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무지 가능성이 없어 보일만큼 지지율이 오르지 않는 범여권에게 만일 야권분열이란 행운이 따라 준다면 지지부진한 범여권도 막강1위 야권후보와 박빙의 승부를 넘어 당선권도 충분히 바라볼수 있는 대선후보가 나오지 말라는 법도 없을것 입니다
반대로 야권은 야권분열을 어떻게든 막아야만 지금까지의 거센 대세의 물결을 선거 당일까지 이어갈수가 있을것 입니다 안철수,정의당,허경영,기타 야권후보 들의 대거 출마로 인해 야권분열이 있게 된다면 그런 현상은 현재의 야권 막강1위 후보를 매우 곤혹스럽게 만들지도 모르는것 입니다
87년에도 김대중 김영삼의 분열로 좌파는 호기를 놓친적이 있었는데 이번 대선에서도 안철수,정의당,허경영 기타 야권후보 들의 대거 출마가 있게 된다면 87년 분열이나 또는 김대중 당선때 이인제 같은 분열의 주인공 들이 되지 말라는 법도 없다는것 입니다
건국이래 한국 대선은 70년 동안 보수들의 독무대로 봐도 무방할 것이며 좌파의 경우 김대중 노무현 딱 두번에 걸쳐서 간신히 수십만표 차이로 이긴적이 있었지만 그러나 김대중 노무현의 승리는 진정한 승리로 보기 어려운 부분이 있는것 같습니다
역대 한국 대선에서 좌파의 승리는 어렵고도 멀기만 했던것 같은데 김대중의 경우는 이인제가 이회창 표를 무려 500만표나 분열 시켰는데도 불구하고 김대중은 고작 39만표 차이로 간신히 이겼기 때문 입니다 그당시 만일 이인제가 출마하지 않았다면 이회창이 김대중을 아무리 못 이겨도 200만~300만표 차이로 이겼을것 같습니다
노무현의 경우도 이회창을 57만표 차이로 간신히 이겼는데 그당시도 노무현은 평범한 상태에서 대선을 승리한 것이 아니고 그당시 대선을 3개월여 앞두고서 갑자기 나라에 매우 충격적인 서민대란 민생대란 사태가 발생이 되었는데 김대중 임기때 무자격자 들에게 무책임 무분별 무차별 적으로 퍼주기식 했던 카드대란이 터진것 입니다
대선을 3개월여 앞두고서 갑자기 부실한 모든 대출이나 모든 카드대금에 대해서 모든 금융권에서 일시청구를 하는 바람에 조기에 신용불량자가 급증가 하게 되었는데 그바람에 신용불량자 종전 200만명에서 갑자기 신용불량자및 잠재적 신용불량자가 400~600만명에 이르게 되면서 엄청난 서민대란 민생대란이 터진것인데
그러한 현상은 보수후보인 이회창 보다는 서민 이미지가 강한 좌파후보인 노무현이 매우 유리했을것 같다는것 입니다 서민생활이 위기로 치달을 때는 절대다수의 서민들은 보수후보 보다는 좌파후보를 선택할 가능성이 더 클것 입니다 더구나 노무현 같은 경우는 그당시 서민들이 많은 기대를 가졌던 파격적인 서민 이미지가 강했던 후보였기 때문입니다
그당시 대선을 코앞에 두고서 채무위기에 몰린 사람들이 400~600만명 이라면 그의 가족들 까지 합할경우 못되어도 무려 1000만명 가까이가 매우 위태로운 처지가 되었을 텐데 그러한 민생대란이 없었다면 노무현은 이회창을 고작 57만표 차이로 이기기 어려웠을것 같다는것 입니다
이번 대선의 경우 박근혜 최순실 게이트로 인해서 한국 대선 역사상 좌파정권이 사상유례가 없는 2000만표~2500만표 까지도 넘볼수도 있을만큼 어마어마한 득표수를 기록하며 당선될 가능성이 매우 커지고 있는데 그러나 이번 대선에서도 만일 야권분열이 있게 된다면 야권은 한순간에 표분산으로 인해서 범여권 후보와 박빙으로 돌아설지도 모르는것 입니다
