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트럼프로 전세계 일체화. 미국을 좀먹기 시작한 미국 제일주의
2018.12.09 北野幸伯(기타노 요시노리) 번역 오마니나
성립 시에는 " 획기적"이라고도 불리던 이란 핵합의로부터 이탈하거나 사사건건 미국 제일주의를 고집하는 트럼프 대통령에게, 일본을 제외한 세계는 곤란해하고 있는 것 같습니다. 각국과 충돌을 계속하는 미국은, 향후 어떠한 사태에 휩쓸려 버리는 걸까요. 국제관계 져널리스트인 키타노 요시노리 씨가, 무료 메일 매거진 "러시아 정치 경제 저널"에서 분석·고찰했습니다.
트럼프가 달러체제를 붕괴시킨다
오늘은 트럼프 씨의 이야기. 여러분, 트럼프 씨에 대해 어떻게 생각합니까? 반중파 여러분은, 미중 패권 전쟁이 시작된 것에 대해, "좋아, 트럼프! 중국을 때려 잡아줘!"라고 하는 느낌일까요? 반대로 "친중파"나 중국과의 관계가 강한 기업 여러분은, "무역 전쟁, 이젠 오히려 질린다"는 느낌일까요?
나는, "트럼프씨가 반중으로 일본은 살아나지만, 그는 전략을 잘 구사하지 못한다"는 의견입니다. 오래 전부터 똑같이 쓰고 있습니다. 그 예는 "이란 핵합의"로부터의 이탈" 이지요. 이 합의에 참가한 것은 미국, 영국, 독일, 프랑스, 러시아, 중국, 이란. 그리고 이 합의로부터의 이탈을 표명한 것은 미국 뿐입니다. 세상에, 영국, 독일, 프랑스, 러시아, 중국, 이란이 합의유지를 지지하고 있다. 미국은 이 문제에서 완전히 고립되어 있는 것입니다.
최근, 이와 관련해, "주간 이코노미스트"11월 27일호에 여러가지 재미있는 정보가 실려 있었습니다. 내용은, "반트럼프로 유럽, 러시아, 중국, 이란이 일체화. 공동으로 달러체제를 공격하고 있다". 살펴 봅시다.
[위안화]에 따른 원유 수출입
2015년 7월, 이른바 "이란 핵합의"가 성립되었습니다. 오바마의 시대입니다. 2016년 1월, 대이란 제재가 해제되었습니다. 2018년 5월, 트럼프는 "합의이탈"을 선언. 동 8월, 트럼프, 대 이란제재의 부활을 선언. 이것은 미국의 단독 제재입니다.
그러나, 이 나라는, 타국이나 타국기업에도 "이란과 거래하지 마! 그러면 너희도 제재대상이야!라고 협박한다. 그리고 "이란으로부터 원유를 사지 말라!"고 강요한다. 그런데 미국의 말을 듣지 않는 나라가 있다. 그들은 어떤 식으로 반격하고 있는가? 이코노미스트 기사에서 뽑아 봅시다.
일련의 제재가 이란산 원유 수입국의 달러이탈을 부추키고 있는 것이다. 이란 제재에 따르지 않는다고 표명한 중국은 위안화기준으로 수입을 계속해,
기술한대로, 미국은 세계의 나라들에게, "이란으로부터의 원유수입을 중단하라!"고 명령했다. 그런데 중국은 "이란제재에는 따르지 않는다!"고 선언하고, [위안화 기준으로 수입]을 계속하고 있다.
이와 관련해, 사담 후세인은 2000년, "이라크산 원유 결제통화를 달러에서 유로화로 바꾸겠다"고 선언했다. 그 이전, 세계국가들은 달러로만 석유를 살 수 있었습니다. 이것을, "페트로 달러제도"라고 합니다. 덕분에, 미국은 매년 막대한 무역적자를 내더라도 끄떡없었다.
그런데 , 지금은 중국이, [위안화]로 이란원유를 수입하고 있다. 중국 만이 아닙니다.
인도네시아도 포괄적 어프로치로서 달러 외의 통화를 대금지불에 포함시켰다. 원유 수출국인 인도네시아도, 제재위험이 있는 달러에서 위안화로 결제통화의 일부전환을 검토한다. (동 기사)
무려, 인도네시아도[위안화]결제를 검토하고 있다.
트럼프에 반역하는 유럽
미국에 반항하고 있는 것은, 중국이나 이란, 인도네시아 만이 아닙니다. 동맹국(지역)유럽도 반역하고 있다.
