 장착된 측심기에 나타난 수심은 “20m 내외였다”고 증언했다.

박 대위는 “배의 함교에 측심기가 있다. 항상 기동항해를 할 때 측심기를 계속 작동시켜놓고 수시로 확인한다”며
사고 지점 수심을 “20m 내외로 기억하고 있다”고 증언했다.

그러나 민군합동조사단은 천안함 사건 최종보고서에서 “수심 47m” 지점에서 사건이 발생했다고 특정하고 있어
상당한 차이가 난다.(176쪽)

최원일 전 함장도 지난 6월 11일 법정진술에서 좌초설을 부인하면서 “(천안함) 홀수는 높이가 3m고 수심이 20m이상인데,
어디서 암반이 올라와서 박겠느냐”고 말한 바 있다.
]
http://www.tongilnews.com/news/articleView.html?idxno=99111

최함장도 기억할 것입니다.

사고 다음날인 3월 27일 국회 국방위에 출석한 이기식 합참 정보작전처장이 사고지점 수심이 24m라고 단단위까지 밝힌 것을.
20여m라고 두루뭉시리 표현한 것이 아니고, 이기식작전처장은 심지어 "피습"된 곳의 수심이 24m라고 밝힌 바 있다는 것을 최함장도 잘 알겁니다.

이 수심24m에 대해서는 3월28일 국방부 브리핑 당시 원태재대변인은 23m정도, 29일 국방부 일일브리핑에서도 24m라고 보고합니다.

최함장은 군인임을 자부하니 알겁니다.

이 합참과 국방부의 사고지점 수심24m 보고는 해작사-해군2함대사-(22전대)-천안함 또는 구조세력의 정식보고계통을 통해 보고(報告)되었다는 것을.
이런 정식보고계통이 아니라면 합참이 국회 국방위 보고(報告)등을 통해 사고지점 수심24m를 보고(報告)할 수 없다는 것을 말이죠.

작전관 박연수 역시 사고지점 수심을 20여m내외로 기억하고 있다고 증언했으니, 천안함에서 이 사고지점 수심을 24m로 해군2함대사에 최초 보고했을
가능성이 있지만, 꼭 그렇지는 않을 것입니다. 아무튼 사고이후 합참이나 국방부가 누차 밝힌 사고지점 수심24m는 정식보고계통을 통해
보고된 것이며, 최소한 해군2함대사나 구조세력에서 해작사에 보고(報告)했다는 것은 팩트가 될 것입니다.

그런데 사고지점 수심24m---피습된 위치가 24m, 천안함이 있던데의 수심이 24m---를 안다는 것은 곧 사고지점 좌표를 안다는 것이 됩니다.
게다가 그것은 KNTDS 상 사고지점 좌표 역시 안다는 것이 됩니다. 그 좌표지점 수심이 24m라는 것입니다.

여기서 최함장에게 묻습니다.

지금 군(軍)이나 합조단에서 주장하는 소위 폭발원점, 즉 소위 사고지점은 수심이 얼마인지 알지요? 47m이죠?

사고지점 수심이 3월27~29일 합참과 국방부의 일일브리핑의 24m에서 갑자기 뻥튀기되어 수심47m가 되었군요. 그렇죠?

작전관 박연수의 법정 증언이나 사고다음날 합참의 국회 국방위 보고, 그리고 3월29일의 국방부 브리핑 당시 사고지점 수심24m와는 전혀 다르죠?

최함장! 왜 이런 심각한 괴리가 , 이런 불일치가 생겼다고 생각하나요?

최함장도 알겁니다.

사고다음날인 3월27일 오전(오전입니다) 해군2함대사에서 이원보 22전대장이 실종자가족들 앞에서 사고 구조당시 상황을 설명할 때 뭐라 그랬는지를.
최함장의 직속상관이니 잘 알겁니다.

이원보전대장은 최함장도 익히 알 아시아경제 보도 상황도를 펼쳐보이며, 실종자가족들에게 백령도 남쪽 연봉바위 쪽에 표시된 빨간점을 가리키며
천안함이 이 빨간점 해역에서 천안함이 좌초(坐礁)했다고 밝힙니다.

실종자유가족인 이용기씨가 법정에 나와 증언한 내용입니다. 이용기씨한테 물어보면 틀림없이 확인할 수 있습니다.

이용기씨는 3월27일 오전에 이원보전대장이 이런 말을 할 때 함수 함미 개념이 없었고, 함미가 떨어져나갔다는 이야기는 하지 않았고, 함수가 보인다는 이야기만 합니다. 당시는 천안함이 함수코를 드러내놓고 백령도 남쪽 연봉바위 쪽에 떠있던 상태입니다.

자! 잘 생각해보세요.

함수와 함미 개념도 없었고, 천안함이 두동강났다는 이야기도 하지 않았고, 함수가 보인다고만 이야기한 이원보 전대장이 천안함이 백령도 남쪽의 빨간점해역에서 좌초(坐礁)했다고 밝힌 것입니다. 백령도 남쪽 빨간점 해역을 사고해역으로 표현하면서 말이죠.

천안함이 두동강났다는 이야기는 최함장도 잘 알겠지만, 3월27일 오후 5시경에 최함장이 실종자가족들에게 처음 이를 밝힌 다음에야 비로소 알려집니다.

