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o.1 정치포탈 - 서프라이즈

[1/51] 잠수함영화

IP 116.220.74.x 작성일 2021년5월15일 14시54분

https://www.youtube.com/watch?v=kBLq5TL4ONQ
[1993] Ostatni U-Boot (Das Letzte U-Boot) lektor PL

https://www.youtube.com/results?search_query=das+boot+1985+
das boot 1985 / youtube

https://www.youtube.com/watch?v=nVwF8MdNk9k
ФИЛЬМ ЗАПРЕЩЕННЫЙ НА ТВ ИЗ-ЗА ГРИФА "СЕКРЕТНО"! ВЕРСИЯ КРУШЕНИЯ КУРСКА.
영화 '쿠르스크' Kursk: The Last Mission

https://www.youtube.com/watch?v=TrrCrDIdsy8
스릴 만점의 잠수함영화 6편 종합선물세트

[2/51] Ballast tank

IP 116.220.74.x 작성일 2021년5월16일 22시44분

Cutaway of Los Angeles class (Flight I) submarine.
https://www.navalanalyses.com/2014/11/infographics-7-los-angeles-class.html

[3/51] emergency blow

IP 116.220.74.x 작성일 2021년5월17일 20시23분

말도 많고 탈도 많은 '긴급부상', 실내/조종실 에서는 어떻게 이루어지는가?
말이 긴급이지, 잠수함의 질량이 하도 커서, 의외로 차분하게 진행된다.
인공위성을 탑재한 로켓이 처음에는 서서이 상승하는것과 동일, 폭죽처럼 순식간에 날아올라가는것이 아니다. 당연한 얘기지만.

USS Kentucky submarine crew demonstrates emergency blow
https://www.youtube.com/watch?v=-1Am1gcKjAo

긴급부상이 아니라도 여러가지 부상, 또, 보통 200m 심도에서 부상하는데 반해,
수십미터 수심에서 부상을 시작하게 되면, 고압가스가 발라스트 탱크의 물을 전부 밀어내기 전에, 혹은 밀어내는 도중에,, 혹은 아직 속도가 붙지 않아서 긴급부상이라고 하더라도, 속도는 느림.

벌초는, 잠충설을 조롱한답시고, 잠수함의 부상이 반드시 깊은 수심에서 (150-200m?) 시작되며, 수심4-5십미터의 백령도 인근 바다에서는 부상 자체가 불가능한것처럼 호도하려고 하던데,,, 얄팍한 수작이라고 하곘다.

------추가: 위 첫번째 영상
https://www.youtube.com/watch?v=-1Am1gcKjAo
USS Kentucky submarine crew demonstrates emergency blow --- 영상 25초~
즉, 고압가스로 MBT 를 완전히 비우고 나면, 중성부력 상태에서 갑자기 2 밀리언파운드 부력이 생긴다!!!
2백만파운드 = 907184.7kg 대략 만톤 정도라고 -----> 수정: 1천톤

[4/51] 들소

IP 218.51.224.x 작성일 2021년5월17일 22시23분

사실 긴급부상후 충돌설은 저를 포함한 거의 모든 충돌론자들의 오류이기도 합니다.
돌핀 충돌론자들 중 일부는 아직도 긴급 부상후 충돌론을 지지하고 있기도 하고요.
이런 어리석은 오류를 청소하는데는 벌초가 제격입니다.
잠망경 심도 운항중 저각도 충돌설에 대해서는 벌초가 아직 감을 못잡아서인지
근처에 얼씬도 못하고 있는 실정이고요...

[5/51] trim tank

IP 116.220.74.x 작성일 2021년5월18일 11시19분

추가로, 발라스트탱크에는 크게 두가지: main ballast tanks and trim tanks,
그 개념도가 아래에

https://en.wikipedia.org/wiki/File:Submarine_control_surfaces2.svg

아마도, 데체로,
. "긴급" 부침을 할 경우, main ballast tanks (위 영상처럼)
. 미세한 부침조절, 전후좌우수평 조절 등 은 trim tanks 로 조절하는 듯.
주:
어디서 읽었는데, main ballast tank 는 all or nothing 방식, 즉, 전부 물을 빼거나 전부 넣거나... 중간쯤 물을 남기는 형식이 아님.
즉,
천안함과 충돌했을걸로 추정되는 잠수함이 main ballast tank 를 비우고 '긴급' 부상을 했다면,
부상후, 일정 시간동안, 세일과 동체의 일부 (흘수선 약 1미터)까지 드러낸채로 수면위에 드러날것으로 보임.
이때 천안함의 무게로는 main ballast tank를 비운 부력을 내리누를 힘이 모자랄듯-- 천안함이 통째로 들리든지 부러짐.
'긴급'이 아닌 느린 부상이라면, trim tanks 에 의한 부상일 가능성이 높다고 봐야...
-- 좀 더 세밀한 공부, 검토가 필요할듯....

[6/51] 들소

IP 223.39.212.x 작성일 2021년5월18일 12시14분

요긴한 정보 감사합니다.
상식적으로 생각해도 질소가스로 순식간에 에어백 터트리 듯
어떤 형태로든 압축공기로 벨러스트 탱크내 해수를 비우고 부상하는 것은
것은 속히 할 수 있으나 부상후 수압이 낮은 수면위에서 해수를 채우는 것은 시간이 다소 걸릴 듯 합니다.
그래서인지 잠수함 영회에서 보면 위치가 발각된 잠수함이 급히 잠수하려고 허둥거리지만 부상 할 때와는 달리 순식간에 잠수를 하지는 못하죠.

[7/51] Dive Dive

IP 116.220.74.x 작성일 2021년5월18일 12시42분

긴급부상에 반대되는 개념은... 물론, '잠수'입니다.
영화에서 허둥지둥 "Dive Dive" 라고 소리지르는...긴급잠수 라고 해야겠죠.
'긴급잠수' 역시 긴급부상과 반대로 main ballast tank 에 물을 만땅으로 채우는 과정일것입니다.
(半땅은 없고 滿땅)
만약 충돌한 잠수함이 허겁지겁 다시 '긴급잠수' 를 했다면...
이번에는 다시 수심 4-5십미터 (실제로 잠수하는 깊이는 동체의 10미터 직경을 뺀 깊이) 수심지면에 충돌하게 된다고 봐야겠죠.
충돌전후의 잠수함의 움직임... 머리속에서나마 시뮬레이션 해보지만... 아직도 '영화'처럼 일련의 과정이 잘 보이지 않습니다.
계속 이해해보도록 해보겠습니다.

[8/51] Dive Dive

IP 116.220.74.x 작성일 2021년5월18일 13시03분

Submarine Dive • U.S. Navy
https://www.youtube.com/watch?v=E_LJ3sFwGzg

[9/51] Dive Dive

IP 116.220.74.x 작성일 2021년5월18일 13시07분

A rare look inside nuclear powered submarine USS Florida | Nightline
https://www.youtube.com/watch?v=ZjuzJODdH8Q

주제와 좀 관련 없지만, USS Florida 등에 달고 다니는 Dry Deck Shelter, 특수부대 침투용 도 참고로...

[10/51] Sub Brief

IP 116.220.74.x 작성일 2021년5월18일 20시15분

Main Ballast Tank (MBT) 작동 원리

Whiteboard: How Main Ballast Tanks Work
https://www.youtube.com/watch?v=Fx_Nst3eOGo

긴급부상 (Emergency MBT Blow) 작동 원리

Whiteboard: Emergency Main Ballast Tank Blow
https://www.youtube.com/watch?v=-hOgs9NsrJA

[11/51] 688

IP 116.220.74.x 작성일 2021년5월18일 20시29분

중언부언 하지만, MBT 는 만땅이거나 완전히 비우거나 할뿐, 중간상태는 없다.
MBT 만땅상태에서 잠수함이 끝도 없이 잠수를 계속하는것을 멈추게 하는것이 바로 Trim tanks.
잠수함의 전방 후방과 좌우에 배치되어있는 Trim tank 들을 적당히 채우고 비우고 하면서,
잠수함의 중성부력을 유지하고 (즉, 잠수함이 일정 심도에서 뜨지도 않고 가라앉지도 않는)
또, 잠수함의 전후 좌우 수평을 (Trim) 잡아주는것도 바로 이 Trim tank (system) 이다.

