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국무부, "북한은 인권침해국…세계에서 가장 억압적"

2018-04-21 09:09

미국 국무부가 발행하는 인권 보고서에서 북한은 일상적으로 인권을 침해하는 국가로 규정됐다. 미 국무부가 20일(현지시간) 발표한 '2017 국가별 인권사례 보고서'에서는 북한과 함께 중국과 러시아, 이란, 터키 베네수엘라 등이 인권침해 국가로 지목됐다.

존 설리번 국무장관 대행은 이날 북한에 대해 세계에서 가장 억압적이고 권력을 남용하는 정권 중 하나"라며 "김정은 정권은 주민의 안녕을 체계적으로 무시하면서 강제노역와 아동 노동, 북한 노동자 해외 파견 등을 통해 불법적인 무기 프로그램에 자금을 대고 있다"고 비판했다.

국무부는 지난해 10월 발표한 인권보고서에서도 북한을 인권침해국으로 지정했고, 재무부는 이를 바탕으로 추가 대북제재를 발표하기도 했다.
http://www.nocutnews.co.kr/news/4958298#csidx5a6bc93397157d4903bb9c5eda8ac28

존 설리번 국무장관 대행은 이날 북한에 대해 세계에서 가장 억압적이고 권력을 남용하는 정권 중 하나"라며 "김정은 정권은 주민의 안녕을 체계적으로 무시하면서 강제노역와 아동 노동, 북한 노동자 해외 파견 등을 통해 불법적인 무기 프로그램에 자금을 대고 있다"고 비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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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조선에 막말 수준 연설

2017/11/08

아시아를 순방하고 있는 트럼프 대통령이 한국 국회 연설에서 조선에 대해 막말 수준의 거친 표현으로 비난해 조.미 관계 긴장이 고조 될 것으로 예상 된다.

트럼프는 조선 김정은 위원장을 '잔혹한 독재자'로 지칭하면서, 부패한 지도자들이 파시즘과 탄압의 기치 하에 자국민을 탄압하고 있다며고 말해 조선을 자극 했다.

그는 북 정권이 핵무기를 추구하고 있다며 그 목표는 한국을 지배하는 것이라면서, 그러나 그런 일은 결코 일어나지 않도록 할 것이라고 강조해 조선 핵은 미국을 겨냥한 것이라고 명백히 하는 조선과 입장차를 달리했다.

또, 트럼프 대통령은 한반도 주변에 배치된 항공모함과 최신예 전투기, 핵추진 잠수함 등을 거론하면서 조선은미국을 시험에 들게 하지말라고 말했다.

특히 미국은 동맹국이 공격받는 것을 허용하지 않을 것이라면서 역사상 최악의 잔혹이 반복되도록 허락하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조선은 트럼프 대통령의 한국 방문 중 어떤 군사적 행동도 자제 하는 모습을 보였으나 트럼프 대통령은 막말 가까운 말들을 쏟아내 앞으로 조,미 관계가 주목된다.

http://www.jajusibo.com/sub_read.html?uid=36533§ion=sc4§ion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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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당국은 트럼프의 북인권 지적에 대응하지 않았다. 최고존엄 훼손에도 비난하지 않았슴. 다만 비핵화 협상은 꿈도 꾸지 말라고 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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北신문 "美, 얼빠진 망상 버리고 비핵화협상 꿈도 꾸지 말아야"

2017/11/10

"적대시정책부터 포기" 기존 입장 되풀이

(서울=연합뉴스) 김효정 기자 = 북한은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완전하고 검증 가능한 총체적인 비핵화'를 요구한 이후에도 매체를 통해 '비핵화 협상 불가' 입장을 거듭 밝혔다.

내각 기관지 민주조선은 10일 '얼빠진 망상을 버려야 한다'는 제목의 개인 필명 논평에서 "미국은 우리가 저들의 강도적인 요구에 응할 수 있으리라는 얼빠진 망상을 버려야 하며 특히 우리와의 비핵화 협상은 꿈도 꾸지 말아야 한다"고 주장했다.

