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1월 17일
테레사 메이의 연설(하드 브렉시트)
ㅡ 우리는 유럽연합과 동등한 동반자 관계를 추구한다. 유럽연합의 부분적 회원국 자격, 준회원국 자격, 절반은 나가고 절반은 들어가는 그 어떤 것도 추구하지 않겠다. 우리는 떠나면서 한 치의 회원국 자격도 갖지 않을 것이다. 영국은 유럽연합을 떠난다.
(분명히 말하지만 우리) 유권자들은 눈을 뜨고 브렉시트를 지지했다. (그치만) 우리는 유럽연합과 가능한 한 자유롭게 교역하기를 원한다. 우리 모두 더 안전하고 더 번영하도록 서로 협력해야 한다.
참고 /
(1) 메이는 유럽연합과의 협상에서 .... ㄱ. 이민 통제 ㄴ. 유럽연합 사법권에서 완전한 독립 ㄷ. 영국 내 유럽연합 시민들의 권리 보장 ㄹ. 노동자 권리 유지 ㅁ. 유럽연합 및 다른 국가와의 강력한 무역관계 수립 ㅂ. 영국 통합 유지 ㅅ. 투자자와 학생들에게 매력적인 영국 만들기....를 비롯해서 영국의 입장(만)을 고려한 12가지 사항을 디밀어 왔다.
(2) 관련해서 니컬라 스터전(스코틀랜드 총리)은 .... <스코틀랜드 자치정부의 요구가 반영되지 않는 유럽연합 탈퇴가 진행되면, 스코틀랜드 독립을 위한 주민투표를 다시 추진할 것이다>고 경고했다. 그리고 앵거리 로버트슨(국민당 대표)은 .... <총리(메이)는 스코틀랜드국민당과 자치정부가 빈말을 하는 게 아니란 걸 알아야 한다. 우린 유럽에서 스코틀랜드의 지위를 보호하는 데 아주 진지하며, 총리가 이를 심각하게 받아들일 것을 기대한다>고 부연했다.
2.
어떤 소동
1월 15일
트럼프
ㅡ 영국이 유럽연합을 떠난 건 현명한 선택이다. 북대서양조약기구는 시대에 뒤쳐진 기구이며 .... 회원국들이 제몫을 부담하지도 않는다. 유럽연합은 독일의 도구일 뿐이다. 앙겔라 메르켈의 난민수용 정책은 재앙적 실수다.
1월 16일
앙겔라 메르켈
ㅡ 유럽의 운명은 우리 유럽인에 달려 있다. 우리는 그의 입장이 무엇인지 알고 있으며 나의 입장도 이미 알려져 있다. 유럽연합 27개 회원국은 서로 굳건히 서있다. 유럽의 강한 경제력과 제도는 테러리즘과 같은 험한 과제들에 대응하는 데 힘이 될 것이다.
프랑수아 올랑드
ㅡ 유럽연합은 내부 사안들에 대해 외부의 충고를 필요로 하지 않는다.
프랑크발터 슈타인마이어(독일 외무장관)
ㅡ 미국 대통령 당선자가 취임을 불과 닷새 앞두고 한 인터뷰 발언은 유럽연합에충격과 격앙을 불렀다.
3.
영국(테레사 메이)이 eu와의 결별을 다시 한번 강조했다. <(우린) 분명히 떠난다. 유권자들이 눈 뜨고 선택했고 .... 나는 그 결정을 뒤돌아 볼 생각이 없다>.....는 입장을 피력하면서다. 하지만 메이는 <우리는 eu와 통상적이고, 불편하지 않게 교역관계가 유지되기를 희망한다>....고 뒷끝을 남겼다.
이에 대해서 메르켈(독일)은 <뒤끝은 서로 찝찝하다. 어찌 되었든 이별은 깨끗해야 한다>고 ....해서 영국(메이)의 얍쌉한 처신을 못마땅해 하고 있다. 그러나 ....독일에게 .....<달달한 부분만 처 먹고, 성가신 부분은 뱉겠다>는 영국의 그런 행보(브렉시트)가 단지 역겨울뿐이까?
4.
eu성원국 가운데 일부(영국, 독일, 프랑스 / 그나마 쩐과 밥을 아직 쥔 쪽)에게 .... eu는 애물단지(鷄肋)다. 따라서 <영국의 판단은 솔직하다>고 평가된다. 이러한 영국의 선택에 대해서 독일이 <씨발게 ....도의적 책임에 대해서 눈꼽만치도 생각하지 않는다>라고 씩씩거리지만.... 영국의 그것이 빼도박도 못하는 인지상정(人之常情)이다.
