米覇権延命と多極化の両極で戦う暗号通貨
２０１７年１２月１７日 　　田中　宇





미국의 패권연명과 다극화의 양극에서 싸우는 암호통화

２０１７年１２月１７日 田中　宇(다나카 사카이) 번역 오마니나

12월 1일에 게재한 "비트코인과 금(金)의 싸움"은, 달러를 옹호하려는 미국 금융계가, 거대한 버블로 변하고 있는 미국 중심의 채권금융시스템을 보호하기위해, 채권금융(미 국채,달러, 주식)의 궁극적 라이벌인 금의 가치상승을 방지하는 방법으로서, 비트코인을 유력한 투자처로 보여주기위해 새로운 버블을 부풀려, 비트코인이 금과 싸움을 하는 구조를 만들어 "달러가, 비트코인에게 금과 대항시키기 시작했다"는 분석이었다. (1)

그 기사를 전달한 후, 12월 10일에 비트코인의 대 달러 환율 선물시장이 미국에 개장되었다. 선물시장은 현물을 가지고 있지않아도 증거금을 지불해 현물을 빌린 것으로 한 다음 매매해, 현물시장의 몇 배가 넘는 환율변동을 만들어 낼 수있는 레버리지 구조를 가지고있다. 선물시장은, 사용방식에 따라, 현물시장에서의 손실 리스크를 예방(헷지)할 수도 있으며, 반대로, 현물시장의 시세를 왜곡(올라야 할 시세를 내리거나, 시세의 상하변동을 격렬하게)할 수있다. 예를들어, 금현물의 가격이 오르지 않는 것은, 선물과 현물시장이 동일시되어있어, 금융계가 선물을 사용해 현물가격의 상승을 막는 왜곡작업을 계속하고있기 때문이다. (US regulator gives green light for bitcoin futures trading) (Bitcoin 's Growing Price Gap Between Exchanges Creates Potential Headaches For Futures Trading)

비트코인의 현물시세는 지금까지, 매우 크게 변동해왔다. 따라서, 선물시장의 시세 변동성이 더욱 커질 것 같다는 예측이, 선물시장 개설 전에 이미 나와 있었다. 환율시장이 안정되지 않는 점이, 비트코인이 "통화"로서 기능하지못하고 "상품(코머디티)"에 지나지 않는 상태가 되어왔다. 따라서 선물시장의 창설로 급등락에 박차가 가해질 경우, 비트코인은 통화에서 더욱 멀어진다. (It 's Official : Bitcoin Surpasses "Tulip Mania"Is Now The Biggest Bubble In World History)

하지만, 선물시장 개설 후 1주일, 뚜껑을 열어보니, 그동안의 비트코인 환율은, 선물시장 개설 직전의 1주일에 비해, 상당히 안정된 "완만한 상승세"가 되었다. 아직 1주일 밖에 되지않았기 때문에 판단은 시기상조라고도 할 수 있지만, 이 "완만한 상승세"라는 새로운 상황을 보고, 나는 "혹시"라고 생각되는 점이 있었다. 그것은, 미국 금융계가 비트코인의 기존 급등락 상태를 억제해, 완만한 상승세를 연출해 나가기 위해, 비트코인의 선물시장을 개설한 것이 아닌가 하는 추정이다.

미국에 의해 만들어진 비트코인의 선물시세는, 미국 금융계가, 자신들의 이익이 되기위해 만들었다고 생각할 수 있는데, 미 금융계의 이익이란, 모두(=이전 기사)에서 쓴 것 처럼, 달러의 궁극적 경쟁자인 금괴를, 비트코인과의 싸움(유입자금 쟁탈전)에서 소모시켜 금값상승을 억제해, 달러(미 채권이나 주식)를 가능한 한 길게 연명시키는 것이다. 지금까지 비트코인은 그 시세가 격심하게 출렁거렸기 때문에 자산의 비축대상으로서 매력이 적었지만, 선물을 사용해 미국 금융계가 비트코인 시세를 안정(완만한 상승세)적으로 만들면, 비트코인을 매력적인 투자처로 선전할 수 있으며, 금괴로 향하는 투자금의 상당부분을 비트코인을 통해 차단하는 사태를 연출할 수있다. 금괴의 가치 상승은 앞으로도 억제되고, 그만큼 달러(채권과 주식)가 길게 연명할 수 있느느 것이다. (Ron Paul 'Surprised'With His Followers Resounding Pick of Bitcoin Over Gold)