Whiteboard: How to Trim a Submarine
https://www.youtube.com/watch?v=C4NoXPvYkyk

참고로,
Trim tank 로 잠수함을 전후 (좌우?) 기울기는 최대로 30도 쯤 (29도?) 까지 할수있다고 한다...(모든 잠수함이 그런지는 ... 글쎄)
https://www.youtube.com/watch?v=AGaEHd1QTuI 29 degrees

PS. 688 은 Los Aangeles class submarine 의 대표/최초 잠수함의 번호 SSN 688

[12/51] 벌초야~

IP 116.220.74.x 작성일 2021년5월18일 21시00분

본글/댓글 에서는 천안함과의 충돌을 가정하고
충돌전 혹은 충돌직전의 잠수함의 운항/부상/잠수 과정과,
충돌중 천안함과의 씨름과정과,
충돌후, 분리된 잠수함의 재잠수 혹은 이동...
등에 대하여 공부해보고자 한다.

막무가내 억지주장인 돌충설과 달리, 잠충설은 벌초의 도전과 트집을 환영할것으로 믿는다.
쥐뿔도 모르면서 아는체 하는건 벌초의 장끼가 아니던가? 분발하자~~

[13/51] Layer Depth

IP 116.220.74.x 작성일 2021년5월19일 20시01분

좀전에 벌초에게 낚시 겸 힌트 겸, 숙제를 내준것이 있다.
어뢰폭침론자인 벌초가 잠충설을 부정할수도 있는 방법이 있다고, 즉, 충돌 용의자 잠수함의 알리바이를 제시하라고. --- 그 시간 그 장소에 잠수함이 없었다 라는.
산수도 힘들어하는 벌초에게 너무 가혹한 숙제였을지도 모르겠다.

그건 그렇고,
근본적인 의문이 있다고 하면,,,
그 시간에 그 장소에 잠수함이 있었는가, 있었다면 천안함은 그 잠수항의 존재와 위치를 알았을까, 라는것.
반대의 의문은 있을수 없다고 하겠다. 즉, 잠수함은 천안함의 위치와 운항방향을 모를리 없었다고 보는게 맞다.
잠수함이 있었다면, 온갖 스텔스 성능을 차치하더라도, 잠수함의 입장에서 천안함에 들키지 않는 방법에 대하여 공부해본다.

Whiteboard: How to use Layer Depth
https://www.youtube.com/watch?v=_-3khvUtY9I

. 수면에 근접한 위치에 숨는 방법
. 혹은, Layer Depth 라는 깊이 아래에서 수심지면 사이에 숨는 방법.
아마도,
수심이 깊은 바다에서 잠수함이 수상함에 들키지 않는 방법인듯 한데, 수심 4-5십미터에서도 같은 방법이 통하는지는 아직 모르겠다.

결론? 그딴거 없다. 공부해보는것 뿐... 벌초용은 아니고--벌초는 산수공부 나 잘 하도록~~

[14/51] EMBT blow

IP 116.220.74.x 작성일 2021년5월20일 23시51분

https://www.quora.com/How-fast-can-a-submarine-surface
Q: 잠수함이 부상하는데 시간이 얼마나 걸리나?
일단 기억할것은
. 상황에 따라 발라스트탱크를 비우는데 쓰는 공기에 두가지 있다: 고압공기 와 저압공기

고압공기라고 함은, 4500psi, 주로 메인발라스트탱크를 비우는데 쓴다. 긴급부상때
긴급부상의 경우, 처음 부상을 시작할때의 속도는 느리고 점차 가속도가 붙게 된다.
부상을 시작할때의 심도에 따르겠지만, 수면에 올라올때의 속도가 2–5 mph -- 20–30mph,
데체로 잠수함의 머리가 꼬리보다 들린 상태로 부상하는데, 경우에 따라서는 45도 경사도 까지..
역시, 긴급부상 시 심도에 따르겠지만, 속도가 붙은 잠수함은 관성에 의하여 중성부력/흘수선보다 10-15피트 (3-5미터) 정도 더 높게 솟구쳐오르는데, 중력에 의하여 다시 물속에 잠기게 된다. 이 과정을 몇번 반복하다가, 중력과 부력이 일치하는 깊이에서 안정상태로 된다....
--> 원잠잠충설에서는 늦은 속도로 부상하는 잠수함이 짦은 시간내에 부침을 거듭하지 않는것을 설정하는듯 하므로, 원잠잠충설의 경우는 긴급부상을 일단 배제해야 할듯 하다.
그러나, 사고해역의 수심이 50미터 미만이므로, 속도가 붙기전의 부상일것이므로, 긴급부상이 아니라고 단정짓기도 애매하다.
더하여, 천안함을 함교로 받쳐들고 회전까지 시켰다고 하는걸로 봐서는, 상당한 부력을 유지한것으로 추정되는바, 메인 발라스트 탱크를 모두 비웠을 가능성도 높다고 하겠다 -- 즉 긴급부상.

--- 긴급부상시작(즉 메인발라스크탱크를 비웠다) 하였으나,
수심이 낮아서 속도가 붙기전에 느린 속도로 충돌했다?

[15/51] EMBT blow

IP 116.220.74.x 작성일 2021년5월21일 00시23분

계속..

보통 부상일 경우, periscope depth 잠망경심도에서 수면에 나올때까지 보통 30분 정도 걸린다.
긴급부상이라면 보통 30초에서 2분 정도 걸린다. 수면에 드러날때까지.
https://www.quora.com/How-fast-can-a-submarine-surface

-------------
https://www.youtube.com/watch?v=eOqalX5FJ2c
VBC USA Navy Submarine Emergency Blow

[16/51] SONAR

IP 116.220.74.x 작성일 2021년5월21일 00시40분

SONAR: sound navigation ranging
-- Active SONAR & Passive SONAR

잠망경이 수면위에 나왔다면 말할것도 없겠고,
잠망경이 아니더라도, 충돌했다고 하는 잠수함은 천안함의 위치와 항해방향을 몰랐을리 없다!!!
그 잠수함이 부상하여 천안함과 충돌했다면, 충돌할것을 알고도 부상했다고 하거나,
장애물 등 앞에 있어서 어쩔수 없이 부상했다...
아무튼,
충돌할것을 알면서 부상했다고 하는것이 맞을것 같다.

보충: 천안함이 좌회전 혹은 유턴 할줄은 몰랐을수 있다. <---------

[17/51] Ohio class

IP 116.220.74.x 작성일 2021년5월21일 12시42분

USS Kentucky (SSBN 737) is the 12th submarine of the Ohio class of ballistic missile submarines (SSBNs), and the third U.S. Navy ship to bear the name.

https://www.youtube.com/watch?v=-1Am1gcKjAo
USS Kentucky submarine crew demonstrates emergency blow

위에 3번 댓글 영상에서, 무심코 지나쳤던 숫자가.... 2 mn Lb lighter (영상 25초~)
즉, 고압가스로 MBT 를 완전히 비우고 나면, 중성부력 상태에서 갑자기 2 밀리언파운드 부력이 생긴다!!!
2백만파운드 = 907184.7kg 대략 1천톤 정도라고 <--- 수정함

Ohio class SSBN:
Type: SSBN/SSGN (hull design SCB-304)[5]
Displacement:
16,764 tonnes (16,499 long tons) surfaced[1][3]
18,750 tonnes (18,450 long tons) submerged[1]
Length: 560 ft (170 m)[1]
Beam: 42 ft (13 m)[1]
Draft: 35.5 ft (10.8 m) maximum[6]

Los Angeles-class submarine 은?
Type: Nuclear attack submarine
Displacement:
Surfaced: 6,082 tonnes (5,986 long tons)
Submerged: 6,927 tonnes (6,818 long tons)
Length: 362 ft (110 m)
Beam: 33 ft (10 m)
Draft: 31 ft (9.4 m)

단순 비교는 무리가 있겠지만,
배수량 비교: Ohio/LA = 2.7 배
MBT를 완전히 비울때 얻어지는 부력이 Ohio 클라스에서 9072톤이라면,
LA class 에서는 1000 t/2.7 =370 t <------ 수정

비교용으로 천안함 무게 (배수량) 1220 톤

단순비교를 했을때,
핵잠충돌설에서 잠수함이 천안함을 들고 접시돌리기를 했다고 한다면,
잠수함이 긴급부상용 MBT blow 를 작동시켰을 가능성이 .... 글쎄, 어렵네.

핵잠충돌설의 참고자료가 되었으면...