영국 "파이낸셜타임스"는 9월 12일자 지면에서, 유럽연합(EU)의 존 융커 유럽위원장이 EU의 대미 금융의존도를 줄이기 위해, 유로를 세계의 준비통화로 바꿀 것"이라고 말했다고 보도했다. 이 신문에 따르면, 그는 "EU는 에너지 수입의 80% 이상을 달러로 지불하고 있다. 하지만, 그 대부분은 러시아나 중동으로부터 수입한 것으로, 미국으로부터의 수입액은 전체의 2%에 지나지 않는다. 우리는 그런 상황을 바로잡을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동 기사)
논리는 간단합니다. 유럽은, 주로 러시아나 중동에서 원유를 산다. 지불은 달러로 하고 있다. 융켈 씨는, "따로 유로화로 지불해도 괜찮을 것이다"라고 말했다. 이란 문제도 그렇지만, 트럼프 씨는, 심하게 유럽을 괴롭히고 있지요. 그래서, 마크롱 씨는, NATO가 있는데도, "유럽군을 만들자"고 하거나, 반미행위를 하고 있다. 게다가,
하지만, 보다 놀라운 것은, 복수의 EU외교관의 이야기로, "금년, 이란으로부터의 원유수입 결제대금을 달러에서 유로로 전환한다"고 보도한 던 것이다.(동 기사)
이것이, 정말이라면 두가지 의미에서 중요합니다.
1). 유럽은 이란으로부터의 원유수입을 중단하라는 트럼프 명령에 따를 뜻이 없다
2) 게다가, 내친 김에 "달러 배제"를 할 생각이다
러시아도...
이미 중국은 한발 앞서 달러결제 체제에 반기를 들고 있다. 러시아와 이란으로부터의 원유는 위안화 기준으로 수입되고 있습니다. (동 기사)
러시아는, 중국에 "위안화 기준"으로 원유를 수출하고 있다.
반복되는 역사
여기까지 정리해 봅시다.
1). 트럼프의 "이란 합의 이탈"은, 영국, 프랑스, 독일, 러시아, 중국, 이란을 일체화시켰다
2). 중국은 이란원유의 수입을 계속하고 있다
3). 게다가 위안화로 결제하고 있다
4). 유럽은, 러시아나 중동에서의 원유결제를 달러에서 유로로 전환하려고 한다
5). 유럽은 트럼프의 의향을 무시하고, 이란산 원유수입을 계속할 방침
6). 게다가, 달러 대신 유로로
7). 러시아는, 대중 원유수출 대금을 "위안화" 받고 있다.
전략적 달러 이탈이 가속되고 있습니다. 사실 이런 움직임은, 이전에도 있었던 것입니다. 전술한 것처럼 후세인은 2000년 이라크산 원유결제 통화를 달러에서 유로화로 바꾸었습니다. 후세인을 푸쉬한 것은 프랑스였습니다. 그래서, 어떻게 되었나? 그래요, 후세인은 미국의 공격을 받아, 처형되었다.
하지만, "달러 이탈의 흐름"은 그 후에도 계속 이어졌습니다. 유로의 파워는 점점 강해져, 절호조였던 푸틴의 러시아는, "루블을 세계통화로 만들겠다!"라고 선언했있었다. 그 결과, 무슨 일이 일어났나? 그래, 리먼 쇼크입니다.
이것, 일반적인 설명과는 전혀 다르지요. 00~08년의 [뒷역사]를 알고 싶으신 분은, 지금 당장 이쪽을 일독해 주십시오. 전부 알 수 있습니다.
또 다시, 같은 일(리먼쇼크의 재래)이 일어날까요? "여기저기 징후가 나오고 있다"라고 생각하는 것은, 나 만이 아닐 것입니다.
왜 트럼프는 전략하수라고 할수있는 것일까??
여기까지 유럽, 러시아, 중국, 이란이, 반트럼프로 일체화하고 있는 것을 보았습니다.
그런데 트럼프는, "대중국 전쟁"을 시작했지요? 그가 전략적 사고를 할 수 있는 사람이라면, 유럽, 러시아, 이란을 자기편으로 만드는 움직임을 했겠지요? 그리고, 동맹국 일본은 대단히 중요하게 여겨질 것입니다.
그런나 사실 트럼프는, 누구를 만나더라도 할 말을 하고 있다. 확실히 그것은 "아메리카·퍼스트"입니다. 그래서, 그가 움직이면 움직일수록 미국의 적은 증가해 가는 것입니다.
