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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  쟁 
[출석부] 7월 26일(수요일) 의미있는 하루를 위하여 ...
  번호 142961  글쓴이 InTo the LoVe (manak33)  조회 1298  누리 0 (0,0, 0:0:0)  등록일 2017-7-26 09:23 대문 0






일기예보 ~.~ 인형의 꿈



http://surprise.or.kr/board/view.php?table=gamu&uid=142961
IP : 113.198.32.x
[1/4]   머꼬싸고  IP 218.49.230.x    작성일 2017년7월26일 11시36분      
의미있는 하루를 위하여..

나의 20대 학창시절을 회상 하면서 졸필을 깔겨 본다..

83년 2학기가 시작되는 초가을 쯤
학내 운동장에서 시문학 작품들을 펼쳐 놓고 전시회를 하는데
회색면티에 청바지를 살짝헤진 맹꽁이 운동화를 신고 있는
그 당시 꼭 공순이 차림 모습의 여학생이
내가 감상하는 시작품 앞으로 다가와 말을 걸었다..

그때 당시 난 품행이 무척 불량한 요즘 말로 일진 이었다
그 무슨 민주,민족,민중,해방 이런 단어 자체를 국어사전
낱말 풀이식으로 이해하는 정도 이었으며
그닥 진리탐구 라는 목적엔 크게 관심 조차도 없는
술취해 학창생활 보내는 망탕한 자유주의자 룸팬 이었다..

이렇게 생겨 처먹은 나에게 여학생이 말을 걸어 온 것이었다
이거 왠 떡이얌 하면서 찬찬히 그 여학생을 훑어 보는데
멜랑꼴랑한 쎅시하곤 영 동떨어진 수수한 모습이었다
다시 말하면 그때 당시 학생운동꿘의
외형적 모습이 대체적으로 그런식의 모냥새 라는..

그랬던 그 여학생과 노닥노닥 거리던 학창시절 만남이
나에게 30여년이 훌쩍지난 현재의 사상관점을 견지하게 한
원인이 될 줄은 정말 불가사의한 사건 이라는..

그때 그 여학생이 지금 생존해 있다면 쉰넷 연령일 텐데
그런데 20여년전 저승으로 장기출장 가서 지금은 안계신다..

머꼬싸고의 의미있는 생을 따지자면
그때 당시 시문학을 전공했던 그 여학생이 늘 생각난다 면서

출~!
[2/4]   눈쎂  IP 223.131.13.x    작성일 2017년7월26일 15시33분      
출 ~~!!

오늘도 쥐박이와 칠푸니내시들 빵에드가는 소소한 바램을 하면서
그날까지 존버를위한 숨쉬기운동을 열심히하는게 의미??....ㅋ

날더워 19금도 필요없고
마루에서 대충 뽀개먹던 수박이나 먹었으면....ㅋㅋ
[3/4]   InTo the LoVe (manak33) IP 113.198.32.x    작성일 2017년7월26일 16시38분      
두분 즐건 저녁 되시고 ...

갠적인 일이 있어 일찍 퇴청인사 ...

낼 봐용 ^&^
[4/4]   박가이버  IP 106.102.128.x    작성일 2017년7월26일 16시40분      
담뱃값 내린단다.
아니 국민여론 물어보고 할지말지
바걍시절에 올린거 다시 내린다구?
씨방새들아
넣다 뺐다하면 물만나오지 븅닭들
조만간 보고픈 몽타쥬
날중계로 보여준단다.
반올림머리 ㅋ ㅋ

삼빠!

아이씨
2분차이로 인사 못받았네
아까비
   InTo the LoVe (manak33) IP 113.198.32.x    작성일 2017년7월27일 09시32분      
하루 지났지만 인사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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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AL 나 천안함 은 북조선하고 단 0.1 % 관련성 없다 김순신 9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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