[18/51] MBT

IP 116.220.74.x 작성일 2021년5월21일 20시25분

https://en.wikipedia.org/wiki/Emergency_main_ballast_tank_blow
Emergency main ballast tank blow
An emergency main ballast tank blow is a procedure used aboard a submarine that forces high-pressure air into its main ballast tanks. The high-pressure air forces ballast water from the tanks, quickly lightening the ship so it can rapidly rise to the surface.
등등,

지금까지 공부해본 바로는
. 잠수함에는 발라스트탱크가 여러개 장착되어있는데, 대체로 전후방에 큰, 메인발라스트 탱크가 몇개씩 나위어있고,
. 일반적인 미세한 부침조절용으로 Trim tank 들이 여러개 있다.
. 정상적인 부침, 항해할때는 MBT는 항상 만땅으로 물이 차있다. (주: MBT는 만땅이거나 엠티, 즉 가득 차있거나 완전히 비여있다.)
. MBT blow system은 말그대로 긴급상황, 급히 수심에서 수상으로 부상할때만 고압공기로 물을 전부 밀어내며 최대의 부력으로 부상할때에만 사용되는듯 하다.
. MBT가 항상 가득 물이 차있는 상태에서, 부침 혹은 수평밸런스를 조절하는것은 모두 Trim tank로 조절한다. MBT 와 달리, trip tank 는 저압공기로 조절되며, 물과 공기의 양을 미세하게 조절할수 있다.
. MBT는 잠수함의 일반 전원과 별도로, 작동된다. 잠수함이 정전이나, 어떤 사고로 수심에 침몰되었을 때에도, 기계적으로, 수동으로, 혹은 별도의 전원? 에 의하여 고압공기를 MBT 안에 채울수 있다는 뜻. 긴급상황에만 작동.
. Los angeles class sub 의 MBT 볼륨이 얼마인지 아직 찾지 못했음. 기왕이면 trim tank 의 용량도 찾고싶지만... 아직.
. MBT, trim tank 의 분포나 개수나 명칭이나, 아마 크게 중요하지는 않지만, 관심있는 분들을 아래 참고.
https://maritime.org/doc/fleetsub/chap4.htm
...
To be continued.

[19/51] MBT

IP 116.220.74.x 작성일 2021년5월21일 20시55분

핵잠충돌설에서 설명하기 혹은 이해하기 힘든 부분이 있다.
MBT를 비우기 시작하여, 부상을 시작하고 아직 속도가 붙기전에 충돌했다고 하더라도,
한번 비우기 시작한 MBT는 충돌할때까지 아직 물이 다 빠지지 않았다면,
충돌이 이어지는 시간과 충돌후 분리된 후에도 계속 물이 빠질수도 있고 (확실하지 않음)
어느 경우이든,
충돌분리후 표류하는 함수와 별도로 잠수함은 수면에 드러나 있어야 할텐데, TOD 영상에서 잠수함의 흔적을 찾을수 없다. (TOD/Infra red stealth?)
수면으로 부상한 잠수함이 다시 급하게 잠수하려면 시간이 얼마나 걸릴가?
일단 MBT에 가득 찬 공기를 다시 압축하여 압축공기탱크에 넣어야 한다. (주: 잠수함 내의 공기는 아주 귀한 물건이므로, 그냥 버리지는 않는다. 예를 들면, 어뢰를 발사하고 어뢰관에 남은 공기까지 회수하여 쓴다고 한다.) MBT안의 공기를 다시 압축하는데 필요한 시간은??? 아직은 알수 없지만, 적어도 10분 단위로 필요할듯.
이해하기 힘든 부분 이라고 함은,
긴급부상은 하였고, 충돌후 천안함이 전복, 절단, 이동하였는데도 주변에서 잠수함은 보이지 않는다, 라는 점.

혹시, 긴급상황이였으므로,
MBT 탱크 안, 상부의 밸브를 열고 (?) 공기를 그냥 버리고, 물을 채워넣고, 잽싸게 다시 잠수하였다???
글쎄...그랬을지도 모르지... (이부분은 그냥 망상)

관련, 또 다른 의문은...
---- 사고시간이 합조단 사고신각보다 빠를수도 있을까?

https://maritime.org/doc/fleetsub/chap4.htm --- PP45

[20/51] 들소

IP 218.51.224.x 작성일 2021년5월21일 22시34분

TOD병은 쿵소리 후 천안함을 찾으려고 TOD 카메라를 돌리는데 옆으로 누운 천안함을
그냥 지나쳐 갑니다. 쿵소리가 난 때부터 옆으로 누운 천안함을 찾을때까지는 어쩌면
잠수함이 천안함을 들쳐 업고 있었을테지만 만일 이 모습이 TOD에 찍혔더라도
잠수함은 TOD 찍힌 방향 반대편인 천안함 좌현쪽에 있었고
그것도 흘수선(아래 사진에서 화살표 표시부분) 밑에 위치했을 것이기 때문에 TOD 화면에는
잠수함이 보이지 않았을 겁니다.

이후 TOD에 천안함이 옆으로 누운 모양이 잡혔을 때는 잠수함은 이미 천안함 흘수선 하단에 위치하여
수면위에서는 안보였을 공산이 큽니다.
뭐 보였다면 당연히 그걸 지우거나 그 장면을 빼고 공개했을테니
우리가 잠수함을 볼 일은 절~대 없겠죠 ㅎ~

위 상단사진 http://m.blog.daum.net/_blog/_m/articleView.do?blogid=04dW3&articleno=15847810
위 하단사진 http://motionmodels.com/ships/sub/la-class.html
위 사진 설명은 128662 번글 / 천안함 충돌시 회전 및 긁힘 발생 시뮬레이션 / 16번 댓글 참조

발라스트 탱크에 물을 채우는 과정에서 급히 공기를 빼냈을테니 물보라가 일었을 가능성이 큰데
방향은 다르긴 한데 초병이 두무진 절벽쪽에서 쾅소리와 함께 물보라가 치솟는 것을 목격했다는
증언이 보도되긴 했죠.
합조단을 그걸 버블젯 물기둥으로 둔갑시켰는데 우리는 버블젯이 거짓이라는 것을 알고 있으니까
물안개가 뿜어져 올라 온 장면을 목격한 것이 사실이라면 이건 버블젯 물기둥이 아니라,
사고현장을 유유히 빠져나온 잠수함이 잠수를 하려고 발라스트 탱크에 물을 채우면서 빠져 나온 공기가
일으킨 물보라였을 가능성이 크다고 봅니다.

박일석 상병의 진술서 내용 중
‘쿵’소리와 함께 하얀 불빛이 247초소 기준 방위각 ∠280°4km지점에서 보였습니다. 불빛은 섬광처럼 보였는데 좌·우 둘 중에 좌쪽이 더 밝어 보였습니다. 우쪽은 두무진 돌출부에 의하여 불빛이 가려진 상태였습니다

김승창 상병의 진술서 내용 중
평소 관측범위였고 두무진 돌출부 쪽이었고 2~3시 방향으로 보았습니다. 두무진 돌출부는 시정이 좋지 않아도 위치가 잘 판단되는 지형입니다. '쾅'하는 소리와 동시에 4~5km로 추정되는 거리에서 하얀 빛이 퍼졌다가 소멸하는 것으로 보았습니다.
쾅하는 큰 소리가 났었고 깜짝 놀랄 정도의 크기였습니다. 소리와 동시에 하얀 빛이 퍼져서 나오는 모양을 목격했습니다. 빛 주변이 좀 밝게 보였고 퍼졌다가 다시 소멸하는 것을 보았습니다.
http://www.poweroftruth.net/m/mainView.php?kcat=&table=pcc_772&uid=34

쥐바기 청와대 행정관은 천안함이 역브이자로 들린 상태에서 천천히 두동강난 TOD 동영상을
직접 보았다고 증언했기 때문에 그는 다른 초소에서 사고장면을 찍은 TOD 영상을 봤을 공산이 큽니다.
이때도 천안함이 두동강날때 가운데 흰선이 점점 확대 되면서 두동강이 났다고 하는데 그 흰선이란
대체 무엇일까요? 혹시 발라스트 탱크에서 새어 나온 물보라가 희게 찍혔을까요?

