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1월 23일
요미우리신문
일본우주항공연구개발기구(JAXA)와 미쓰비시중공업은 방위성의 군용 통신위성인 기라메키 2호를 탑재한 H2A 로켓 32호기를 24일 오후 4시 44분 가고시마현 다네가시마우주센터에서 발사한다. 기라메키 2호는 방위성이 이용해온 민간 통신위성보다 고속으로 대용량의 통신이 가능하다. 그리고 통신이 끊어지기 어려운 주파수 대역인 x밴드를 이용해 통신방식이 서로 다른 육-해-공 자위대 간의 상호 직접통신을 가능하게 될 것이다.
사례2
1월 22일
ap통신
영국군이 2016년 6월 플로리다 해안 인근 해상에서 핵탄두를 탑재할 수 있는 잠수함 발사 탄도미사일(SLBM) 트라이던트 2 D5 탄도미사일 발사실험을 했으나 미사일이 예정 궤도에서 벗어나 엉뚱하게 미국 쪽으로 향했던 것으로 밝혀졌다. 당시 미사일에는 핵탄두를 장착되지 않았지만 영국 핵 전력의 안정성 문제가 제기됐다. 메이는 22일 BBC의 관련 질문을 받고 즉답을 피했다. 다만 <영국의 트라이던트 핵 탄도미사일 시스템을 전적으로 신뢰한다>는 말로 그것을 대신했다.
2.
사례 3
1월 22일
워싱턴포스트
트럼프와 네타냐후가 전화 대화를 통해 이란 핵협정과 팔레스타인 문제를 논의했다. 네타냐후는 트럼프와 전화통화가 끝난 후 <두 정상이 이란 핵협정, 팔레스타인 평화 프로세스를 비롯해 기타 이슈들에 대해 논의했다. 트럼프가 미국과 이스라엘 간에 밀접한 협력 의욕을 나타냈다. 트럼프는 나에게 2월에 백악관을 방문해줄 것을 요청했다>고 밝혔다.
한편 ....니르 바르카트(예루살렘 시장)는 22일 <트럼프는 이스라엘의 진정한 친구다. 션 스파이서(미국 대사관을 텔아비브에서 예루살렘으로 이전하는 논의가 막 시작단계에 있다)를 통해서 확인된 그의 정책을 환영한다. 우리는 미국에 모든 필요한 지원을 제공하겠다. 미국은 전 세계에 예루살렘을 이스라엘의 통합 수도로 인정하라는 메시지를 보냈다>고 흥분했다.
때문에 ... 마무드 아바스(팔레스타인 자치정부 수반)는 22일 <우리가 미국의 새 정부에 바라는 것은 두 가지이다. 첫째는 주이스라엘 미국 대사관의 예루살렘 이전 논의 중단, 두번째는 팔레스타인인과 이스라엘인,그리고 전 중동 지역을 위해 이-팔 문제의 정치적 해결을 모색하는 진지한 협상에 참여하라는 것이다>고 요구했다.
3.
사례 4
1월 22일
월스트리트저널
메이가 1월 27일 트럼프와 정상회담을 갖는다. 이 회담에서 양자는 무역, 안보 이슈를 집중 논의한다. 메이는 22일 BBC 인터뷰에서 <워싱턴 방문 목적은 미국과 무역 협정의 토대를 놓는 일이 될 것이다. 나는 트럼프와 무역 협정 등 공동현안에 대해 의견을 교환할 예정이다. 우리는 양국의 특별한 관계를 어떤 식으로 구축할 수 있을 지에 대해 논의할 것이다>고 확인했다.
(1) 무역협정 체결을 위해 논의할 쟁점으로 .... ㄱ. 상품 관세를 낮추거나 아예 없애고(eliminating) ㄴ. 금융 규제를 조율하는 문제....가 거론된다. (2) 안보쟁점은 ㄱ. NATO의 전략적 효용성 ㄴ. 테러리즘, 시리아 분쟁 등 이다.
4.