비트코인은 대 달러환율이 매우 낮았던 창설기의 약 천명의 보유자가, 발행총액의 40%를 보유하고있다. 그들이 한번에 대량으로 코인을 매각하면 환율이 폭락하지만, 그런 점도, 선물시장이 창설됨으로써, 폭락의 정도를 억제할 수 있게 된다. (The Bitcoin Whales : 1,000 People Who Own 40 Percent of the Market) 비트코인 시세가 안정되면, 상품을 구입하기 위한 통화로서도, 지금보다 사용하기 쉽게된다. 금융계가 선물을 사용해 비트코인의 시세를 안정시키는 사태가 계속되면, 비트코인을 사용할 수있는 매장이나 인터넷 쇼핑몰 업체가 증가해, 그것이 또 "비트코인은 통화로서 사용할 수있게 되었다"고 선전할 수 있는 상황이 되어 "금괴는 이제 낡았다. 이제부터는 비트코인"이라고 선전해, 금융계와 그 산하의 홍보기관(언론)이 금값을 원하는대로 억제할 수있다. 비트코인 선물시장의 개설과 동시에, 일본에서도 비트코인 투자 선전이 눈사태처럼 쏟아졌다. 언론에게 쉽게넘어가는 국민성을 가진 일본인은, 지속적으로 속아넘어 갈 것 같다. (Japanese company offers to pay its employees in bitcoin)

비트코인은 "중앙은행과 국가에 의존하지 않는 통화"라는 것이 가장 핵심적인 선전 문구로, 이 점에서는 금과 마찬가지로, 달러의 라이벌이다. 그러나, 달러의 라이벌이 금괴 뿐인 상황에 비해, 금괴와 비트코인이 서로 경쟁하는 상태가 만들어지므로서, 자금의 도피처가 두 갈래로 찢어져, 달러가 어부지리를 얻을 수있다.

궁극적인 금융위기의 최종단계가 되면, 금괴 중에서, 선물과 ETF는 신용을 잃고, "금 뱅크런"이 일어나 "금괴 보관증"은, 금괴가 아니라 지폐로 밖에 교환할 수없는 "종이장"으로 변하지만, 그 후의 상황에서, 채권이나 불환지폐는, 물리적인 금괴(원시적인 가치)에 이길 수없는 존재가 된다. 금괴의 가치는, 이러한 궁극적인 금융 위기사태에서 강하다는, 안전보장적인 강력함에 입각하고있다. 그런 점에서, 비트코인에는, 이런 식의 유사한 강력함이 전혀 없다. 금융계가 선물을 사용해 현물금의 시세를 움직이는 현상이 계속되는 한, 금괴는 달러를 이길 수는 없지만, 달러 측이 버블붕괴를 일으키면, 위의 "금 뱅크런"사태가 가까워져, 금융계는 걷잡을 수 없게된다.