[21/51] MBT fountain

IP 116.220.74.x 작성일 2021년5월21일 22시50분

//초병이 두무진 절벽쩍에서 물보라가 치솟는 것을 목격했다는 증언이 보도되긴 했죠.
발라스트 탱크에 물을 채우면서 빠져 나온 공기가 일으킨 물보라일 가능성이 크다고 봅니다.///

여러날 고민했던 의문을 물보라로 가볍게 설명하셨군요. ^
Trim tank 의 부력만으로 천안함을 받쳐들고 돌릴수 있나 없나...
MBT를 비웠나 비우지 않았나 (긴급부상인가 아닌가)
긴급부상이라면 수면에서 다시 수심으로 들어갈 때까지 얼마나 시간이 걸리나...
등등,
경우의 수가 많아서 좀더 고민해봐야 할것 같습니다.

------
슬슬, 벌초가 트집잡을려고 나타날 때도 된것 같네요...
(벌초 트집 대비한 경우의 해석/해설은 뒀다가 쓰도록 하지요~)

[22/51] MBT

IP 116.220.74.x 작성일 2021년5월21일 23시03분

혹시 발라스트 탱크에서 새어 나온 물보라가 희게 찍혔을까요?///

밸브를 개방하여 MBT안의 공기를 빼더라도, 상당한 압력이 있는 공기일것입니다.
LA급 잠수함의 동체의 직경이 10미터라고 하니,,, 수면의 1대기압에 더하여 약 2대기압 압력!!
즉,
2대기압의 탱트내부공기가, 1대기압의 수면위에 뿜어져 나올때, 팽창하게 될것이니 온도는 떨어질것... TOD에서 어떻게 보일지...
탱크내부에 있을때 온도에 따라 다르겠군요.

공기의 흐름: 고압탱크 내부 --> MBT 내부 (2기압) --> 잠수함 밖으로 (수면이라면 1기압, 팽창)
(탱크내부에 들어가기 전 고압공기탱크에 있을때는 4500psi, 온도는 해수온도와 동일.)
이것도 어렵네요.

아마 MBT에서 밸브를 통해 뿜어져나오는 공기가 있었다면 아마도 저온으로 보일것 같습니다. TOD에서 보면 아마도 천안함 동체보다 훨씬 연하게, 즉 희게.

[23/51] MBT vs Trim

IP 116.220.74.x 작성일 2021년5월21일 23시24분

Ref: MBT, Trim tank,, Valve, balance...

How does a submarine sink and rise ? Animation
https://www.youtube.com/watch?v=j_NtzdCTtpo

잠수함의 噴水 -- 벌초용: https://i.gyazo.com/47610ab7c228949d019dd6c5c66323d9.png
https://www.youtube.com/watch?v=kNhlitDCubU

[24/51] 들소

IP 218.51.224.x 작성일 2021년5월21일 23시36분

두 초병의 물보라 증언은 목격 각도가 270도로 두무진 쪽이어서 장촌 사고론자들은
이게 현재 알려진 백령도 서쪽 해안 중간쯤인 연화리 TOD 초소가 아니라
백령도 남서쪽 끝자락(연화리 남서쪽 끝) 초소나 아니면 아예 백령도 남쪽인 장촌에
위치한 초소에서 사고 지점을 목격했을 때 나올 수 있는 각도라고 10년전 쯤에
이곳 서프 게시판을 달궜었는데요. 그때 그 사람들이 하두 사고지역만 가지고
소란스럽게 굴어서 아예 이 증언의 신뢰성 자체를 무시했었는데 오늘 자세히 읽어보니 물보라
목격 각도가 달라서 문제일 뿐이지 이 초병들은 이 물보라와 굉음이 발생했던 지점과
시각(21:23분)을 사고 지점과 사고 시각으로 분명이 인지하고 있군요.
굉음과 섬광이 일어났던 그 장소에서 PPC 구조 장면을 목격하고 서치라이트를 비춰주기 까지 했다니
이들이 사고 지점을 헷갈렸을리는 없고요.
그렇다면 이들이 목격한 흰 섬광은 사고지점에서 발생한 현상이 분명하고
특히 잠수함과 관련해서는 정말 중요한 증언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때 사고 장소 문제로 수년간 이 게시판을 분탕질 했던 작자들의 의도가 바로
이 중요한 증언의 신뢰도를 떨어 뜨리기 위한 것인게 아니었나 라는 생각이 들 정도입니다.

아무튼 사고 발생시 중요한 것은 꽝소리가 나고 흰 섬광이 두 줄기 솟았다는 겁니다.
물론 버블젯은 가짜라는 걸 아니까 이 섬광은 버블젯이 아니고 잠수함 발라스트 탱크에서 나온
압축공기였을 가능성이 큽니다.

-----------------------------------
김승창 상병의 섬광 목격진술
(김승창 상병은 21:23분에 두무진쪽에서 쾅소리가 났고
천안함 사고 지점을 쾅소리가 난 두무진 쪽 2~3시 방향으로 지목하고
그 지점에서 하얀 빛을 보았고 이 지점에서 아군의 경고 사격소리도 보았다고
진술합니다.)

3. 사고 발생 인지시간은? (무엇을 보고 시간을 확인했는지 등)
사고발생 인지시간은 쾅하는 소리를 듣고 손목시계를 이용하여 시간을 본 후 보고하였고 근무진입 후 얼마지나지 않아 발생한 것으로 기억합니다. 근무진입은 21:15 정도에 하였고 상황인지 시간은 21:23이었습니다. 전자손목시계를 착용하였고 TV뉴스화면 나오는 시간으로 맞추었고 분단위로 맞추었습니다. 사고이후 4월 1일경 알람을 맞추다 실수로 시간을 조정해 사고 당시 손목시계 시간과의 정확한 차이는 모르겠습니다.

4. 사고발생 지점은? (평소 관측범위인지, 무엇을 보고 알았는지, 좌표냐, 주변환경이냐)
평소 관측범위였고 두무진 돌출부 쪽이었고 2~3시 방향으로 보았습니다. 두무진 돌출부는 시정이 좋지 않아도 위치가 잘 판단되는 지형입니다.

5. 사고당시 상황은? (누구나 상황을 판단할 수 있도록 구체적으로 묘사하여 기술)
- 본 것 (섬광, 화염, 물기둥, 연기, 부유물 등)
쾅하는 소리와 동시에 4~5km로 추정되는 거리에서 하얀 빛이 퍼졌다가 소멸하는 것으로 보았습니다. 빛 주변이 조금 밝아졌고 주변으로 퍼지는 모양이었습니다. 시정이 좋지 않았고 가까운 거리가 아니여서 그 외에 것은 보지 못하였습니다. 당시 안경을 착용하였고 교정시력은 양안 다 1.0 이상입니다.
- 들은 것(충격음, 폭발음 등 지속시간, 느낌정도를 구체적으로)
쾅 소리가 깜짝 놀랄 정도로 났고 한 번으로 났습니다. 부딪히는 소리보다는 폭발음에 가까웠습니다. 이후에 군함이 사격하는 소리를 같은 장소에서 들었는데 당시 사격 소리와 유사했고 사격소리보다는 더 크게 들렸습니다.
http://www.poweroftruth.net/m/mainView.php?kcat=&table=pcc_772&uid=34

* 2021. 6. 6. 추가

http://www.monitor4u.co.kr/guide/content.asp?idx=523&M_Code=04&S_Code= &LeftCode=0

[25/51] 압축공기

IP 116.220.74.x 작성일 2021년5월21일 23시45분

24번댓글에 벌초용으로 잠수함의 噴水 를 올리긴 했지만,
예전에 잠수함의 선수와 세일사이 중간 쯤 위치에서 噴水 를 뿜는 영상을 본 적이 있습니다. 그렇게 높게 솟구치는 영상은 아니였지만, 지금 당장 다시 찾기 어렵네요.

아무튼, 잠수함이라고 하면, 잠수와 부상을 하는것이 기본...
발라스트탱크와 그 탱크에 물을 채우고 비우는 압축공기가 키워드임에는 분명합니다.
그것이 '섬광' 의 실체였을수도 있다는 생각까지는 하지 못했네요. 가능성이지만.^

[26/51] 섬광

IP 116.220.74.x 작성일 2021년5월22일 00시11분

아.. 추가로, MBT는 선수와 선미 쪽 두군데 있습니다.
--"흰 섬광이 두 줄기 솟았다" 라고 하시기에..ㅎ

또 추가로,
MBT내부 공기 압력은 2기압, 물을 10미터 밑으로 내리 밀어내는 압력,
출렁이는 물과 공기가 뒤섞여 밸브로 뿜어져 나올때, (밸브의 口徑에 따르겠지만)
수직으로 솟구친다고 한다면 아마 수십미터 정도는 가볍게 뿜어 올라갈수 있을것으로 보입니다.