합참도 3월27일 오후 3시에 개의된 국회국방위에서 보고하면서, 유승민의원 있죠? 유승민 의원이 혹시 천안함이 두동강났다는 이야기는 못 들었습니까라고 물으니 아무도 본 사람이 없어 신뢰성이 없으며, 그럼 지금까지 천안함이 두동강났는지 파악된게 전혀 없냐니까 그렇다고 답합니다.

합참의 3월27일 국회국방위 보고내용과 이원보 전대장이 실종자가족들에게 3월27일 오전에 설명한 내용이 차이가 없는 것이 보이죠?

이용기씨가 3월27일 오전 이원보 전대장이 사고상황을 설명할 때 함수와 함미 개념도 없었고, 천안함이 두동강났다는 이야기도 하지 않았고, 함수(코)가 보인다고만 이야기했다고 한 것이 당시 해군2함대사의 설명 상황을 정확히 전해주었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최함장! 아주 이상하죠?

군은 공식적으로 주장하기로는 천안함은 백령도 서방에서 두동강나서 함미는 순식간에 가라앉고, 함수는 무려 7.4km를 표류해와 백령도 남쪽 장촌 앞바다에서 최종침몰했다고 주장해왔는데 말이죠. 그리고 나중 군이 공개한 tod에도 천안함은 두동강나서 함미는 즉시 가라앉고, 함수는 표류하는 모습이고, 9시56분에 함수에 접근한 고속정들은, 함수를 둘러싸고 서치라이트를 비추고 있었다고 해경501함장 등도 전해주었는데도 불구하고 말이죠. 최소한 5km를 함수는 서치라이트를 비추는 고속정 5척에 의해 둘러싸인 채 표류한 격이 되는데, 천안함이 두동강난 것이 3월27일까지 아무도 본 사람이 없고, 확인된 것이 없다?

이상하죠? 당연히 이상해야 합니다.

법정에 나온 238 tod병사도, 그리고 백령도 해병대상황일지도 전혀 초계함이 두동강난 것 같다고 보고하거나, 이를 보고받은 내용이 전혀 없습니다.

tod병사는 tod상으로는 분명 천안함이 두동강난 것임에도, PCC 기울어 가라앉는 모습이라고 중대상황실에 보고하고, 해병대상황일지에도 그렇게 적혀있습니다.
그리고 뜬금없이 법정에서는 이 TOD병사는 PCC좌초로 상황실에 보고했다며 증언합니다.

이해가 됩니까? 이상하죠? 당연히 이상해야 합니다.


다시 본론으로 돌아와서, 이원보 전대장이 천안함이 백령도 남쪽의 빨간점해역에서 좌초(坐礁)했다고 밝히니, 초계함을 타본 경험이 있던 실종자가족 이용기씨는 이 상황도를 빼앗아와서 기자들에게 의문을 제기합니다. 아시아경제가 이 상황도와 이용기씨의 발언을 보도합니다.

이용기씨는 백령도 남쪽 장촌 앞바다(이용기씨 표현 사고지역)는 암초가 많아서 초계함이 들어갈 수 있는 지역이 아니라며 이해할 수 없다고 당시 밝힙니다.

즉, 3월27일 오전 이원보 전대장이 밝힌 사실에 의하면, 천안함 사고지역은 백령도 남쪽 장촌앞바다 빨간점 해역이지, 백령도 서방이 전혀 아닙니다.
이원보 전대장이 천안함이 백령도 남쪽의 빨간점해역-곧 사고지역-에서 좌초(坐礁)했다고 밝혔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3월27일 오후 1시37분에 함수가 최종침몰한 곳(좌표)의 위치의 수심이 공교롭게도 24m라고 밝혀집니다. 법정에서.

국방부 천안함 백서를 보면, 군이 함수가 표류했다고 주장하면서 공개한 백령도 해도 위에 그려진 소위 함수표류도에 함수최종침몰위치는 수심10m대에 표기되어 있으며, 국방부는 이곳의 수심을 20m라고 따로 적고 있습니다. 그래서 '피고' 신상철님이 재판부에 요청해 국립해양조사원에 이 백령도 해도를 의뢰해 함수최종침몰위치 좌표지점을 제대로 마킹하고 그곳의 수심을 밝힌 것이 24m입니다.

이상하지 않나요?

합참이 사고다음날인 3월27일 오후 3시에 개의된 국회국방위에서 밝힌 사고지점 수심24m이 왜 연상되지요?

그리고 백령도 주민들은 언론을 통해 천안함 침몰지점 수심이 24m로 알려져있지만, 간조 때는, 썰물 때는 4 m안팎에 불과하다고 밝힙니다.

백령도 주민들은 어디를 가리켜 천안함 침몰지점이라고 표현했을까요? 오해하지 말길 바랍니다.
바로 백령도 남쪽 장촌 앞바다 사고지역임을 잘 알 수 있겠죠?

백령도 주민들의 말에 의하면, 백령도 해도 상에 그려진 것은 평균수면이라고 해서 실제 간조때 수심과는 차이가 있다는 소리입니다.

한편 이원보 전대장은 법정에서 또 천안함이 해군2함사의 허가를 받아 피항을 했다고 밝힙니다.

그러니까 이원보 전대장의 3월27일 오전에 실종자가족들에게 전한 사고 당시 상황에 대한 설명과 법정 증언에 의하면, 천안함은 그날 2함대사의 허가를 받아 피항하던 중 백령도 남쪽 장촌앞바다 빨간점해역에서 좌초(坐礁)사고를 당했다는 것이 됩니다.

최함장! 이에 대해 뭐라고 답할 수 있습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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