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함은 좌초입니다.
천안함 조사위원으로 참여한 선박 전문가 신상철의 비망기
오동나무 아래서 역사를 기록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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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둑맞은 주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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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보적 글쓰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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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보를 복기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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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함 7년, 의문의 기록
사건의 재구성과 57명의 증언 (미디어오늘 조현호 기자)
천안함의 과학 블랙박스를 열다
분단체제 프레임 전쟁과 과학 논쟁 (한겨레 오철우 기자)
논  쟁   문재인정부   천안함   세월호   최순실   검찰개혁   국방개혁   정치개혁   일반   전체 
허공을 지나가는 새의 발자국은 흔적이 없다 (鳥飛虛空無跡)
  번호 131690  글쓴이 kenosis (tofhdnstlwkr)  조회 3269  누리 0 (0,0, 0:0:0)  등록일 2024-9-11 07:43 대문 0

허공을 지나가는 새의 발자국은 흔적이 없다 (鳥飛虛空無跡)
(WWW.SURPRISE.OR.KR / kenosis / 2024-09-011)


천안함과 세월호에 십년 세월을 보내 본 사람으로서 하는 말인데…

눈이 빠지게 분석하고 공들여 글을 올려도
그냥 허공에 사라지고 만다…
허공을 지나가는 새의 발자국처럼…
우리의 메아리는 결코 민주당에 도달하지 않았다.

큰 일이 벌어질 때마다 이런 일이 반복된다.
시민들의 삶의 낭비다.

뉴튜브에 기자들이 참여했다.
예전에는 시민들의 삶의 낭비였다면
전문적인 기자들의 노력이 단지 레거시가 아니라는 이유 하나만으로
철저히 낭비되고 있다.

아마도 진보유튜브들이나 민주당이
시민언론 뉴탐사 기자들의 탐사보도에 조금이라도 귀기울였다면
우리의 이 싸움은
전혀 양상을 달리하고 있을 지도 모르겠다.

그럼 도대체 시민들의 조직된 힘은
선거때나, 데모할 때만 민주당에게 필요한 건가?

Amado Mio - Pink Martini ft. Storm Large
https://www.youtube.com/watch?v=sCbzWiJLVhk&ab_channel=PinkMartini
http://surprise.or.kr/board/view.php?table=surprise_13&uid=13169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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