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네갈 여행 정보

비자 비자를 취득해야 입국이 가능하다. 선진국처럼 인터넷 신청이 되지 않으므로 대행사에 맡기는 편이 편리하다. 8만~9만 원이면 대행이 가능하며, 비자 취득 전 황열 예방주사를 맞고 예방접종증명서를 따야 비자 취득이 가능하다.

통화 1유로=656 세파프랑(CFA)고정환율. 유로화를 가지고 가 현지에서 환전하는 것이 일반적이다.

숙소 소규모 도시는 숙소를 잡기 쉽지 않다. 단, 수도인 다카르와 카올락에는 인터넷으로 예약 가능한 숙소가 있으니 인터넷을 이용해 미리 숙박 시설을 예약하고 가는 것이 좋다. 호텔은 안전하게 짐을 보관할 수 있다는 점이 장점이다. 다카르에는 유럽에서 온 관광객들을 위해 고급 호텔도 다수 있다.

교통 도시 내에서는 주로 택시를 이용하는 편이 좋다. 더운 나라에서 에어컨조차 나오지 않는 버스는 처음 오는 관광객이 이용하기엔 어려운 편. 단, 외국인에게는 택시 기사가 과도한 요금을 부를 수 있으니 주의해야 한다. 일반적으로 그들이 요구하는 금액의 30~40% 정도가 적당하다. 다른 도시로 이동할 때는 가라지로 가 세플라스를 타는 것이 좋다. 가라지에 가면 천장 쪽에 행선지가 붙어 있고, 그곳으로 가 가격을 흥정한 뒤 탑승하면 된다. 택시와 마찬가지로 40~50% 선에서 거래하는 것이 적당하다. 그들이 흥분하며 거래를 자신 쪽으로 유리하게 하려 해도 무서워하거나 당황하지 말자. 이국적으로 생긴 그들의 모습이 두려울 때도 있지만 상당히 순박한 편이다.

기념품 개도국이어서 기념품으로 사갈 만한 게 많은 편은 아니다. 다카르 국제공항의 면세점도 구멍가게 수준인 데다 값도 비싸다(면세점은 경유지를 이용하는 것이 훨씬 좋다). 세네갈에서 기념품을 챙기려면 민화와 같은 그림, 또는 조그마한 장신구를 추천한다. 음악을 좋아하거나 캐리어 공간에 여유가 있다면 타악기인 젬베도 좋다. 특히 이곳 젬베는 상당히 품질 좋기로 한국에서도 평이 나 있다. 그 때문에 이곳에서 젬베를 구매해 한국에서 더 비싼 값에 파는 사람들도 있다.

치안 아프리카권에서 세네갈은 비교적 치안이 안정적인 편이나 그렇다고 좋다고 할 수도 없다. 항상 소매치기나 강도는 유의해야 하므로 귀중품은 따로 보관하는 편이 낫다.

항공 한국에서 에미레이트항공, 에어프랑스가 경유지인 두바이, 파리를 각각 경유하여 간다. 에미레이트항공은 1박 스톱오버가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