사례 5
1월 22일
월스트리트저널
방첩대 요원들이 마이클 플린 백악관 국가안보보좌관에 대해 러시아와의 결탁 여부 조사에 착수했다. 혐의와 관련해 백악관 내부에서 .... FBI, CIA, NSA, 재무부 등 당국의 조사 대상이 된 인물은 플린이 처음이다. 방첩대가 언제 조사가 착수했는지 또 플린이 러시아와 결탁했다는 증거를 확보했는지는 알려지지 않았다.
플린 국가안보보좌관은 3성 장군 출신으로 DIA 국장을 역임했으며 대러시아 정책 수립에 핵심적인 역할을 할 것으로 예상된다. 플린은 2016년 12월 29일 세르게이 키슬야크(미국 주재 러시아 대사)와 여러 차례 통화한 사실이 드러났다. 이 날은 러시아가 해킹을 통해 미국 대선에 개입했다는 미국 정보기관들의 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오바마 행정부가 러시아에 제재를 가한 날이다.
정보기관들은 <푸틴이 힐러리에게 타격을 주기 위해 민주당전국위원회(DNC)에 대한 해킹을 지시했다>고 발표했다. 백악관(세라 샌더스)은 22일 <어떤 조사에 대해서도 정보를 갖고 있지 않다>고 밝혔다. 정권 인수위원회 대변인 시절이던 이달 초 플린과 키슬야크 간 대화는 트럼프와 러시아 지도자 간 회담 일정을 조율하는 데 목적이 있다고 설명했다.
5.
영국이 <핵전력의 안전성>시비가 걸렸다. 신형 SLBM(트라이던트 2 D5 탄도미사일)의 실험발사 실패와 그 사실에 대한 은폐 의혹이 드러나면서다. 그러나 관련조사가 얼마나 신속하고 정밀하게 이루어질지? 알 수 없고 .... 그래서 진상이 얼마만큼 션하게 밝혀질지 도무지 알 수 없다.
메이에 대해서 정치적 호감이 부족한 스코틀랜드 자치정부, 영국 노동당(英國勞動黨, Labour Party) ...등이 이 문제를 엥간히 물고 늘어지겠지만... 그들은 그 문제를 조사할 실력과 권한은 갖고 있지 못하다.
따라서 메이정부가 그런 시비에 대해서 어떤식으로든 대꾸하게 될 거고 ... 그게 최종적인 <조사결과>일 것이다. 영국이 <민주주의(democracy)>의 시궁창(子宮, uterus)인 까닭 ...그 결과다. 걔네들에게 과학적 - 보편타당성 ... 그런거는 그냥 천한 악세사리(accessory)다. 그게 영국 민주주의, 그것을 민주주의라고 우기는 새끼들의 꽉막힌 그래서 들통난 현실이다.
6.
그렇게 .....영국 핵전력 안정성 문제와 .....<일본이 기라메키2호(군사통신위성)를 24일 발사한다> ...는 뉴스가 묘하게 시선을 끈다. 그것은 <영국의 군사기술이 상상보다 못하다. 반면 일본의 그것은 추측을 웃돈다> ....이런 유아적 이해를 자극하기도 하고 .... <영국에 비해서 일본이 다음 시대에 대한 준비가 바빠 보인다. 이러한 조짐이 일본의 위탁안보가 자력안보로 바뀌는 몇가지 실마리 가운데 하나다>....이렇게 .... 저질스럽게 유추 하도록 깐족댄다.
<군사기술의 정도>....는 뉴스와 소문을 통해서 확인이 어렵다. 그렇다고 해서 당사자의 진술(설명)을 근거로 걸 확인하는 것도 뻘쭘하고 .... 개별적으로 다각적 방향-방법으로의 정보취합을 통해서 그 문제에 접근하는 것은 ... <어불성설(語不成說)>이다. 그래서 <군사기술 정도, 전투-정보전력, 전술능력>..... 에 대한 거론들은 대부분 상상과 뻥이다. 알려진 것, 알고 있는 것이 (아마도) 모조리 그럴 것이다. 따라서 그것을 통해서 현재 & 다음을 디다본다는 게 허전하고 ....매번 헛짓거릴 수 밖에 없는 것 같다.
7.
