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은 트럼프가 상원 하원 의원들을 모두 불러놓고 북핵의 심각성에 대하여 설명했다는 기사와, 북핵을 대비하여 워싱턴에서 방호훈련을 했다는 뉴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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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4.27연합뉴스) 트럼프 정부 대북기조 확정…"경제•외교적 압박하되 협상도" //'무력 사용•선제 타격•모든 옵션' 빠지고 '협상•외교해법' 강조 // '북핵 美본토 위협'-'미국 외교정책의 최우선 순위' 천명
(2017.04.27 sputnik ) 새 대북 정책은 핵•미사일 프로그램을 포기하도록 하기 위해 북한에 대한 경제•외교적 압박을 극대화한다는 데 초점이 맞춰졌다. 그러면서 북한을 향한 대화의 문이 열려있다는 점도 강조했다.
(2017.04.26 sputnik https://sptnkne.ws/emvD ) This is a Drill: US Capital to Launch ‘Full Scale’ Terrorist Attack Exercise...... The Federal Emergency Management Agency(FEMA) and other groups in the New York/New Jersey area will also be conducting an emergency drill this week. The “Gotham Shield exercise that began Monday is intended to help prepare for a nuclear attack.
FEMA spokeswoman Lauren Lefebvre told NJ.com that the drills are being held in response to tense relations between the US and North Korea, and aim "to expand the ability at local and national levels to coordinate an effect a large-scale response and recovery to an event like thi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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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3 기사들에서 트럼프 정부는 북조선과 평화협정을 맺는 방향으로 가고 있음을 읽을 수 있다.
북조선에 대한 강경한 압박은 협상에서 유리한 위치를 차지하기 위한 작업으로 보이며, 상하원들을 불러들여 국무 국방 정보 책임자들과 같이 북핵에 대한 설명을 한 것은 호전광 네오콘들에게 그렇게 할 수 밖에 선택의 여지가 없음을 설득하고자 한 것으로 보인다.
동시에 워싱턴디시 지역에서 비상방호훈련을 하고, 뉴욕지역까지 그런 방호연습을 하겠다는것 역시 같은 맥락으로 보인다. 지하 200m쯤 숨어있으면 모를까, 지상에서 무슨 방호훈련을 한다하여 핵폭탄에서 살아남기는 힘들다. 설령 살아남아도 방사능 피폭으로 차라리 죽는 것만 못하게 된다. 이런 것을 모르지 않을텐데, 이런 훈련을 워싱턴DC지역에서 했다는 말은 네오콘을 설득하려는 트럼프의 안간힘쓰는 모습이 보이는 듯 하다.
글쓰는 것도 지겨우니 중요 요점만 전망해 보고 각자 더 깊이 생각해보자.
종주국의 정책방향에 맞춰서 식민지 당사국도 따라가게 되있다.
이번 대선에서 미국은 문재인과 안철수 둘중에 누가 되어도 좋다. 아마도 문재인이 약간 점수가 높을 것 같다.
문재인이 되면 일어날 전망에 대하여 전에 쓴 글들이다.
<”문재인 정권하에서 촛불혁명은 썩은 개똥이 될 것이다” 2017.03.31 한토마 http://c.hani.co.kr/hantoma/3255931 > 에서 삼성이 남한을 지배하고 그 뒤에서 미국이 지배한다.
참고:
<”대한민국이 삼성부속국이 되지 않으려면 이재명을 대통령으로” 2017.03.25 한토마 http://c.hani.co.kr/hantoma/3253074 >
문재인이 되면 전라도 출신 지도층인사들 – 문재인의 라이벌이 될만한 사람들은 더욱 철저히 배제될 것이다.
한광호 한화갑이 명박근혜 똥을 핥겠다고 할때, “벌레 새끼들” 이라고 나는 욕했다. 그들의 심경과 입장은 충분히 이해가 되지만, 문재인이 왕따시켜 정치생명이 끝장났다면 ‘나홀로 정당’ 이건 뭐건 새로시작해 볼 일이지, 어떻게 다카키 매국노 똥을 먹겠다고 변신할 수 있는지 욕이 나왔다.
앞의 정권이 잘해서 국민의 지지를 받으면 그 정당이 계속 정권을 이어가게 되고, 앞의 정권이 잘못했으면 그 다음 정권은 다른 정당에게 넘어가는 것이 일반이다. 그래서 노무현정권은 김대중 정권이 만들고, 이명박 정권은 노무현정권의 잘못으로 만들어진 셈이다.
김대중 인사들의 지지를 빋고 탄생한 노무현정권은, 한나라당도 포기했던 ‘대북송금사건’을 다시 들고 나오는등 김대중 정권의 핵심인사들을 철저히 죽였다.
라이스, 럼스펠드등을 20여차례 찾아 다니며 겨우겨우 설득시켜 개성공단 입주를 시작시킨 정동영보다는 이명박을 노무현정권의 90%를 주관했다는 문재인이 선택했다.
한 예를 들면, 정동영 대선 캠프는 압수수색을 당하고, 반면에 BBK 사건과 군면제자인 이명박에 대해서는 “이명박이 될 것이다, 그러나 괜찮을 것이다” 라고 미국 국무성에 보고했다.
자주평화 민중의 삶을 모토로 한 통진당은 짓밟혀 없애야 했고, 그 수장인 이정희는 철저히 야인으로 만들어야 했다.
18대 대선 부정선거, 세월호사건, 박근혜비리 등을 떠드는 전라도 국회의원들은 “당론이 아니다” “개인 생각이다” 라며 왕따시키고 공천에서도 배제하여 야인으로 만들었다.
정동영에 대한 처사가 너무하다고 하는 정청례의원도 야인으로 만들었다.
전라도와 관계되어도 오직 문재인에 충성을 보이는자 외에는 쫒겨났다.
그렇다고 전라도 출신들이 당을 만들면 영원한 지역당으로 매도되고 숨쉴 수 없을 것이기에,
문재인과 대척점에 있는 경상도사람 안철수가 명박근혜와 연결고리가 있을 것임에도 불구하고 전라도에서 기반을 시작할 수 있었던 것이다.
이제 문재인정권은 박정희두환의 작은 경상도패권으로 이어갈 것이다.
내가 김선동을 자주 평화 민중의 외침으로 지지해달라고 하는 것은, 이런 한국실정에서 김선동이 대통령에 당선될 수 있다고 보기때문이 아니라, 70여년동안 철저히 짓밟힌 자주 민주 남북통일 목소리가 일반시민들의 귀에 들릴 수 있도록 진정한 자주민주세력 작은 정당이라도 살아남을 수 있는 분위기 ( 10% 국민지지만 받아도) 를 이 기회에 만들어야 한다는 것이다.
솔직히 말해서, 안철수는 명박근혜당 모습의 “보이는 적”인데 반하여,
문재인은 “진보”의 탈을 쓰고, 진보세력들을 철저히 파괴시키는 “다카키그룹”의 앞잡이로, 무서운 “보이지 않는 내부의 적”이라고 생각한다.
‘내부의 적’은 보이는 ‘외부의 적’보다 더 무섭다.
그래서 식민지 통치방식이 ‘분열 통치’ (Divide and Rule )하는 방식이다.
‘단결해야한다’는 말에 100찬동하지만, 그 구심점을 ‘프락지’ 중심으로 단결하면 민주세력이 파쑈의 2중대가 된다는 사실을 명심하자.
마치 명박근혜 정권이 9년이나 지속될 수 있었던 것처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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