아래는 벌초 말을 빌리면 '망상' 일수도^

정정 혹은 추가설명: (벌초가 트집을 잡을것 같아서)
688 즉 LA급(초기형) 잠수함의 MBT는 앞에 3쌍, 뒤에 2쌍, 모두 10개 있습니다.
좌우 대칭으로 있는 5쌍은 아마도 공기를 배출할수 있는 밸브가 1쌍에 하나씩 모두 5개일것으로 보입니다.
정정 혹은 정확하게 말하자면,
앞 3쌍이 한 그룹, 뒤에 2쌍이 다른 한 그룹의 밸브,,,
먼데서 보면 두군데 분수/공기분출로 보일것이라고 해도 큰 무리 없겠습니다.

[27/51] 들소

IP 218.51.224.x 작성일 2021년5월22일 10시47분

초병이 목격한 두줄기의 섬광 그림에 잠수함을 그려 넣은 생각은 기발납니다!
저는 잠수함 좌 우현에서 품어 나오는 압축공기를 생각했는데 그 보다는 위 그림처럼
잠수함 함수와 함미 쪽에서 각각 뿜어져 나온 것으로 설정해야 멀리서 볼때
두 줄기로 보일 것이고, 그래야 초병의 증언에 더 부합할 듯 합니다.

그런데....
우측 섬광은 두무진 돌출부에 가려졌다고 하니 초병이 그린 섬광은 두 줄기 섬광중 좌측 섬광만
그렸을 가능도 있습니다. 그렇다면 위 섬광은 잠수함 함수나 함미 중 한쪽에서 솟구친 섬광일
가능성이 크고요, 섬광이 좌우로 넓게 벌어진 형태인 것은 그 섬광이 좌우현에서 한줄기씩 솟구쳐,
좌우로 넓게 벌어진 형태가 되지 않았을까 라고 상상해 봅니다.

* 관측자가 봤을때 잠수함 함수와 함미의 물줄기가 가장 잘 구별되어 보일 수 있는
각도는 관측자에게 잠수함 정측면이 보였을 때입니다.(90도)
단, 이때는 좌우현 물줄기는 거의 구분하기 힘들 것입니다.

반면 잠수함의 좌우현측 물줄기가 가장 잘 구분되 보일 수 있는 각도는
잠수함 함수와 함미가 관측자와 일직선을 이루고 있을 때입니다(180도)
단, 이때는 좌우현측 물줄기는 구분하기 쉽지만, 함수 함미 물줄기는 거의 구분할 수 없을 것입니다.

잠수함의 함수 함미 물줄기가 구분되면서 좌우현 물줄기도 역시 구분이 가능한 각도는
잠수함이 관측자와 비스듬한 각도(45도)여야 할 것으로 생각됩니다.

[28/51] 들소

IP 218.51.224.x 작성일 2021년5월22일 11시55분

김승창 상병의 섬광 목격진술

김승창 상병은 21:23분에 두무진쪽에서 쾅소리가 났고
천안함 사고 지점을 쾅소리가 난 두무진 쪽 2~3시 방향으로 지목하고
그 지점에서 하얀 빛을 보았고 이 지점에서 아군의 경고 사격소리도 보았다고
진술합니다.
저는 사고 지점과 한참 떨어진 두무진쪽에서 섬광이 보였다고 해서 횡설수설로 여겼고
장촌 사고론자들이 초병의 증언을 장촌 사고론 증거라고 떠들길래 아예 초병의 증언을
무시하고 말았더랬습니다.
그런데 초병이 무슨 의도에서 두무진 쪽을 지목했는지 모르나 중요한 것은 두무진쪽이든
중화동 쪽이든 그게 중요한게 아니고 초병들은 섬광이 보인 곳을 바로 PPC 사고가 난
바로 그 지점으로 인지하고 있다는 점입니다.
따라서 섬광은 사고 지점과 별도 위치에서 발생한 낙뢰 불빛 따위가 아니라 바로 사고지점에서
사고로 인해 발생했던 현상이었던 것이죠.
그래서 사고 지점의 상황을 실시간으로 목격한, 사고 상황을 가장 잘 설명한 최고로 중요한 증언인데...
그넘의 장촌 사고론자들이 혼을 쏙 빼놓은 탓에 이 중요한 증언을 여태 놓치고 있었네요.
사고 장소 논란으로 위 진술의 진정한 의미를 파악하지 못하게 분탕칠한 자들이 다시 한번 원망스럽네요...

아래는 김승창 상병의 섬광 목격진술
(진술서 질문항목에서 사고 지점과 사고 시각은 섬광 발생지점과 그 시각이 아니라
천안함 사고 시간과 장소입니다.)

=======================================

3. 사고 발생 인지시간은? (무엇을 보고 시간을 확인했는지 등)
사고발생 인지시간은 쾅하는 소리를 듣고 손목시계를 이용하여 시간을 본 후 보고하였고 근무진입 후 얼마지나지 않아 발생한 것으로 기억합니다. 근무진입은 21:15 정도에 하였고 상황인지 시간은 21:23이었습니다. 전자손목시계를 착용하였고 TV뉴스화면 나오는 시간으로 맞추었고 분단위로 맞추었습니다. 사고이후 4월 1일경 알람을 맞추다 실수로 시간을 조정해 사고 당시 손목시계 시간과의 정확한 차이는 모르겠습니다.

4. 사고발생 지점은? (평소 관측범위인지, 무엇을 보고 알았는지, 좌표냐, 주변환경이냐)
평소 관측범위였고 두무진 돌출부 쪽이었고 2~3시 방향으로 보았습니다. 두무진 돌출부는 시정이 좋지 않아도 위치가 잘 판단되는 지형입니다.

5. 사고당시 상황은? (누구나 상황을 판단할 수 있도록 구체적으로 묘사하여 기술)
- 본 것 (섬광, 화염, 물기둥, 연기, 부유물 등)
쾅하는 소리와 동시에 4~5km로 추정되는 거리에서 하얀 빛이 퍼졌다가 소멸하는 것으로 보았습니다. 빛 주변이 조금 밝아졌고 주변으로 퍼지는 모양이었습니다. 시정이 좋지 않았고 가까운 거리가 아니여서 그 외에 것은 보지 못하였습니다. 당시 안경을 착용하였고 교정시력은 양안 다 1.0 이상입니다.
- 들은 것(충격음, 폭발음 등 지속시간, 느낌정도를 구체적으로)
쾅 소리가 깜짝 놀랄 정도로 났고 한 번으로 났습니다. 부딪히는 소리보다는 폭발음에 가까웠습니다. 이후에 군함이 사격하는 소리를 같은 장소에서 들었는데 당시 사격 소리와 유사했고 사격소리보다는 더 크게 들렸습니다.
http://www.poweroftruth.net/m/mainView.php?kcat=&table=pcc_772&uid=34

박일석 상병 진술서도 위와 대동소이함.

[29/51] MBT

IP 116.220.74.x 작성일 2021년5월22일 12시03분

23번 댓글 에 보충:

MBT공기의 흐름:

고압탱크 내부 (4500psi, 온도는 해수온도와 동일)
--> MBT 내부 (2기압, 온도는 MBT blow 한 후에 경과된 시간에 따름)
--> MBT/잠수함 밖 (수면이라면 1기압, 팽창) -- 공기를 회수하지 않는 경우

잠수/dive+dive 과정에 잠수함 내부에서 벌어지는 일은 (9-10번 댓글)... 급한 경우를 상정하더라도...
차분하게 이루어집니다.
아마 Dive-Dive 를 시작하기 직전에 조종사중 한명이 all vents (are?) open 이라고 확인하는듯한 (2:38~)
MBT의 공기를 빼 버릴? 준비가 되었다는 소리로 들리는데 (글쎄)

-------------
MBT 탱크의 좌우측이 대칭되지만 아마도, 1-5번까지 좌우가 서로 통하는 5개로 봐야 할듯 합니다.
즉 밸브도 5개로 봐야 할듯 한데...
5개의 탱크의 공기배출용 밸브가 좌우로 나뉘어 있더라도, 그 사이의 거리는 기껏해야 2-3미터?, 먼데서 보면 그냥 하나로 보일것 같습니다.
중언부언이지만, 선수쪽 3개를 한 묶음, 선미쪽 2개를 한묶음으로 보고,
보는 각도에 따라서는 두 묶음 사이에 폭이 1.5미터 정도 되는 세일/코닝타워가 자리잡고 있어서 어느 한 묶음이 가려질수도 있다 는 점에 유념하시면...