비트코인은, 물질적 가치는 아무 것도 없다. 채권은 담보물의 가치, 주식에는 기업의 가치가 백업으로 존재하고 있지만, 비트코인은 그러한 백업조차 하나도 없다. "중앙은행과 국가로부터 완전히 독립적인 시스템"이라는 선전문구 만이, 비트코인이 가지고 있는 고유의 가치다. 비트코인은, 금융계가 채권발행을 통해 만든 거액의 달러자금으로 코인을 매입해 시세를 끌어 올리고 있어, 그런 의미에서 "달러 버블"의 일부다. 따라서 달러버블이 붕괴하면, 비트코인의 가치도 급락한다. 금융계에게, 금괴는 궁극적으로 제어하기 어려운 존재지만, 비트코인은 간단히 무너뜨릴 수있다. 올 봄에 급등이 시작된 이래 비트코인은 금융계에게, 달러의 적인 척하는 달러의 괴뢰가 되었다 (그 이전의 비트코인은, 인터넷 프로그램을 좋아하는 집단에 의한 흥미로운 실험이었다). 비트코인은 금융계에게 탈취되었다. (Satoshi Secrets & Why Nearly 4 Million Bitcoins Are "Lost"Forever)

비트코인의 총액은 최대 2100만 BTC에 접근하고 있고, 1BTC=2만 달러가 현재의 상태이며, 달러 기준으로 그 총액은 약 4,000억 달러다(전편에 쓴 금괴는 8조 달러, 채권금융은 100조 달러가 총규모). 미 금융계는, 비트코인의 가치를 이 정도 수준으로 팽창시킨 후에 선물시장을 개시했다. 이것은 다분히 의도적인 계략이다. 이보다 적은 금액이라면, 금융계의 상층부의 의도에 반하는 일부 투기세력이 시세를 마음대로 출렁거리게 할 수 있게된다. 따라서 금융계의 다수파가 선물을 사용해 완만한 환율상승을 연출하고, 그것을 방해하기 어려운 규모로서 4천억 달러라는 총액을 책정한 것이 아닐까.

이상은 나의 가설・추측이다. 미국 금융계가 행하는 책략의 전체상은 보이지 않는다. 비트코인이 내년에도, 급등이 완만한 상승추세를 계속한다면, 내 가설이 맞았을 가능성이 높아진다. 버블이 빨리 붕괴하는 편이, 중장기적인 사회(세계)의 안정을 위해 좋은 것이지만, 이번 가설이 맞는다면, 버블이 연명하는 것이 되어, 그 반대가 된다. 금값은 계속 억제되어, 올해 수준이나, 올해보다 더 신통치않는 전개가 계속된다. 반대로, 비트코인이 여전히 급등락을 계속하면, 이번 가설은 틀린 것이 된다.

▼ 미국의 제재를 우회하기위한 암호통화

이처럼, 비트코인은 미 금융계에 탈취되어 괴뢰화해, 금괴와의 "동족상잔"을 전개하는 역할을 하고있다. 미국의 금융 버블붕괴는, 미국 단독패권의 종말이 된다. 비트코인은, 금융계에 의한 미국패권 연명책의 도구로 사용되고있다. 비트코인은, 블록체인 기술을 사용한 암호통화의 하나다. 비트코인은, 미국패권 연명책의 도구가 되어있지만, 블록체인 기술 그 자체는, 중국이나 러시아 등에 의해, 미국의 공격을 우회해, 미국 패권에 대항해 다른(다극형)국제체제를 만들기위한 국제결제 도구로서도 사용되기 시작하고있다.

지금까지 세계의 국제결제의 대부분은 미 달러화다. 달러 기준의 국제결제는, 전부 미국의 NY 연방은행을 경유하게 되어있다. 미국정부는 NY 연방은행을 경유하는 국제결제를 감시해, 미국에 대드는 국가들 간의 국제결제를 중지해 경제제재를 가할 수있다. 달러 기준의 국제은행간 결제에는, SWIFT라는 결제연락 시스템이 사용되며, SWIFT는 본부가 유럽의 벨기에에 있지만 미국의 감시하에 있다. 이란 등, 미국에게 적대시된 국가들이 SWIFT로부터 추방되는 경제제재를 받고 있으며, 러시아도 여러 번 추방되었다(현재는 서방국가들의 반대로 추방을 면하고 있다). (Proposed Russia Sanctions : EU warns US of swift retaliation)