그처럼 eu는 안락사(安樂死, euthanasia)처리가 확실히 예정된 중증환자다. 때문에 독일은 <eu의 안락사가 .... nato를 정리하는 선례가 될 수 있다>....는 점 때문에 고민이다. 독일이 특히 nato의 억지 연명에 공을 들이는 것은 독일의 좆같은 형편 때문이다. 독일은 .... <(1)총을 nato가 소지하고 있다 (2) 자의적 발포권이 없다>....로 안보구조가 쿨하게 설명된다. 따라서 영국, 프랑스와는 다른 형편이다. 그 형편이 nato문제, eu문제에 예민하도록 독일을 자꾸 옥죈다.
5.
그리고 뉴스에 따르면 .....미국(트럼프)에 대해서 독일, 프랑스 .....가 <쪽팔려- 불쾌해>...하고 있다. 표면적으로 그 이유는 .... <미국의 저만 살기(트럼프 독트린)>이다. 뉴스들은 그렇게 .... <영국이 eu를 떠나고, 미국은 저만 살겠다고 지랄이고 ....그래서 독일, 프랑스가 삐졌다>고 전한다. 하지만 독일, 프랑스에게 영국, 미국의 그것이 뜬금없는 행동이까? 게다가 그럴 때가 왔을 때에 대해서 (전혀) 준비하고 있지 않았으까? .... 생각해봄직하다.
영국은 <전과 같지않은 시대>에 빨리 대응하려한다. 그것은 (배지 부르게) 효율때문이 아니다. 생존 때문이다. 미국은 구조적으로 또 태생적으로 그런 영국의 행보를 따라갈 수 밖에 없다. 더해서 ... <그게 그렇다>는 것을 독일, 프랑스가 전혀 감지 하고 있지 못하다는 것은 낭설이다. 결국 영국, 미국의 행동은 전과 같지않은 시대에 적응하기 위한 외길이다. 독일, 프랑스도 지금은 딴소릴 하고 있지만 ... 결국 .... 영국, 미국이 갈 길을 갈 도리밖에 없다. 그런데 왜 그 지랄들이까?
6.
<2017년 ~ 에 대한 미국의 선택>을 트럼프(또는 그의 독트린) ...로 설명하는 것은 <(걍) 웃짜고 하는 소리>다. <2017년~ 에 대한 미국의 선택>은 .... 반도덕 - 비정상으로 설명돼야 하고 .... <미국의 선택은 미국의 권리가 아니다>....는 점이 (반드시) 첨부돼야 한다. 그 문제를 그처럼 솔직하게 해놓고 미국의 행동거지(行動擧止)를 살펴야 하고 .... 영국, 이스라엘의 의향을 더듬을 필요가 있는 것이다.
그래야 <어떤 사실>의 한오라기라도 맛볼 수 있지 않으까? ... 해서다. 물론 그깟것을 맛본다고 해서 우리 처지가 달라질 까닭은 없다. 다만 <알고 뒈지는 것과 모르고 뒈지는 정도의 차이>....만 있을 뿐이다. 그리고 여기서 <미국, nato가 제3세계를 통제하는데 .... 그들의 거취를 제지하는데 실패한 다음 지역안보 프로그램이 폐지됐다>....는 점을 상기해서 보면 ... 사안을 들여다보는 재미가 한층 쏠쏠 하다.
7.
그렇게
미국, 영국이 <각자살기>쪽으로
움직이는 중이다.
때문에
eu, nato 등 .....
<前에는
성원들에게 골고루 요긴했던 조직(그룹)>이
남겨진 것들에게
덤탱이가 되고 있다.
8.
관련해서 재미있는 것은
<전과 같지 않은 시대에 맞춰서
살길 찾는 작업에서
젤 빠른 것은
영국, 미국, 일본 .... 이다>....는 점이다.
얘네들은
셋이 미리 짠 것처럼
비슷한 시기에
비슷한 행보를 취하고 있다.
그래서
<얘네들 한통속 아녀?>... 이런 의심을 하는 것이
조금도
부자연스럽지 않다.
9.
최근 ....
<이게 나라냐?>는
의제? ....가
잠깐
유행했다.
그 의제의 다음
논쩜은
<걸 이제(서) 알았냐?>일 것이다.
그리고
<그게
우연이 아닐꺼고....
절때루
다른 길이 있는 것도 아닐
꺼>.....
까지
논점을 전개하면
우리시대
절벽의 폭과 높이가
짐작될 듯 하다.
그런 시대가
이제
분명하게
와 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