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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기를 기회로? 이재명 후보, 지사 사퇴 없이 국감 출석
  번호 130595  글쓴이 아이엠피터  조회 827  누리 0 (0,0, 0:0:0)  등록일 2021-10-13 13:22 대문 0

위기를 기회로? 이재명 후보, 지사 사퇴 없이 국감 출석
(WWW.SURPRISE.OR.KR / 아이엠피터 / 2021-10-13)


회피보다는 정면 돌파 선택한 이재명 후보
국회 행안위·국토위 국감 모두 대장동 특혜 논란 질의 예상
민주당 대선 후보를 향한 야당의 정치적 공세

이재명 민주당 대통령 후보가 경기도지사직 사퇴 없이 경기도청 관련 국정감사를 수감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이 후보는 12일 경기도청에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도지사직을 언제 사퇴하는지 전화가 많이 와 공개적으로 알려드리겠다”며 “경기도지사로서 할 수 있는 범위까지 최대한 책임을 다하는 기본 입장에는 변화가 없다”고 말했습니다.

송영길 민주당 대표를 비롯해 당내 인사들은 이 후보에게 지사직을 사퇴하고 대선 행보에 전념할 것을 권유했습니다. 그러나 이 후보는 경기도 국감을 정상 수감하겠다며 자신의 뜻을 굽히지 않았습니다.

회피보다는 정면돌파를 선택한 이재명

이 후보가 예정대로 국감을 받는다면 18일 국회 행안위와 20일 국토교통위에 출석하게 됩니다. 이때 가장 치열한 공방이 예상되는 질의는 대장동 특혜 논란입니다.

특히 곽상도 의원 아들의 퇴직금 50억 이슈로 곤혹을 치른 야당 입장에서는 이재명 후보를 향해 융단폭격 같은 공세를 쏟아낼 것입니다.

야당이 대장동 논란을 중심으로 공격할 게 뻔한데도 국감에 출석하겠다는 것은 이 후보가 자신에게 쏟아진 의혹을 정면 돌파하겠다는 의미입니다.

실제로 이 후보는 자신에게 불리한 정치적 공세를 피하지 않고 당당하게 대응하는 전략을 취해왔습니다.

지역감정 논란이 불거진 ‘백제 발언’ 때는 페이스북에 1분 6초 분량의 중앙일보 인터뷰 녹음 파일을 공개했고, ‘무료 변론’ 논란 때는 ‘문제없다’는 공식 입장을 냈습니다.

이 후보는 “대장동 개발과 화천대유 게이트 관련 정치 공세가 예상되나 오히려 대장동 개발 사업의 구체적 내용과 행정 성과, 실적을 설명하는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판단한다”며 강한 자신감을 내비쳤습니다.

야당 의원들의 ‘질의 갑질’ 난관

이 후보는 국감에서 자신에게 쏟아진 특혜 의혹을 해소할 수 있다고 하지만 쉽지 않습니다. 왜냐하면 야당 의원들의 ‘질의 갑질’이 심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보통 국회의원들은 국감에서 질의를 할 때 자신들이 할 말만 하는 경우가 대부분입니다. 예를 들어 질의 시간 7분 중에서 자신이 6분을 사용하고 증인에게 1분 미만만 할애하기도 합니다.

증인이 설명을 하려고 해도 ‘시간이 없으니 짧게 대답해라’, ‘질의 시간이 부족하니 내 말만 들어라’ 하는 식으로 압박을 하거나 아예 답변을 듣지 않습니다. 

생중계되는 상황에서 야당 의원들이 제기하는 의혹만 나오고 답변이나 해명은 짧게 넘어간다면 오히려 논란만 가중되거나 불리할 수 있습니다. 막말이나 고성 속에서 '막장 정치'라는 말도 나올 수 있습니다.

이 후보가 국감 출석 경험도 여러 차례 있고, 토론이나 정치적 공방에 대한 내공도 있다는 점에서 마냥 불리하지는 않습니다. 또한 여당 국회의원들의 배려를 받아 충분한 시간을 얻는다면 자신이 하고 싶은 답변을 하거나 해명도 가능합니다.

위기를 기회로? 민주당 대선 후보로서의 첫 시험대

이재명 후보가 국감에 출석하는 것은 ‘경기도지사’이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야당 의원들과 국민들은 경기도지사가 아닌 민주당 대선 후보로 그를 봅니다.

야당 의원들은 선거 전에 여당 대선 후보의 기를 꺾겠다는 의도로 원래 목적인 국정감사보다 이 후보 공격에 전력을 기울일 것입니다.

국민들은 민주당 후보가 대장동 특혜 의혹에 관여했는지, 과연 아무 문제가 없어 선거에 투표해도 될 인물인지 관심 있게 지켜볼 것입니다.

이 후보에게는 민주당 대선 후보로서의 첫 시험대이자 자신의 지지율을 올려 선거에 유리하게 만들 절호의 기회가 될 수도 있습니다. 

대장동 특혜 논란은 정치권의 가장 큰 이슈이자 이재명 후보를 따라다니는 마지막 검증과도 같습니다. 이 관문을 통과하지 못한다면 이 후보의 지지율은 추락하거나 본선 경쟁력을 잃을 수 있습니다.

대외적으로는 경기도 국감이지만, 이재명이라는 인물이 대통령으로 적합한지 여부를 판가름하는 내년 대선의 가장 중요한 시작점이 될 것입니다.

http://surprise.or.kr/board/view.php?table=surprise_13&uid=13059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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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본주의의 기생충 강기석 38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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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만 중소상공인 자영업자 연대 “위기에 필요한 지도... 신문고뉴스 2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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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민단체들 “윤석열의 검찰공약, 민주주의 원칙 ... 편집국 18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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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춘보 칼럼] 나는 자영업자입니다. 나를 위해 이재... 심춘보 18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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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동훈과 채널A의 조직적 증거은폐 시도 kenosis 9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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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상철TV] 여론 <조사>인가, <조작>인가... 신상철 26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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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윤석열 ‘국채발행’ ‘기축통화국 편입’ 격... 임두만 2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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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이 애타게 찾던 한동훈 목소리 찼았다. kenosis 1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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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동원이 살아 온 이야기 1 편집국 2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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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철수-윤석열 단일화 결렬, 가장 아쉬운 사람은? 아이엠피터 3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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