달러기준의 결제시스템은, 미국이 "적국들"을 제재하는 도구로 사용되고있다. 미국이 "정말로 나쁜 나라들" "국제법 위반이 뚜렷한 나라들"에게만 경제제재를 가한다면 별 문제지만, 지난 20년 동안, 미국의 적대시・제재의 대부분은 누명에 근거한다. 미국의 자의적인 "적대시"가 먼저 있고, 적대시하는 나라에게 국제법 위반이라는 누명을 씌워 달러기준 결제를 제한하거나 금지하는 경제제재를 하고있다. (2)

이란은 핵의 평화적인 이용만을 하고 있었는데, 핵무기 개발이라는 누명이 씌워져 미국에게 제재당했다. 베네수엘라 정부가 사회주의를 표방했다는 이유로 미국에게 제재되었다. 미국은 우크라이나 정권을 전복하고 우크라이나가 러시아를 적대시하도록 유도해,러시아가 안보상의 정당방위로 크림을 병합하자,그것을 이유로 제재했다. 이것도 치졸한 누명씌우기 방식이다. 미국은, 중국과 동남아시아의 문제인 남중국해 분쟁에, 관련국이 아님에도 개입해, 자의적으로 동남아시아의 편에 서서 중국을 비난하고있다. 북한의 핵무장조차, 미국이 북한을 위협해 핵무장을 할 수밖에 없는 상태로 몰아넣은 결과다.(일본은 대미종속의 선전에 세뇌되어 국제정치적인 선악의 가치관을 왜곡되어있다) (3)

이러한 자의적이며 왜곡적인 적대시 전략 위에, 달러결제를 사용한 미국의 경제제재가 있다. 친미적인 국가에서도, 선거로 비미・반미적인 지도자가 선출되면, 언제 미국에게 제재받을지 모른다. 일본처럼, 미국에게 눈총을 받지않도록 비굴하게 계속 추종하는 것이 하나의 대응책이지만, 그런 치사한 바보같은 자세를 취하고 싶지않은 나라들은, 최근, 달러와 SWIFT를 사용하지않는 국제결제시스템을 구축하기 시작했다. 그 때에 저렴하고 도입하기 쉬운 유력한 기술이 바로 암호화 프로그램을 결합한 전자적 시스템인 블록체인을 사용한 결제시스템이다. (4)

SWIFT 등 기존의 결제통지 시스템은, 독자의 통신망과 단말기를 가져야만 하며, 게다가 자금의 주고받기를 은행에 의존하고있다. 세계적인 결제 시스템을 구축하는 데는 막대한 시간과 비용이 소요된다. 블록체인을 사용한 암호화 통화라면, 기존의 인터넷을 사용하는 것이 가능하며, 은행에 의존하지도 않고 실제로 자금의 주고받기도 가능하다. 받은자금을 그대로 블록체인 지갑에 넣어두면 비축통화(무이자 예금)가 된다. 기존의 은행기능의 대부분은 불필요하게된다. 통화가 달러가 아니므로, 미국에게 제재당할 수도 없다. (Russia May Turn To Oil-Backed Cryptocurrency To Challenge Sanctions & The Petrodollar)

러시아와 중국은, 각각 자국통화의 블록체인 결제시스템을 시험단계에서 개시하고 있고, 그 암호통화를 상호 사용하므로서, 양국 간의 무역결제를, 암호통화화한 루블과 위안에 의해 행해지는 것을 계획하고있다. 위안과 루블을 암호통화화해서 중러 간의 무역결제에 사용하는 것은, 기존의 달러화 결제를 회피하기위해 상호통화 기준으로 만들어, 그것을 암호통화화하는 것일 뿐이지만, 중국과 러시아와 인도, 브라질, 남아프리카로 구성된 BRICS 5개국은, 그것을 더욱 진전시켜, 5개국 통화를 가중평균하는 등을 통해 5개국간의 무역에서 사용하기 위한 신통화를 만들어, 그것을 블록체인에 의해 암호 통화화 해, 무역결제를 그 통화기준으로 행할 것을 검토하고있다. 이것은, BRICS에게 있어서의 IMF이자 세계은행인 "신개발 은행"이 고안되는 것이다. (BRICS countries considering own cryptocurrency as settlement mechanism)

