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단 그렇게 집구석 폭력행사를 차단 후
중핵교 2학년때 지도부 폭력선생놈을 된통 조지기로 설계하고
그놈이 잘다니든 막걸리 술집을 일주일째 지켜보고 있다가
오밤중 거나하게 술처먹고 나오는 그 지도부 폭력선생놈을 목격하고
뒤를 쫒아 뒷통수를 겨냥하여 벽돌로 내리찍어버렸다..
그 자리에서 나가 떨어진 폭력선생놈이 뒈졌을까 내심 걱쩡을 하면서
존나발레 톡깠었고 그 담날 확인차 핵교에 가보니 그 폭력 선생놈이
마빡에 붕대를 칭칭감고 출근하여 수업에 들어온걸 보니
한편 우습기도 하고 뒈지지 않았구나 하는 안도감이 몰려왔다..ㅋㅋ
이런 나의 15세때 테러감행의 역사를 지켜보던
동네 동무와 학우들은 나의 밑으로 줄을 서기 시작했다..
그렇게 일진으로 등장했든 나의 똘방진역사를 회상차면
지금도 삼삼한 기분이 용솟음 쳐올라 삶의 의욕을 되새겨 준다..
"부정의를 겨냥하여 분노할 줄 모른다면 평생 노예로 될 수 밖에 없다"
"내가 우주의 주인이며 주어진 운명을 스스로 결정하는 위대한 존재인 것이다"
위와 같은 생각을 돌이켜 보면서 오늘도 사시미를 번쩍 갈아
저 친일숭미 사대매국역적 년놈들을 어떻게 각을 뜰까 하는
가슴 벅차고 즐거운 카르페디엠을 하면서..
나하고 먹고님은 완전 반대
어렸을적 부모 빽 믿고 학교 오는애 스돕 시키고
내앞에서 맘에 안든 행동하면 노트도 쫙 찢고 연필도 분질러버리고
행패를 가끔 놨었는데 6학년 하교길에 나 지나가는길에 앉아 있는
애가 있길레 발로 저리비켜하고 지나갔는데
갑자기 돌맹이 던지더라는둥
머리컸다고 개기는데 그때부터 찌금 조심했지라
지금도 머리 쏙 들어가 흉자국 있으요
쪼그만해가지고 겁이 없었나 몰러
세상이 잦같아서 머꼬님의 영혼이 개,돼지들 빨대 꽂고 살아가는 색휘들,,
사시미각을 갈고 한바탕 춤사위를 하고 싶겠지만서두,,
그 와중에도 밥통은 꾸룩꾸룩 어서 빨리
죽이든 밥이든 내려보내라고 난리를 죽이자나요?
그건 육신이 영혼을 위로하는 거예요. 밥통 왈~
'이봐 머꼬~ 이제 그만 싸고,, 그런다고 세상이 바껴?
죽지 말고 살아야지. 그러니 시간되면 밥통에
뭐라도 좀 넣어주고~~ 엄한 깡냉이 고생시키지말구말이시,,'
머꼬님, 몸과 마음이 따로 갈 수도 있는 거 아니냐고 생각하지 마요.
원래 몸이란건 내것이었던 적이 한번도 없는거예요.
내 몸도 알고 보면 세상으로부터 잠시 빌려왔을 뿐..
모르죠,, 내 전생이 나의 엄마나 아빠가 본인도 모르게 씹어삼킨
상추속의 푸른애벌레였는지도요..
사람은 별의 자식이라자나요?
어차피 한갖 벌레만도 못한 잦가튼 넘들일지라도
그넘들도 별의 자식들이예요
한 하늘 아래에서 살아가야 할 운명이란 말이지요.
그렇게 부대끼며 살아가라고 태어난 게 사람이니까..
그러니 머꼬님~ 오장육부들에게 제발 쎈 척
하지 말구,, 육신의 투정도 받아주자구요. ㅋ
해금님도 한 승질! 남자들 왈~
예쁘니까 봐줬다~~ㅋㅋ
순대누야 오랜만~~♡♡♡ 누야도 보고싶은데,,
근로자가 아닌 노예계약서에 그지가 싸인을 해버렸으니,,
그래도 쥐구멍에 볕들날 있으리라~ 암만!
쥐구멍에 볕든날 함 보러가겠슴돠~!!!!
윤수일 ~.~ 사랑만은 않겠어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