눈 내리는 날은
맘에 맞는 사람하고
서서 팔짱끼고, 포장마차에서
뜨겁운 오뎅국물과
닭 꼬치구이에 소주 한 잔 하고 싶어요
옆 앞 뒤 주위 눈치 잘 봐가면서
껴안고 뽀뽀도 하고 싶어요
여자하고 술 마시다
여자가 갑자기 넘어지면 아주 난처해요
술 취한 거야? 연극이야? 뭐야?
나에게 뭘? 내가 어떻게 하는게 좋지?
일으켜 세워 줘야 하나? 어쩌지? 모르는 척 할 까?
처음 만났는데?
좀 궁금해요, 뭐여요?
손만 잡아서는 일으켜 세울 수 없는 것 같아서요
그런데 여기는 모레 밭이고 시멘트 바닥도 아니고 분위기 따라주고
미친척 하고 내 양손으로 그녀의 가슴을 감싸서 일으켜 세웠지요
여자란 생각보다 몸이 가볍다 하고 생각했어요
진실 반 이라는 직감,, 나 취해서 넘어 졌는데 너 나 못 본척 할 꺼야?
나를 테스트 한 거 같았어요 , 100점 받기 위해서 나는 무조건인 행동 천사처럼 그녀를 보호차원에서 ....
어디 가서 좀 쉬는 게 어때요? 쉬었다가 술 깨면 다시 나와서 한 잔 만시죠
술 취한 두 남녀가 돌아 다니면 .. 좀 보기도 좋지 않은거 같기도 해서요
내가 찜질방 가자고 했는데 그 근처에는 찜질방이 없고 호텔만 있어서요
남녀관계는 정말 운명이란게 있어요,
운명의 5악장중 1악장 시작입니다
베토벤 자신도 제 1악장을 가르키면서
남녀운명은 이와 같이 스스럼 없이 문을 두드린다라고 했습니다
베토벤 제 2악장에는 비운(悲運)이 시작합니다, 비극적인 운명아닙니다, 운이 없는 운명입니다
베토벤-운명 2악장 의미는 남여가 서로 열매를 맺져야 하는데도 빗나간 운명으로 끝나버립니다
조선시대 여인은 이걸 숙명 이라고 했습니다,그 당시엔 여자는 운명이 없고 남자가 시키는데로 하는 숙명입니다
3장에는 뭔가 뒤틀리고 화나고 고집스럽고 으시시하고 묘하고 자신을 고상하도록 만들고
굉장히 다혈질 적이고, 반항적이고 무서워요
베토벤이 작곡한 피아노 삼중주 곡 유령은 악마와 동침이다
베토벤은 영조 46년에 태여 났고 독일사람이고 히틀러도 교향곡 운명 좋아 했다고 합니다
나는, 너와 죽음도 두렵지 않는 운명의 교향곡 1악장은 이미 시작된 것이다
이 시기는 영국은 방적기 증기엔진으로 산업혁명의 시작시기다, 그 뒤 곧 수 년에 걸쳐서 타이타닉호도 만든다 증기엔진이 없었다면 지구상에 가능 한 것은 단 한개 없었을 것이다, 문명 자체가 불 가능함
항상 밤에는 그 남자만 죽도록 생각(사랑) 했다는 주제가 타이타닉호 노래도 이것 때문에 탄생 한것이다
사랑은 영원 할 수 없다고 하지만, 사랑은 영원 할 수도 있는 것이다
타이타닉 영화에서도 여자가(케이트 윈슬렛) 남자에게 나의 사랑은 1000번 태어나고 1000번 죽어도 오로지 당신 뿐이여요
하고 말합니다,
여자들도 진실 할 때는 정말 진실하다고 느껴지는 언어입니다
타이타닉 주제가 my heart will go on 가사 봐도 얼마나 여자가 남자를 사랑하는지 다 아실 거여요
이 말은 1000번 남자를 사랑하는 여자가 1100번 더 그 남자를 사랑한다는 의미입니다
(영어 좀 아는 잔쟁이들 몰려 올까 두렵다 ,토종 붕어 입이 너무 커서, 또 나보고 오버 한다고 할것이다, 영어는 구조 자체가 오버하는 언어다, 오버 안 하면 콩그리쉬 됩니다)
더 자세하게 이거 설명 하고 싶어도 생략합니다
날씨가 추워지니 다들 감기 조심하시구요,,
오늘 판새의 판결을 보면서 민주당이 참 바보같다는 생각을 했어요,,
그렇게 당했으면서도 하나하나 또 무너져 가네요..
뭐,, 국민들 수준만큼 정치는 굴러간다 생각하지만서두,,
통합진보당 해산할때 끽소리 못하는 민주당을 보면서,,
그래,, 쟈들도 어찌보면 똑같은 넘들이야~하는 생각이 들었거든요..
암튼,, 씁쓸한 마음입니다~
백미현 ~.~ 눈이 내리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