시진핑의 중국은, 앞으로 30년 동안, 지금까지 경제개발이 늦어진 유라시아 대륙의 내륙지역과 중국을 잇는 경제인프라 정비와 공업화를 추진하는 "일대일로"계획을 개시하고 있는데, 일대일로를위한 각 사업의 국제적 자금결제를 행하는 시스템으로서, 새로운 블록체인 결제시스템을 홍콩에 세우려 하고있다. 일대일로 계획 중에서, 홍콩은, 구미와 일본 등의 외국에서 일대일로에 투자해 오는 자금을 집약하는 금융센터로 정해져있다. 그 홍콩을 거점으로, 일대일로와 관계된 국제자금 결제를, 아마도 위안화 기준의 암호통화에 의해 실행하려고 하는 것이라고 생각된다. (Hong Kong Official Touts Blockchain for China 's 'Belt and Road'Plan) (5)

▼ 석유의 결제통화를 달러에서 이탈시켜 미패권을 종식시키는 암호통화화

미국이 패권 관련으로 누명을 씌워 경제제재를 가하는 국가들 중에는 산유국이 많다. 70년대의 석유위기로 상징되는 것처럼, 산유국가는, 자국의 석유를 무기로, 미국이나 선진국에 대항하려고 한다. 이에 대해 미국은, 산유국에게 각종 누명을 씌워 경제제재가해 무너뜨려, 괴뢰국으로 만들려고 한다. 미국이 달러결제를 금지해 산유국을 경제 제재하려면, 세계적인 석유결제통화가 달러기준으로 하나가 되어 있는 상황이 필요하다. (Putin 's revenge may see petro-yuan replace petrodollar)

이 석유결제 달러기준 일변도를 유지하는 전략으로서 "페트로 달러"가 있다. 이것은 미국과 사우디아라비아의 담합체제다. 70년대의 석유위기에서의 아랍 산유국과 미국의 대립을 해소한 80년대의 "거래"로서, 세계 최대급 산유국이며, 압도적으로 세계최대의 생산여력이 있기때문에 국제석유시장을 움직이는 산유국의 맹주인 사우디가, 석유를 반드시 달러기준으로 팔고, 그 달러 수입으로 미국국채를 매입해 미국의 재정적자 증대를 뒷받침해, 장기금리의 상승을 막았다. 미국은 그 대가로, 사우디를 안전보장면에서 전면적으로 지켜주어, 사우디가 아랍과 이슬람 세계의 주도역을 계속할 수 있도록 했다. (A Currency War Will Escalate as China 's 'Petro-Yuan'Is Set to Challenge the U.S. Military-Backed 'Petro-Dollar')

페트로 달러 전략에 의해, 달러 외에 유로와 엔화가 국제통화로서 나왔음에도, 석유결제는 반드시 달러기준으로 행해져, 미국은 비협조적인 석유생산국가를 달러 결제시스템에 묶어 언제든지 경제제재할 수있는 상황이 유지되었다. 2008년의 리먼위기 이후, 미국의 장기금리를 안정시키는 기능은, 중앙은행이 증쇄해 채권을 매입지원하는 QE에 의해 이루어지게되어, 페트로 달러의 기능은 중요하지 않게 되었지만, 여전히 세계 석유결제의 99% 이상이 달러 기준이다. (6)