범 여권의 보수후보의 경우는 분열이 된다해도 표분산의 의미가 그다지 클것 같지가 않습니다 범 여권의 보수후보로 거론 될수 있는 인물들 중에 여러명의 후보들이 있겠지만 그러나 현재로선 박근혜를 옹호하는 거대한 태극기 물결들이 자유한국당의 인물로 똘똘뭉칠 가능성이 크기 때문에 그러한 대세가 곧 범 보수의 대표주자가 될지도 모르는것 입니다
바른정당을 비롯 기타 다른 범 보수후보 들의 경우 독자출마를 고집한다 해도 그러나 이미 절대다수의 보수 국민들은 자유한국당의 인물로 대세가 굳어진 상태라면 그리고 바른정당을 비롯 기타 범 보수후보 들의 경우 의미있는 득표수가 보장이 안되고 미미할 때는 독자출마를 고집한다 해도 여권표 분열에는 그다지 큰 영향이 없을것 같다는것 입니다
전체 유권자 대략 4000만명 중에서 실제투표에 참여하는 유권자수를 대략 3000만표 정도로 봤을때 그중에서 범여권의 보수 콘크리트 고정표로 단결되는 표가 아무리 못되어도 대략30%때인 1000만표 정도는 될것으로 예상이 됩니다 박근혜 최순실 파동으로 인해서 보수후보 들이 거의 전멸상태가 되었다고 본다 해도 그러나 이나라의 보수 콘크리트 고정표 30%때 1000만표 정도는 언제든지 똘똘 뭉칠수 있을것으로 보여 진다는것 입니다
야권의 경우는 실제투표수 3000만표 중에서 그런식의 보수 콘크리트 고정표 1000만표를 제외하고 나면 남은표가 2000만표 인데 현재로선 야권의 막강1위 후보가 2000만표 중에 상당수를 득표할 것으로 보여지기도 하지만 그러나 야권 후보들이 난립이 될 경우 2000만표를 나눠먹게 되면서 한순간에 표분산으로 인해서 야권의 막강1위 후보는 범 여권의 보수후보와 박빙으로 몰리면서 위기로 치달을 수도 있다는것 입니다
안철수의 경우 이번대선에서 절대로 중도포기가 없을것이며 끝까지 완주한다고 분명히 말한바가 있었는데 안철수의 야권 분열표만 해도 아무리 못되어도 수백만표 이상은 될것 같습니다 허경영의 경우도 100만~200만표 정도는 충분히 득표가 가능할 것으로 예상이 됩니다
허경영은 지난 2007년 17대 대선에서 신드롬을 일으키면서 인기를 끈적이 있었는데 당시 허경영은 10만표를 득표한 적이 있었지만 그러나 지금의 허경영은 그당시 보다 10배~20배 이상은 더 유명해 진것 같기 때문에 만일 허경영이 기성정치권의 대선후보 들과 동일한 TV토론의 기회가 주어진다면 500만표 이상을 득표하지 말라는 법도 없을것 같습니다
특히 허경영이 이번 대선판을 휘젓고 다니게 된다면 야권에 매우 큰 타격이 될수도 있다고 진단이 됩니다 현재 절대다수의 민생들이 처한 현실은 허경영 공약이 매우 절실한 상황이며 그러한 허경영 공약을 야권의 이재명을 비롯 문재인 등이 많이 써먹고 있는 것이 현실인데
그러한 공약의 원조인 허경영이 갑자기 등장해서 더 쎄고 더 푸짐한 공약으로 대선판을 휘젓고 다니게 된다면 이재명과 문재인 공약은 한방에 가려질지도 모르는 것이며 허경영이 야권표 상당수를 잠식할지도 모른다는것 입니다
정의당의 경우도 중도포기 없이 끝까지 출마한다고 말한것 같기 때문에 정의당도 100만~200만표 정도는 충분히 득표할수 있을것 입니다 안철수,정의당,허경영,기타 야권후보 등이 분열시키는 표가 모두합쳐 1000만표 정도가 된다고 한다면
만일 그렇게 된다면 범여권의 보수후보도 1000만표때 야권의 막강1위 후보도 1000만표 때가 되고 만다면 지금까지 여론조사에서 나타난 야권의 막강 대세론은 하루아침에 무너지면서 범여권과 아주 근소한 박빙의 대결이 될수도 있다는것 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