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장대장 봤다’던 최성해…”사실은 폐기 논의 주도” 증언 나와
아주경제 김태현기자 입력: 2020년 9월 28일
https://www.ajunews.com/view/20200928083200208
-ㅈ(최성해 최측근) : 이렇게 카더라 카는 뉴스를 계속 올리는 기 어차피 조국이는 내가 알기로 6개월도 몬합니다. 장말로 6개월도 못합니다. 왜그러냐면 조국이는 뭐가 터져있는가 하면 학력은 아무 문제가 없는기라, 펀드가 터져 있거든요 피해갈 수가 없어 펀드 터지면 조국이가 추징 들어가있는데 모른다 카면 윤석열이가 이걸... 조국이 딸 문제는 아무것도 아니야 그렇다카면 그런거고. 상장을 줬으면 상장대장이 있어야 하는데 상장대장을 김창수 선생이 영구히 보존해야 하는거에요. 근데 5년 안에 문서이관하는데 불로 다 태워뿠으. 5년 짜리가 아니거든요. 표창장 줬는 거는 학교 생기고부터 다 적어놔가지고 내가 만약에 표창장 이자뿌따 하더라도 예전에 이사장님 할배한테 받았다고 이카면 새로 해달라고 하면 새로 해준다꼬 대장을 가지고 있었는데 그걸 문서이관할 때 불로 싸질렀기 때문에 지금 문젠기라요 그죠.
-ㅇ (최성해 조카) : 문서 폐기를 시켜버렸구나
-ㅈ (최성해 최측근) : 그거는 절대로 폐기하면 안 돼. 학교 생기고부터 학교 없어질 때까지 가지고 있어야 하는기라. 영구보존문서거든. 이러니까네 지금 내려와가지고 김OO가 내려 와있다.
최성해 전 총장의 최측근인 ㅈ씨의 증언
[출처] 허재현의 리포엑트
http://repoact.com/bbs/board.php?bo_table=free&wr_id=236
2019년 9월 6일 윤석열이 정경심 교수를 기소하기 전
8월 27일에 동양대는 상장대장을 소각해 버렸다고 한다.
왜 최성해가 김병준과 우동기를 만나고 돌아 온 8월 27일에
동양대는 상장대장을 몽땅 다 태워야만 했을까?
왜 곽상도가 상장대장 자료제출을 동양대에 요청한 8월 27일에
최성해는 동양대 상장대장을 모두 소각시켜 버려야만 했을까?
[출처]매일신문
http://news.imaeil.com/Politics/2019090414474950079
동양대는 8월 30일 “자료 없음으로 확인불가”라는 회신을 곽상도에게 보낸다.
“자료 없음으로 확인불가”라는 회신을 보낼 수 밖에 없었던 것으로 보아
사흘 전에 이미 상장대장이 소각되었음을 확인하고 있었을 가능성이 높다.
국회에 제출한 이 서류에 총장직인이 찍혀 있는 것으로 보아
이 중대한 사안에 대해 최성해가 몰랐을 리가 없다.
다시 말해서 최성해는 상장대장이 소각되었다는 사실을
이 시점에 이미 알고 있지 않았을까?
2019년 8월 23일에 동양대 내부회의가 열렸었는 데
업무지원을 하는 열명 가량의 행적직 팀장들에게
조국자녀와 관련된 수료증과 상장이 발급된 기록을 찾아야 한다는 지시가 떨어졌다고 한다.
당시 동양대 교양학부장 김덕환 교수의 법정증언에 따르면
2019년 8월 27일 최성해총장이 전화를 걸어와
“상장대장에 아들 상장 기록은 있는데 딸 표창장 기록이 없다”며
“이것 때문에 학교가 곤란해질지 몰라 상장대장을 폐기시켜버릴까 생각 중”이라고 말했고,
또한 “한국당 의원이 상장 자료를 요청했는데
빨리 방침을 정해 답변해야 한다”고 말했다고 한다.
8월 30일에 상장대장이 소각된 것을 확인하자
9월 4일 국민일보와의 전화 통화에서 “상장대장은 소각되는 성질의 것이 아니며”
“검찰 역시 2011년부터 대장을 다 확인해 봤다”라고 최성해는 자신있게 말했다.
그리고 우리는 2019년 12월 현재 최성해의 음성으로 전혀 다른 진실을 듣고 있다.
"(상장)대장 그거는 항구 보존해야 되는데
대장 소각하는 놈이 그냥 소각해서 지금 이렇게 힘들게 만들고 있잖아."
2020년 3월 30일 증인으로 출석한 최 전 총장은
"2014년 이전 상장대장 등은 이미 폐기됐으며 본 적이 없다"고 말했다.
모든 역사적 사건이 그렇듯이
사건의 진실은 사건의 타임라인에서 자연스럽게 드러나는 것이다.......
(최근에 아주경제의 김태현기자가 사건의 타임라인을 통해서
최성해의 증언에 일관성이 없음을, 아주 모순된 증언을 하고 있음을 밝혀 냈듯이
지금 우리가 필요한 것은 아주 세세한, 정교한 사건의 타임라인을 복원하는 것이다.)
존경하는 판사님, 최성해 믿을만한 증인 맞습니까
김태현 기자입력 : 2021-04-23 19:32
https://www.ajunews.com/view/20210423161633805
정경심교수가 기소되는 마당에
최성해가 영구보존 문서인 상장대장 소각을 지시한 이유는 무엇인가?
8월 20일 현재 이미 최성해가 조국과 "쎄게 붙을"려고 작심한 마당에
그 상장대장에 조민양의 표창장과 재발급 사항이 기록되어 있지않았다면
소각할 이유가 없지 않은가?
[대구MBC뉴스] 최성해 전 총장 "비례대표 제안 받아" 수상한 행보
https://www.youtube.com/watch?v=04c0mCD70T0&ab_channel=%EB%8C%80%EA%B5%ACMBC%EB%89%B4%EC%8A%A4
‘표창장 수사’는 어떻게 시작됐나②... 압수수색 전부터 분주했던 동양대와 검찰
고일석 기자
https://m.thebriefing.co.kr/news/newsview.php?ncode=1065570220368254
‘표창장 수사’는 어떻게 시작됐나①... 전무후무한 ‘무차별적 표적 수사’의 전형
고일석 기자
http://www.thebriefing.co.kr/news/newsview.php?ncode=1065569921333824
NuRi's Tools - YouTube 변환기
[대구MBC뉴스] 최성해 '표창장 관리 엉망,상장대장 소각' 실토
https://www.youtube.com/watch?v=tyr1YylZGZ4&ab_channel=%EB%8C%80%EA%B5%ACMBC%EB%89%B4%EC%8A%A4
NuRi's Tools - YouTube 변환기
[단독인터뷰] 최성해 조카와 동양대 관계자의 증언으로 본 '상장대장'의 진실 [빨간아재]
https://www.youtube.com/watch?v=rrKW2ui2UZA&ab_channel=%EB%B9%A8%EA%B0%84%EC%95%84%EC%9E%AC
NuRi's Tools - YouTube 변환기
[장용진TV 라이브] 최성해가 태운 상장대장
https://www.youtube.com/watch?v=A7LFf6D-Crc&ab_channel=%EC%9E%A5%EC%9A%A9%EC%A7%84TV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