하지만 미국의 패권운영, 제재수법은, 2001년의 911테러 이후, 점점 자의적이고 제멋대로가 되어, 국제사회가 미국에게 질려버리는 경향이 되어 패권(국제 영향력)이 저하하고 있는데도, 트럼프 정부가 된 후에도 이 자의적인 제재는 계속되고 있다. 러시아,이란, 베네수엘라와 같은 미국에게 적대시받는 산유국가와, 세계최대의 석유수입국으로, 또한 미국에게 적대시되는 중국은, 석유결제를 달러기준이 아닌 것으로 전환하므로서, 미국의 제멋대로인, 국제법 위반인 제재행위를 무효화하려고 하고있다. 미국에 의한 제재가 국제법 위반이므로, 제재를 우회하는 전략이 보다 합법적이며 "좋은 것"이 된다. (De-Dollarization Continues : China, Iran To Eliminate Greenback From Bilateral Trade)

중국은, 곧(연내?)위안화 석유 선물시장을 상하이에서 가동한다. 이란과 베네수엘라, 러시아, 사우디 아라비아 등이, 위안화 기준으로 석유를 파는 것에 동의해, 위안화 기준으로 거래되는 석유의 가격변동에 따른 손실을 메꾸는 헷지를 위해, 상하이 선물시장이 이용된다. 위안화 기준 거래는, 아직 세계의 석유 총거래의 0.4% 미만 밖에 안되지만, 이미 언급한 BRICS의 암호형 통합통화(위안화 주도)등도, 신설되는 위안화 기준과 석유선물이 결합되면, 향후, 위안화 기준의 석유거래가 늘어날 것으로 예측된다. 트럼프의 덫에 걸려 실패하고 있는 사우디 왕세자가 결국 각성해 미국에서 이반하면, 석유결제의 비달러화는 가속한다. 이것은 장기적으로, 달러의 기축통화로서의 기능을 위협하는 것이 된다. (All Chinese Oil Traders Want for Christmas Is a Futures Contract) (China preparing to trade oil in yuan, no more US dollar) (7)

신설되는 상해 석유시장의 흥미로운 점은, 위안 뿐만 아니라, 금괴로도 거래할 수있다. 위안화는, 국제통화로서의 지위가 아직 낮기때문에, 중국정부는 위안화와 금괴를 연동시켜, 금괴의 힘을 빌려, 위안화의 국제성을 밀어올리려고 하고있다. 암호통화 중에서, 선구적이고 반정부적인 비트코인은 올해, 금괴를 잡으려는 미 금융계에게 탈취되어 "금괴의 적"으로서 행동하기 시작했다. 대조적으로, 암호통화 중에서도 중국과 러시아가 만들기 시작하는 비미국가들은 금괴를 아군으로 끌어들여,, 금과 함께 공투하려고하고있다. 중국과 러시아의 중앙은행은 리먼위기 이후, 달러 붕괴후의 사태에 대비해 금괴를 매입해 비축하고있다. 이것은 국제정치의 싸움이다. (It 's Political : Why China Hates Bitcoin and Loves the Blockchain) (8)

중국경제는 금융 버블이 심각하다고 미국과 일본의 언론들이 선전하고 있지만, 이것은 중국정부가 버블을 조기에 터뜨리는 것을 우선해, 버블이 빨리 표면화 하는 것이 나타난 것이다. 중국의 버블은 과대하게 선전되는 경향이다. 대조적으로, 미국과 일본에서는 중앙은행등이 선도해 버블을 팽창시키고 있으며, 금융이 심각한 버블이 되어있다는 사실을, 당국과 언론은 가능한 은폐하려 하고있다. 미일의 버블은 과소평가되고있는 것이다. 장기적으로 보면, 버블을 조기에 터뜨리는 중국쪽이 경제의 건전성을 상실하지않으며, 버블팽창을 부채질해 연명하고있는 미국과 일본 쪽이, 최종적으로 끔찍한 버블붕괴를 맞이하게 되어, 달러의 기축성과 미국패권의 상실에 이르게된다 (China 's banking system risks facing crisis : IMF) (9)

