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말로 그때가 좋았었다는 생각
우리나라 여성들 대다수가 다 들떠설람은서니
나는 갸가 원픽이었쪄
갸가 허는 거는 다 이뻐 보였재
근디 서서히 질투가 나는 거여
다른 여성들은 적당히 선 지키면서 지지를 잘들허고 있던디
나는 와 그게 안되는지
딴 여자들허고 친헌거만 보면 눈에서 불똥이 튕기는디 ㅋ ㅋ
그래서 안되겠길래 몇달전부터 딱 관심을 끊었재
이게 먼 개쥐랄이냐코
독점욕이 유난히 강한 성격인가?
옌날에도 그랬던거 같어
그래서 여자들허고 스킨쉽 자연스레 허는 애들은 거들떠도 안보았재
강남 룸싸롱 주방에 있을때 준재벌집 아들이 나를
그리도 좋아 허는디 갸가 딴 여자랑 애인 혔던 거를 알고
있었거들랑
그게 걸림돌이 되어 갸헌티 맘이 안가는 거야
그 애인은 룸에서 한달 정도 죽치고 있는 갸를 늘 찾아 오고
그 여자는 나를 자꾸 쳐다 보데
그때 밴드 하던이하고 누구가 가수를 키우고 있었는데
내가 흥얼 거리는 소릴 듣고 외모 목소리 다 되니께
가수하라고 딱지를 띠고 달라 들던 때였지
내 인생 두번째 가수될 기회
첫번째는 서승일 작곡가님께 이리여고 동생들하고 편지 드렸을때
방학때 찾아 오라던 말씀
편지 드리고 그답 답장이 왔응께롱
재미로 한 편지였는데 진짜 답장 주실 줄은 몰랐거덩
요즘 검색해보니 그분 작고하셨데
존함이 가물가물 했었는데 기억이 맞았더라구
노래하고의 인연은 아직도 안 끝났나봐
이 나이에 가사를 짓고 멜로디를 만들고 하게 될 줄은
작곡가님들을 만나 보기도 해야 하것지
내가 멜로디 못만든 거들이 많으니까
같은 트롯이라도 젊은층에게 맞는 가사는 영탁이나 혼수상태등이 잘할거 같아
더 감성적인건 그 나름 작곡가분들이 있고
무작정 다방면 가사를 다 작곡 하실수 있는게 아닌거 같드라구
근디 시골에서 내가 꿈쩍을 하기 싫어서
니들이 오면 안되것니?
하긴 작사가가 한둘도 아닌디 ㅋ ㅋ
농담이고
가사 저작권 등록이 있더라구 어문 저작권 같은 거
그거를 직접 못하거든
도움 받고 등록 하고 작곡가님들을 찾아 댕겨야재
기부할거이 아니니께 저작권 등록은 해야재
무명들에게 외상으로 줄 망정
지금까장 글 쓰면서 유행어 날린게 얼만데
난 그거는 굳이 아깝지 않어
그러나 너무 퍼 주는 거는 가난의 지름길이잔녀
내가 부자도 아니면성
이해가 되죵
오늘도 새벽부터 여러 말 많았네요
모두에게 즐겁고 행복한 하루 되세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