그러나 영국 핵전력 안정성 문제는 미국의 그것에 비해서 덜 희화적(戱化的)이다. 미국 핵전력 안정성 문제는 지속적으로 문제를 드러내고 있고 ... 그 규모도 광범위하다. 그래서 <미치고, 모지란 놈에게 (핵) 발사키를 몽땅 쥐어준 꼴>....이라고 상황을 개탄하기도 한다. (그래서) .....미국과 nato가 .... <북핵이 핵자유화를 유발하고, 쎄일을 통해서 대량 유통되는 상황> ..... 을 우려하고 있지만 .... (어쩌면) 그들이 그것을 걱정하는 것이 <꼴값>일 수 있다.
영국, 일본의 이런 종종걸음과 달리 미국은 다른 놀이에 푹 빠져드는 형국이다. 그래서 곧 <트럼프 카드로 멀 계획한 건지?>를 자발맞게 드러낼 조짐이다. 현재 트럼프는 <대사관 이전, 예루살렘 수도안건>을 네타냐후 측과 교감하고 있다. 동시에 .....메이와의 회담 의제로 (보호)경제와 (각자)안보를 들먹이고 있기도 하다. 그리고 영국의 브렉시트 탈퇴를 과대 평가하고 .... eu와 nato의 무용론을 떠벌리고 있다. 얼핏보면 .... <익숙한 질서의 무자비한 해체>로 보인다.
8.
트럼프는 <중동 문제에 접근하는 방식>을 이스라엘 방식에 따를 눈치를 보이려 한다. 동시에 그는 <그 문제를 푸는데 러시아와 협력할 의사>를 (실실) 흘리기도 한다. 그러나 <미국 우선 외교정책(America First Foreign Policy) 기조에서 언급한 .... 오래된 적이 러시아를 단독으로 지목하고 있다>...고 수긍하기는 무리다. 관련하여 ....그는 <정책적 - 전술적 모호성을 확보해야 한다>고 언급하기도 했다.
그의 그러한 <정책-전술의 모호성>은 .... 정책-전술을 상업적으로 접근하려는 그의 특징 일부를 드러내기도 한다. 하지만 <그가 정책-전술에 관해서 자의로 선택할 수 있는 여지가 있나, 미국이 그만큼 아직 온전한가?>....라는 규정에 묶이고 나면 .... 그것도 부질없고, 헛튼 수작이다. 그러므로 <is, 이슬람 극단세력을 퇴치하기 위해서 러시아와 공조하겠다>는 그의 정책-전술 기조가 주술(呪術)인 것처럼 ... 미국의 새 카드(트럼프)도 부질없는 주술과 부적이 아니겠나? 여겨진다.
9.
그래서 .....<(1) 마이클 플린에 대한 cia, fbi, nsa, 재무부....의 동시-입체 조사 (2) 민주 - 공화당의 국무위원 인준 지연(boycott) (3) 유권자들의 트럼프 혐오>..... 를 트럼프의 과속방지(過速防止)턱이라고 말하는 것이 조급해 보인다. 그
것을 그렇게 보려면 .... <미국과 미국 시민 일부가 아직은 제정신이다>... 그렇게 막무가내로 우겨야 한다. 하지만 그것을 입증하는 것이 결코 쉽지 않을 듯 하다. 증거가 없고, 그게 사실이 아니기 때문이다.
미국이 솔직하게 진술하고 있지 않지만 .... (좌우지간) 트럼프는 맛탱이가 간 미국의 손에 들려진 카드다. 그러나 그 카드는 미국시대의 재건을 위한 것이 아니다. 미국 시대 그 後를 위한 얇은 술수(術數)다. 이런 이유로 뉴스들이 설정하고 있는 <트럼프의 고갯마루들>은 의도있는 신기루(蜃氣樓, mirage)....로 추정된다.
10.
세상이 어떤가? 와
어떨까?....를
읽기 위해서
뭘 봐야 하는지?.... 는
뻔하다.
여기는
그것을 읽기 위해서
보아야 하는 것에 딸린
혹은
그것이 밟고 있는
부시러길 것이기 때문이다.
<그게
그렇다>는 것이
찝찝하고,
울적하지만
그래도
그게 사실이다.
그렇게
우리시대는
오염됐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