결국은 일어날 달러의 버블붕괴, 미국의 패권상실을 감안할 때, 비트코인과, 중국과 러시아의 국가통화라는, 2종류의 암호통화 중에서, 최종저으로 살아남는 것은 중국과 러시아 쪽이며, 비트코인은 달러와 함께(혹은 달러의 앞잡이로서)버블 붕괴할 것이다. (10)

이러한 미래상과 관련해, 또 하나 흥미로운 것은, 2차대전후 달러를 지키기위한 국제기구(브레튼 우즈 기관)로서 만들어진 IMF(국제통화기금)가, 2008년 리먼위기 이후, 달러붕괴 후의 국제통화체제를 염두해 지원하는 국제기관으로 눈에 띄지않게 변신해, 위안화의 국제화와 다극형의 주요통화 바스켓 SDR(특별인출권)의 실용화, 그리고 이제 SDR과 위안화의 암호통화화 구상을 지원하고 있다는 점이다.

IMF를 이끄는 라가르드 총재는 지난 9월, 연설에서, 암호통화화한 SDR이, 언젠가 달러를 대체하는 국제기축통화가 될 수 있다고 시사했다. 아직은, 각지의 정부와 국제기관이 블록체인을 사용한 암호통화화 구상을 난립시키고 있지만, 향후 달러의 버블붕괴 위험이 표면화됨에 따라, 그것들은 통합되어 하나의 현실이 되어갈 것이다. (11), (12)

이것은, 미국 단독패권에서, 다극형 패권구조로의 전환과 동기화하고있다. 언제나 그렇지만, 거기에 이르기까지 얼마 만큼의 시간이 걸릴지, 예측은 아직 할 수 없다. 우선 내년에 걸쳐, 다극화와는 반대방향의, 미국패권의 연명이 먼저 진행되고, 비트코인의버블이 더욱 팽창해, 주식이나 채권도 상승을 유지하는 반면, 금괴는 신통치않는 전개가 계속될 것 같다는 느낌이 든다. 패권구조의 확실한 전환에는, 아직 시간이 걸린다.

http://tanakanews.com/171217blockchain.php



[관련 기사]

1). (비트코인, 금과의 전쟁 2017.12.01. http://cafe.daum.net/flyingdaese/SfFI/3035)
2). (미국을 버리고 BRICS체제로 접근하는 영불,2014.07.09. http://cafe.daum.net/flyingdaese/SfFI/494)
3). (구미가 러시아 적대시를 중지하지 않는 이유 2016.02.19. http://cafe.daum.net/flyingdaese/SfFI/1634)
4). (러시아의 새로운 송금 시스템 2014.09.03. http://cafe.daum.net/flyingdaese/SfFI/555)
5). (세계 자본가와 합작하는 시진핑의 중국 2017.11.02. http://cafe.daum.net/flyingdaese/SfFI/2943)
6). (버블을 지탱해 온 정크본드의 불안정화 2017.11.23. http://cafe.daum.net/flyingdaese/SfFI/3006)
7). (사우디의 자멸끝에 보이는 페트로 위안 2017.11.23. http://cafe.daum.net/flyingdaese/SfFI/3007)
8). (금본위제 기축통화를 노리는 중국 2015.03.15. http://cafe.daum.net/flyingdaese/SfFI/852)
9). (금융파탄으로 세계시스템을 교체하려는 연준 2016.05.21.http://cafe.daum.net/flyingdaese/SfFI/1847)
10). (유라시아는 중러의 주도가 된다 http://cafe.daum.net/flyingdaese/SfFI/598)
11). (트럼프의 버블연명, 그후에 등장할 가상통화 2017.10.06.http://cafe.daum.net/flyingdaese/SfFI/2876)
12). (중국을 세계경제의 주도역으로 옹립한 IMF 2016.09.23. http://cafe.daum.net/flyingdaese/SnmC/84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