잠수함MBT횡단면 그림은 아래 참고 (20번 댓글)
https://i.gyazo.com/2b222efb2326a1bf5425ea3525fee0a5.png
잠수함 동체 상부 내부에서 좌우MBT가 파이프로 연결되는데, 구조가 좀 복잡할수 있겠지만, 그냥 좌우 구분없이 한 묶음으로 봐도 될것 같습니다.

[30/51] 들소

IP 218.51.224.x 작성일 2021년5월22일 14시41분

네, 잘 이해했습니다.
덕분에 들소 사냥이 많이 진척된 것 같습니다.

[31/51] Sub Fountain

IP 116.220.74.x 작성일 2021년5월24일 21시48분

핵잠 옆에서 따라가는 돌핀에 주목하라고 올린 유튭영상 같은데,,,
눈에 들어오는건 역시 잠수함의 잠수 직전, MBT 에서 뿜어나오는 공기/증기/물보라 ...

AMAZING FOOTAGE Of Nuclear-Powered Ballistic Missile Submarine Diving WITH DOLPHINS Playing Nearby!
https://www.youtube.com/watch?v=cTyWsBXp8gI

캡쳐:

켑처확대사진은 https://gyazo.com/044d699271e141a50a6839957bfc3ec4.png

선수에 세개의 밸브, 선비쪽에 두개의 밸브, 위에서 공부했던것과 일치합니다.
밸브에서 공기/물보라 가 뿜어져 나올때 나는 소리도 꽤 됩니다. -- 고요한 한 밤중에 초병들은 듣지 못했을까요? 선수에 있다가 뛰쳐나온 병사들은 아무것도 듣지 못했는지...

잠수함의 종류에 따라 다를수도 있겠지만,
선수부위에서 분수가 먼저? 시작하고, (그 뒤에?) 선미에서 분수...
선수부위에서 분수시작부터 (영상20초) 잠수함이 잠망경만 보일때까지 (영상 1'15) 걸린 시간은 대략 55초 정도 걸립니다.
"김급 잠수" (?) 에 걸리는 시간을 대략 1분 정도 보시면 될것 같습니다. (참고로)
또, 이것도 참고로만 볼 사안이지만,
분수의 높이는 대략 10 미터 쯤... 아마, 잠수함의 이동속도와 풍속 등에 따라 다를수 있겠습니다.

[32/51] Sub Fountain

IP 116.220.74.x 작성일 2021년5월24일 22시56분

먼데서 말고, 잠수함이 잠수할때 잠수함의 등짝에 앉아서 분수 구경을 하면 어떤 모습이 보일까?
라는건 농담이고,
잠수함의 선수와 선미 적당한 위치에 함교를 바라보는 GoPro camera 를 장착하여 찍은 영상을 발견.

Submarine diving from the outside using a couple of GoPro cameras
https://www.youtube.com/watch?v=MgmpPREclUY

선수와 선미에 각각 한대씩, 세일 방향을 향해 설치하여 촬영한 카메라 영상, 몇장만 캡쳐:

좌우 두개의 분수구.
자세히 보면, 세일/코닝타워 쪽에 가까운 또다른 MBT에서도 뒤늦게 분수가 시작되는것이 보인다.

이건, MBT 의 좌우와 중앙밸브, 조종사의 마음이지만, 따로 따로 개폐가 가능한듯... 영상에서는 좌중우 세개 모두 열려서 분수되는 장면

수중에 잠긴 잠수함의 MBT 밸브에서 공기가 빠지는 모습 (좌중우 세개)

주의할점은, 이 영상은 아마도 "긴급잠수" 상황이 아닌 듯... 여러개의 MBT 따로따로, 메인밸브와 좌우 밸브를 따로 따로 시간차를 두고 여는 모습인듯 하다.

-- 천안함과 충돌한 잠수함이 있었다고 할때,
충돌후 물속으로 숨어들어가는 과정에 대한 가설 혹은 시뮬레이션에 도움이 되었으면...

[33/51] Dive Dive

IP 116.220.74.x 작성일 2021년5월24일 23시10분

관련 참고자료:

MBT 공기분출 과 Diving 시 내부 조종실 모습 (위에서 공부했던 내용과 비슷...)

Dive! Dive! Dive! US Submarine Goes Down Under
https://www.youtube.com/watch?v=vF8JKkRo5fk

[34/51] Dive Dive

IP 116.220.74.x 작성일 2021년5월24일 23시47분

참고자료 잠수과정 Diving Procedures
https://fleetsubmarine.com/diving.html

How Do Submarines Dive and Surface Video -- How Do Submarines Dive and Surface?
https://www.youtube.com/watch?v=BTis6GioP2g

주: 버지니아급 잠수함은 잠망경을 없애고, 카메라... 등 시스템으로 교체 -- 새로운 지식

[35/51] 들소

IP 218.51.224.x 작성일 2021년5월25일 15시51분

진귀한 영상을 찾으셨군요!
초병 진술이 천안함 사고 목격에 대한 진술임이 확실하니까
초병이 보았던 그 물안개는 바로 철고래가 내뿜는 분수였겠죠..
(근데 진짜 고래도 이렇게 분수를 내뿜잖아요..ㅎㅎ)

이런 특종을 보도해야 하는데
기레기들은 국민들이 찾아내준 것도
받아 쓸 줄도 모르는 넘덜...
우리나라 기레기들은 싹다 혀 깨물고 쳐 뒈져야혀...

[36/51] Dive Dive

IP 116.220.74.x 작성일 2021년5월26일 21시54분

잠수함이 천안함과 충돌한 뒤에, 황급히 잠수를 했다면, 그 잠수과정을 어느 정도는 설명할수있을것으로...
이제,
MBT 에 물을 가득 채운 잠수함이 멈추지 못하고 3-4십미터 잠수하여 내려가면, 밑에서 기다리고 있는것은 해저 지면... 지면에 충돌했는지 아닌지는 아직 알 길이 없다. 무슨 공부를 어떻게 하면 알아낼수 있는지도 막막한 실정..
아무튼, 용의선 상에 있는 잠수함의 하나가, 몇주 뒤에 함장이 해임됐다는 것은 이미 알려진 바이다. 소문에 의하면, 그 기간 동안 안테나 (세일의 일부) 에 issue 문제가 있었다고 (이전 글)

[37/51] 참고자료

IP 116.220.74.x 작성일 2021년5월27일 18시06분

신형 돌핀 잠수함 관련 참고
U32 - German Submarine Soldiers | Full Documentary
https://www.youtube.com/watch?v=CcgDyxADsiM&list=WL&index=2

새로 알게 된 지식이지만, 잠수함에 닻, 잠수함의 선저 (중앙) 에서 밑으로 내려온다. 몇개인지는...

---------------
잠수함 세일 정상에서 바다 구경, 낚싯대만 있으면 완벽
U.S. Fast Attack Submarine • Topside In The Conning Tower
View from the conning tower of a U.S. Navy fast-attack submarine, the nuclear powered USS Texas (SSN-775) underway in the Pacific Ocean on March 15, 2017.
https://www.youtube.com/watch?v=lZMDbjIBpAE&list=WL&index=2

[38/51] torpedo

IP 116.220.74.x 작성일 2021년5월27일 22시49분

구식? 잠수함에서 수상함에 어뢰를 발사하여 명중한다는것이 얼마나 힘든것인지...
더구나 직진하다가 회전하는 수상함을...
천안함은 단 한발에 명중했다고?