신문은 "미국은 그 무슨 '고강도 제재 압박을 통한 북핵 문제 해결'과 '전제조건 없는 비핵화 협상'이라는 뻔뻔스러운 말장난질에 매달리지 말고 현실을 똑바로 보아야 하며 더 늦기 전에 대조선(대북) 적대시 정책부터 포기하는 용단을 내리는 것이 좋을 것"이라는 기존 입장을 되풀이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지난 8일 국회 연설에서 김정은 북한 노동당 위원장을 향해 "우리는 나은 미래를 위한 길을 제공할 준비가 되어 있다"며 출발점으로 공격 중지와 탄도미사일 개발 중단, '완전하고 검증 가능한 총체적인 비핵화' 등을 언급했다.

그러나 북한은 미국의 '적대시정책' 철회가 우선이라는 기존 입장을 고수하며 주변국들의 대북 압박을 통한 북핵 문제 해결 기조에 반발하는 것으로 보인다.

북한은 미국·중국·일본·러시아 등 한반도 주변 4강을 상대로 북핵 관련 공조를 이끌어 내려는 우리 정부의 외교 노력에 대해서도 "외세를 등에 업고 동족과 대결하는 매국 반역책동"이라고 비난하고 있다.

노동당 기관지 노동신문은 이날 '민족의 이익을 해치는 외세의존 정책'이라는 제목의 정세논설에서 우리를 겨냥, "'주변 4강 외교'에 대해 떠들며 주변 나라들과 거래하여 무엇을 얻을 듯이 설쳐대는 것은 실로 가관"이라면서 이같이 주장했다.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미국은 적대적 정책을 버리기는 커녕, 제재를 추가하고 있고, 태평양 사령관은 북미회담 결렬시 군사옵션 준비 중이라고 썰을 풀고 있다. 그러나, 북 당국은 거침없이 하이 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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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북한 핵실험 중단과 핵시험장 폐기, 매우 좋은 소식”

2018.4.21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은 북한의 핵 실험 중단 등의 결정을 큰 진전이라고 평가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20일 트위터를 통해 북한이 모든 핵 실험을 중단하고 중요한 (핵) 시험장을 폐기하는 데 동의했다며 이는 북한과 전세계에 매우 좋은 소식이라고 밝혔습니다.

또한 이는 큰 진전이라며 김정은과의 회담을 고대한다고 덧붙였습니다.

https://www.voakorea.com/a/4358446.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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靑 "북 핵실험장 폐기 환영…한반도 비핵화 위한 의미있는 진전"

2018/04/21 09:19

"남북·북미정상회담 성공을 위한 매우 긍정적 환경 조성에 기여할 것"
北 노동당 중앙위 전원회의서 핵·경제 병진 종료…경제건설 집중키로

(서울=연합뉴스) 김승욱 기자 = 청와대는 21일 북한이 핵실험과 미사일 시험발사를 중단하고 핵실험장을 폐기하는 한편 경제건설에 총력을 집중하기로 한 데 대해 환영한다는 입장을 밝혔다.

청와대는 이날 윤영찬 국민소통수석 명의로 입장문을 내고 "북한의 핵실험장 폐기와 중장거리 미사일 시험발사 중단 결정을 환영한다"며 "북한의 결정은 전 세계가 염원하는 한반도 비핵화를 위한 의미 있는 진전"이라고 평가했다.

또 "조만간 있을 남북정상회담과 북미정상회담의 성공을 위한 매우 긍정적 환경을 조성하는 데 기여할 것"이라고 밝혔다.이어 "남북정상회담이 한반도의 비핵화와 항구적 평화정착을 위한 길잡이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준비하겠다"고 덧붙였다.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북 당국의 주동적 선제조치를 오해하지 말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