루트워크, 미아샤이머, 트럼프 좀 살려주세요! 라고 하나님께 부탁하고 싶은 기분입니다(눈물).
https://www.mag2.com/p/news/378884/3
-->참 한심한 글이 아닐 수 없습니다. 필자는 트럼프를 전략적 하수로 봅니다. 왜? 미국을 제외한 모든 친미 동맹국들을 공격해 그들이 중국,러시아,이란과 같은 편이 되도록 하고 있기 때문이라는 것입니다. 즉, 한반도를 놓고 보면, 기존의 "미일한 VS 중러북"이라는 뚜렷했던 "적과 아군"의 구도가, 유럽와 중동에서 완전히 무너지고 있기 때문입니다. 따라서, 필자는 <미일한,유럽, 친미국 VS 중러북>이라는 과거의 구도를 무너뜨리면서 달러금융체제를 지탱하던 친미 달러 네트워크가 망가지는 것이 잘못된 것이라는 시각을 가지고 있는 것이지요.
따라서 필자는 트러프가 싸우고 있는 것이 어떤 세력인지, 전혀 감을 잡지 못하고 과거의 미국(군산+딥스테이트)을 그리워하며, 울고 있는 셈이지요.(눈물)
<루트워크, 미아샤이머, 트럼프 좀 살려주세요! 라고 하나님께 부탁하고 싶은 기분입니다(눈물).>
-->루트워크, 미아샤아머는 군산과 딥스테이트가 세계를 운영할 때, 기본전략을 세웠던 세계적인 미국의 전략가입니다. 필자는 뉴스를 제대로 보지 못하는 모양입니다.
<4). 유럽은, 러시아나 중동에서의 원유결제를 달러에서 유로로 전환하려고 한다>
한-이란 유로화 결제시스템 가동
2016.08.25
정부가 이란과 유로화로 무역거래를 할 수 있는 결제시스템을 가동하기로 했다. 이란과의 경제 교류가 확대되고, 지난 5월 한·이란 정상회담을 계기로 이란과 체결한 456억 달러(약 52조원) 규모의 대규모 경제협력도 탄력을 받을 것으로 기대된다.
유일호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25일 오전 정부서울청사에서 개최된 제13차 경제관계장관회의를 마치고 기자들과 만나 “오는 29일부터 한-이란 간 유로화 대체결제시스템을 가동하겠다”고 밝혔다. 주관은행은 KEB하나은행, 신한은행, 우리은행 등 3곳이다.
유로화 대체결제시스템이란 한국 기업이 유럽계 은행을 통해 이란과 유로화로 거래하는 방식이다. 한국 기업이 국내 은행을 통해 원화로 유럽은행에 송금하면, 유럽은행은 이를 유로화로 바꿔 이란은행으로 보내는 방식을 쓸 것으로 예상된다. 정부는 구체적인 방법은 밝히지 않았다.
이란은 대부분 유럽과 거래하기 때문에 유로화 결제를 선호한다. 이 때문에 이란과의 교역 확대를 위해선 이같은 대체결제시스템을 구축하는 것이 필수적이었다.
하지만 그동안 한국 기업이 유럽은행에 원화를 송금하는 방식에서 문제가 있었다. 원화와 유로화는 직거래되지 않기 때문에 유럽은행이 원화를 유로화로 바꾸기 위해선 매개통화인 달러화가 필요하다. 그러나 미국법에 따라 이란과의 거래 과정에는 달러화를 사용하는 것이 허용되지 않았다.
이 때문에 지금까지 우리나라 기업들은 우리은행과 IBK기업은행에 있는 이란 중앙은행 명의 결제계좌를 통해 원화로 대금을 결제해왔다. 기업들은 지속적으로 유로화 대체결제시스템 구축을 정부에 요구해왔다.
유 부총리는 지난 6월 한국을 찾은 제이콥 루(Jacob Lew) 미국 재무부 장관을 만나 이러한 어려움을 호소했고, 루 장관은 긍정적으로 검토하겠다는 대답을 내놓은 것으로 알려졌다.
유 부총리는 “이란과의 교역과 투자 활성화를 위한 장애 요인이 상당 부분 해소됐다”고 말했다.
http://biz.chosun.com/site/data/html_dir/2016/08/25/2016082501659.html#csidx9f6acedcf98edf983cda0a9076da3b3
**오바마도 못가는 이란을 국빈으로 방문하는 한국
16.04.30. http://cafe.daum.net/flyingdaese/UedF/7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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