Why Submarine Battle Is Extremely Tricky
https://www.youtube.com/watch?v=Y7ZYZcGLBD0

----
A day Inside the Life of a Submarine
https://www.youtube.com/watch?v=CgE310LbPqg

[39/51] 잠수함지식

IP 116.220.74.x 작성일 2021년5월28일 20시15분

https://www.youtube.com/watch?v=qyTj65zUSXo
Cruise Missile Submarine USS Ohio Visits Malaysia
-- Bollard

https://www.youtube.com/watch?v=4beK1jLHNZs
DCNS SUBTICS (Submarine Tactical Integrated Combat System)
Torpedo attack

https://www.youtube.com/watch?v=ymTYdAy_WjI
RNTF 21 inch Mark 2 torpedo, 1915
Water tank in Torpedo <--------- 함조단이 제시한 어뢰파편은 아무래도 20세기 초반의 구닥다리

[40/51] 잠충설 이해

IP 116.220.74.x 작성일 2021년5월30일 13시01분

6하:
When 2010.3.26 2122
Where 미상침선 근처
Who 북상중? 잠수함 (아마도 Buffalo) 이
What 북상후 좌측U턴중인 천안함을
Why 잠수함이 침선을 회피하려다가 (아마도)
How 아래

잠충설의 충돌과정 How 에 대하여 지금까지의 이해를 적어보자면, 대략:

천안함은 대략 북북서 방향 11시 방향?으로 직진하고,
잠수함도 대략 비슷한 방향, 즉 평행이지만 천안함보다는 대략 수십미터 정도 서쪽에서 그리고 직진 중.
잠수함은 천안함의 위치를 알고 있었고, 천안함은 잠수함의 위치를 아마 몰랐을 듯.
잠수함이 직지중 앞에 "미상침선" 을 발견하게 되고, 긴급부상을 하게 됨
이 과정에서 잠수함의 머리가 들리고, 꼬리는 일시적으로 해저면에 충돌 혹은 해저면을 향하게 되고,
잠수함의 강력한 프로펠러의 물쌀에 의하여 지면에 웅덩이를 파게 됨.
수십초에서 약 1분 사이에, 잠수함의 머리와 세일/코니타워가 거의 수면 아래 2-3미터 깊이까지 부상.
이런 상황을 알리 없는(?) 천안함은 "미상침선" 근처에서 예정대로 유유히 좌회전
천안함이 대략 서쪽을 향할때, 즉 11시방향에서 9시방향까지 회전했을때,
잠수함의 세일과 천안함의 밑바닥이 충돌하게 되고,
천안함이 일시적으로 가운데가 들리게 된다.

좌회전을 하던 천안함은 관성과 조류의 힘을 받아 함수가 남쪽으로 함미는 북쪽으로 회전하게 되고.
동시에 혹은 약간의 시간차를 가지고 우측으로 전복,
이과정에서 잠수함의 세일상부는 천안함의 선저를 위로 (천안함에 대하여 말하면 좌측으로) 파고들게 되고
수십초 사이에 천안함은 잠수함세일의 오른쪽으로 가운데 부러지면서 (역V자) 떨어지게 된다...(?)
???
이후 잠수함은 (황급히) 발라스트탱크에 물을 채우기 위하여 들어있던 공기를 뿜어내며 (섬광?) 다시 잠수를 시도하게 되고,, 수십초에서 6-7십초? 만에 수면아래로...?

천안함이 우측전복할때 선수가 향한 방향 등등, 아직도 잘 이해되지 않는 부분이 좀 ...
(우측으로 전복된 천안함의 선수는 TOD영상에서는 대략 북쪽을 아마도 11시방향을 향함?!)

미흡하겠지만, 이정도 이해하는데만 장장 11년이 걸림^

PS.
들소/어나니머스/...님에게 경의를 표합니다~~
기왕이면 대표ID를 하나 골라주시고, 대표ID-잠충설 로 가설의 명칭를 제시해주시면 고맙겠습니다~~~

[41/51] 참고

IP 116.220.74.x 작성일 2021년5월30일 14시11분

잠수함이 해저 지면에 웅덩이를 파는 과정 (영화 HUNTER KILLER (2018)) -- 단순 참고용

미국 핵잠수함과 네이비씰이 러시아로 들어간 이유(결말포함)
https://www.youtube.com/watch?v=N1JhsmYgfAg

===> http://www.surprise.or.kr/board/view.php?uid=129037&table=surprise_13&field_gubun=%C3%B5%BE%C8%C7%D4&position=pos_cmt#pos_cmt
깊은 산속 옹달샘 누가 와서 먹나요?
번호 129037

[42/51] 울프콜

IP 116.220.74.x 작성일 2021년6월1일 21시47분

https://www.youtube.com/watch?v=zQHPns5tjE8
핵잠수함 음향탐지사가 죽을 때까지 절대 들으면 안된다는 '이 소리'
영화: '울프콜'
--- 잠수함 근처를 맴돌던 천안함을, 잠수함의 음향탐지사는 계속 듣고있었다. 엔진소리, 프로펠러 소리, 프로펠러 몇개인지, 프로펠러에 몇개의 날개가 있었는지. 직진인지 회전인지...

[43/51] 들소

IP 218.51.224.x 작성일 2021년6월1일 23시25분

6하:
When 2010.3.26 2122
Where 미상침선 근처
Who 북상중? 잠수함 (아마도 Buffalo) 이
What 북상후 좌측U턴중인 천안함을
Why 잠수함이 침선을 회피하려다가 (아마도)
How .......(후략)

저는 천안함 절단면 분석에만 집중해왔기 때문에
6하원칙에 따른 구체적인 충돌위치나 시간 등에 대해서는
관심이 적었던게 사실입니다.
그런데 아이에스님이 6하 원칙에 입각해서 충돌상황을 재구성한
덕분에 간략하나마 위와 같은 충돌 가설이 정립된 듯 합니다.

그과정에서 천안함 사고 때 잠시 등장했다가 잊혀져 버린 단어들,
유턴-침선-웅덩이-섬광 등의 단어들이 재소환되었고
그때는 서로의 연관성을 찾지 못해 낱낱히 흩어져 있었던 단어들이
천안함 충돌 재구성 과정에서 맥락과 의미를 찾게 되었고
잠수함 충돌설은 합조단이 보증한 이 단어들에 힘입어 공고한 fact로
자리잡은 듯 합니다.

6하원칙에 입각한 잠수함 충돌설 정립은 순전히 아이에스님 공적이며
저는 그냥 서포트해드린 것 뿐이니까 아이에스 님이 가설의 제안자가 되시고
가설의 명칭도 정하시는 것이 합당하다고 봅니다.
저는 절단면 분석 성과를 국민들의 눈높이로 풀어내는 과제를
해결하기도 벅차기 때문에 가능한 제 역할을 좁히고 싶은 심정입니다.

[44/51] 잠충설이해

IP 116.220.74.x 작성일 2021년6월2일 17시05분

아닙니다. 저는 응원하는 입장에서 잠충설을 공부하고 이해하려고 했던것밖에 없습니다.
미흡하지만 이해한것을 적어본것도 수정/보완/지도를 받기 위함이였습니다.

로스앤젤리스급초기형잠수함충돌설, 688충돌설, 688i충돌설, 등등 혹은 버팔로충돌설 이 떠오르네요.
버팔로충돌설에서 버팔로는, 버팔로라는 이름을 딴 잠수함의 이름이기도 하지만, 동시에 가설을 제기하신 분께서 자주 쓰시던 닉네임이기도 합니다.

보완:
(When) 2010.3.26 2115-2122 쯤, (Where) 미상침선 근처에서, (Who) 북상중? LA급초기형잠수함 (아마도 Buffalo) 이 Why 잠수함이 침선을 회피하려다가 (아마도), (What) 북상후 좌측방향 U턴중인 천안함을 세일상부로 올리받았다, (How) 어떻게 받았고 어떻게 손상되었고 등등, 윗 댓글 참고.

물론 가설은 토론상황에 따라서 보완 수정 해야 되겠지만, 일단 버젼1은 도마위에 올려져야 할것 같습니다~~

계속 응원하겠습니다.

[45/51] RIMPAC

IP 116.220.74.x 작성일 2021년6월2일 21시56분

RIMPAC 미해군 핵항모 등 15척 전멸, 세계 최강 반열에 등극한 한국 해군의 잠수함
https://www.youtube.com/watch?v=FF7xu8PnwJ8

https://i.gyazo.com/142b1a08f3ecff80cb090ae8afc8b4dc.png

[46/51] Arctic Circle I

IP 116.220.74.x 작성일 2021년6월3일 00시24분

How a Submarine Crashes Through Arctic Circle Ice
https://www.youtube.com/watch?v=v4H7FGFHS0Q

[47/51] 688

IP 116.220.74.x 작성일 2021년6월3일 22시11분

USS LOS ANGELES - NAVY DAYS - LA
---- LAST RIDE AND DIVE AND DECOMMISSIONING OF USS LOS ANGELES
https://www.youtube.com/watch?v=GZT4VqZiZQU

USS LOS ANGELES (SSN 688) 해체 전 마자막 항해, 잠수와 부상

[48/51] 688

IP 116.220.74.x 작성일 2021년6월3일 22시29분

LA급 혹은 688급 잠수함의 MBT blow 분수/공기분출 장면.
(위 33번 댓글의 분수 장면은 버지니아 클래스 잠수함의 모습...?!)
아래 LA급에 대하여 그나마 자세히 설명하는 영상 에서 캡쳐 .

Yes the Navy's Cold-War Era Los Angeles Attack Submarine Is Still a Deadly Weapon
https://www.youtube.com/watch?v=4zr2Iahf6_Y&t=1s

[49/51] 섬광

IP 218.51.224.x 작성일 2021년6월6일 22시59분

270도 두무진 방향 섬광목격 각도 때문에 간과했던 MBT blow 섬광 목격 증언.
도플갱어님은 270도를 자북(360)도에서 90도를 뺀 270도 정서 방향을 270도로 보았군요.
TOD 방위각 분석에서는 이분이 가장 천재적인 창의성을 발휘한 듯 합니다.(아래 글 참조)

군당국이 처음 사고지점을 백령도 남서 해상으로 발표했다가 백령도 서쪽(연화리) 앞바다로
바꾼 것은 이 분이 최초로 TOD분석을 통해 실제 사고방향(각도)를 입증해 냈기 때문으로 알고
있습니다.

===============================

백령도 해병대 OO초소는 어디?

필자는 이전의 기사(추가 공개된 TOD로 무엇을 알 수 있나?)에서 굉음을 들었다는 초소의 위치를 연화리 남쪽 초소였을 것이라고 추정했었다. 그런데, 위의 국방부에서 작성한 위의 Q&A를 보면 굉음을 청취한 초병들의 위치가 이곳(연화리 남쪽)이 아닐 개연성이 큰 것으로 보인다.

힌트는 "전방 약 4km, 방위각 270도를 쳐다보니 하얀색 섬광(높이 100m, 폭 20~30m)이 보였다가 2~3초후 소멸되었다"라고 진술한 부분이다. 국방부의 사고지점(37-55-45N, 124-36-02E)은 연화리 남쪽 초소로부터 약 2.8~3.0km 정도 떨어진 곳이었는데, 이 굉음을 들었다는 초병들은 4 ~ 5km 떨어진 곳에서 섬광을 봤다고 증언한다. 툭 트인 바다였고, 야간이었기 때문에 더 멀게 느껴질 수도 있으므로 일단 거리에 대한 정확성은 낮다고 가정하자.

결정적인 것은 이번에도 방위각이다. TOD에서는 밀리각법(0 ~ 6400mil)의 절대방위각을 사용하고 있지만, 이곳 초소에는 TOD가 아닌 맨 눈으로 관측하는 곳이라 일반 360도각법을 사용해서 증언하였다. 270도라고 했다. 270도는 0(=360)도가 진북일 경우 정서(正西) 방향을 말한다. 즉, 내가 보는 관점에서 270도가 아니라 진북에 맞춰진 지도로 볼 때 정서쪽 방향에서 섬광을 목격했다는 뜻이다.

그런데, 국방부의 사고지점(37-55-45N, 124-36-02E)이 맞다면 이곳을 방위각 270도의 정서 방향에서 볼 수 있는 초소는 지금까지 필자가 한번도 언급한 적이 없는 새로운 초소여야 한다. 아래의 위성사진에서 보듯이 270도라는 방위각을 만족시키는 곳은 필자가 'W0?'라고 명명한 새로운 초소 뿐이다.

http://www.monitor4u.co.kr/guide/content.asp?idx=509&M_Code=04&S_Code= &LeftCode=0

도플갱어 2010. 6.3. http://www.monitor4u.co.kr/guide/content.asp?idx=509&M_Code=04&S_Code= &LeftCode=0

----------------

참고 자료 / 섬광을 목격한 247초소 위치(?)

http://www.monitor4u.co.kr/guide/content.asp?idx=523&M_Code=04&S_Code= &LeftCode=0

[50/51] emergency deep

IP 58.121.230.x 작성일 2021년6월12일 22시45분

잠수함 공부
는 다음 글에서 계속:
http://www.surprise.or.kr/board/view.php?uid=129564&table=surprise_13&level_gubun=all&mode=search&field=nic2&s_que=%BE%C6%C0%CC%BF%A1%BD%BA
아마,
충돌했다고 하는 잠수함의 거취에 대하여 공부해보게 될것 같다.

-------------------
2019년 버팔로 소나돔을 분리한 상태:
흡음타일 두께가 동체 상하부에서 차이, 윗부분이 아래보다 두텁다 (?)

USS Buffalo (SSN-715) sits in Dry Dock 1 at Puget Sound Naval Shipyard with the sonar dome and sonar transducers removed [March 5, 2019]
고화질 사진: https://www.reddit.com/r/submarines/comments/cfhmiu/uss_buffalo_ssn715_sits_in_dry_dock_1_at_puget/

[51/51] 아이에스2 (is2010)

IP 116.220.99.x 작성일 2023년5월23일 18시03분

https://m.blog.naver.com/PostView.naver?isHttpsRedirect=true&blogId=wsshimtw&logNo=40130585960

"에히메마루" (えひめ丸, 499톤)가 긴급 부상한 미해군 소속 개량형 로스앤젤레스급 원자력 잠수함(SSN Los Angeles Class Attack Submarine, USA)에 들이 받쳐, 기관실 부근에 손상 입고 겨우 5분 정도의 짧은 시간에 침몰했다. ...... 사고 때, 핵 잠수함은 부상 이전부터 수중음파 탐지기 소나(SONAR, Sound navigation and ranging)로 이미 "에히메마루"의 존재를 파악하고 있었으나, 이때 그린빌(USS Greeneville SSN-772)에는 민간인 16명을 태우고 있어, 잠수함 승무원(crew)들은 민간인 대응 때문에, 소나에 의한 확인 작업을 등한히 한 것이 직접적인 원인이라고 밝혀졌다........

(아래는 미국정부가 승원가족들에게 공식적으로 질의응답한 내용)
III. 단순한 조작에는 민간인이 관여하는 것이 허락되어 있다고 듣고 있다. 단순한 동작이란 어떤 것인지 설명해 주길 바란다.
고압공기 플라스크에서 고압공기를 직접 주 밸러스트 탱크(ballast tank, 선박의 홀수, 경사 등을 조절하기 위한 선내의 물 혹은 기름을 담은 탱크) 안으로 방출(release)시키므로 해서 함은 해저의 위치에서 긴급부상하게 된다. 즉 고압공기는 주 밸러스트 탱크에서 해수를 급속히 배출한다. 이것에 의해함은 상승한다. 상승의 각도는 함의 속도와 선미익에 의해 콘트롤된다. 고압공기가 밸러스트 탱크에서 물을 배출하기 시작하면, 함의 수면상승은 중지시킬 수 없다. 긴급부상(blow) 훈련은, 일상적으로 훈련이나 데몬스트레이션 목적으로 이루어 지고, 또 관련장치의 운용 기능확인 때문으로도 실시하고있다.
긴급부상(blow) 훈련, 데몬스트레이션 그리고 운용 기능 테스트로 실시하는 경우는, 함은 해상(수면)에 다른 선박 또는 장애 위험물이 없는 것을 확인하기 위해 잠망경, 패시브 소나(passive sonar), ESM 등으로 확인한다. 부상하려는 지역에 위험물이 없다고 확인되면, 함은 직접 긴급부상을 실시하는데 필요한 스피드를 유지한다. 이때의 해저심도는 통상 80-150미터의 범위이다.
함이 잠망경 심도에서 다시 잠수해 부상준비가 완료되기까지의 시간은 통상 5-10분 정도 소요된다. 부상 가능한 조건이 갖추어지면 함은 부상동작을 실시한다. 적절한 속도가 명령되어, 함의 흔들림이나 상승시 간섭을 방지하기 위해 방향타를 중심위치에 둔다. 선수익 콘트롤은 상승도 하강도 하지 않도록 "제로 위치"에 둔다.
해면에 부상하면 함은 다소 널뛰기하듯이 바운딩하면서 조금은 수면으로 잠수하는 듯하면서 드디어 정착하게 된다. 해면에 함이 안정되면, 잠망경을 꺼내 주위탐색.확인한다. 이때 밸러스트 탱크(ballast tank)에 남아있는 물을 배출한다. 최종적으로 안전이 확보되면 전망 탑 해치를 열고 승무원을 함교에 올려 보낸다.

: http://www.surprise.or.kr/board/view.php?uid=131224&table=surprise_13&field_gubun=%C3%B5%BE%C8%C7%D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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