軍産複合体を歴史から解析する
２０１８年８月８日 　　田中　宇

군산복합체를 역사에서 해석한다

２０１８年８月８日 　　田中　宇(다나카 사카이) 번역 오마니나

미국은 트럼프 정부가 들어서고 난 이후 "군산복합체"라든가 "심층국가(딥 스테이트)"에 대해, 이전보다 훨씬 공공연하게 말하게 되었다.(양자는 동일한 것으로, 최근에는 딥 스테이트가 더 많이 쓰임). 트럼프는, 미국의 패권을 포기하려는 언동을 선거 기간부터 계속해왔다(NATO비판, 친러 자세, TPP이탈 등). 미국의 패권 운영을 쥐고있는 군산은, 트럼프의 패권 포기책에 큰 위협을 느끼고, 트럼프 진영에 러시아 간첩이라는 누명을 씌우려고 러시아 게이트를 일으켰으나 여의치 않게되어, 군산은 경제,군사 등 여러 패권 등에서 트럼프에게 무너지려고 하고있다. 트럼프와 군산의 쟁투가 격화할 수록, 지금까지 "없는 것"으로 여겨지던 군산의 존재가 노출되고 있다.(언론과 외교관, 정치학자는 군산의 일부이며, 그들이 군산의 존재를 숨겨왔다)(Washington Post Columnist:"God Bless the'Deep State'")(How the'Deep State'Stopped a US President From Withdrawing US Troops From Korea)

군산이란 누구이며, 왜 은연하게 패권을 장악하고 있는가. 그것을 해석하려면, 역사적인 시점이 필요하다. 나의 진단으로는, 19세기에 세계의 패권을 장악한 영국이, 패권운영의 코스트를 낮추기 위해, 첩보기관(첩보계)을 사용한 괴뢰화 전략을 다용한 경위에서, 영국과 그 동맹국들의 첩보계 네트워크가 패권운영을 담당하게 되었다. 그 체제는 현재까지 변하지 않았다. 첩보계는, 정부의 부서 중의 하나인 첩보기관 뿐만 아니라, 국가의 상층부에서 안보외교에 대한 정책의 입안과 이행, 선전, 군부와 의회와 관료, 언론, 학계, 산업계 등이 총체적으로 연동된 부문이다. 그들은 평시에 외교, 유사 시에 전쟁을 추진한다.

"군산복합체"는, 영국중심의 첩보계의 하나의 모습이다. 군산은, 제2차 대전 이후, 영국에서 미국으로 패권이 이전한 후에도, 미국 패권의 운영을 영국이 은연하게 좌우하기 위해 만들어진, 미영과 동맹국들의 첩보 네트워크의 특수한 상태다. 2차대전 전의 첩보 네트워크(영국 중심)는, 패권의 운영비용을 낮추기 위해 전쟁보다 외교를 중시했는데, 전후의 군산(미국 중심)은, 영국이 미국의 첩보계를 좌지우지하는 체제를 유지하기 위해, 소련이나 중국 등 "적"을 의도적으로 만들어 국제 유사체제(냉전체제나, 911이후 테러전쟁 체제)를 계획적으로 장기 고착화하는 호전책을 전개했다. 군산이 목표로 한 것은, 인류파멸의 세계대전이 아니라, 몇 십년이나 계속되는 저강도이자 세계적인 대립구조(전쟁 직전의 사태를 연출하는 상황)다.

영미는 지리적으로 입장이 전혀 다르다(이것을 영미가 같은 입장이라고 떠들어 대는 것이, 영국 첩보계가 만든 학문인 "지정학"이다. 지정학은 밀교적으로 왜곡되어있다). 영국이 원하는 세계체제는 유라시아 포위망(중러의 봉쇄)이지만, 미국이 바라는 것은, 미국, 유럽, 러시아, 중국 등의 대국들이 사이좋게 세계를 분할통치하는 다극형(얄타체제, 유엔 P5) 세계체제다. 영국은, 패권운영을 담당하는 미국과 동맹국의 첩보계를 호전화시켜 탈취해, 미국이 만든 얄타체제를 파괴해, 중러 봉쇄라는 냉전체제로 전환했다. 그 후, 레이건이 냉전체제를 깨트렸으나, 911사건을 계기로 테러전쟁으로 군산지배가 살아났다. 대영제국의 첩보 네트워크는, 군산복합체로 탈바꿈해 패권을 쥐고 있다.

▼ 식민지 독립도 열강체제도, 영국패권의 운영 비용을 저하키는 책략

이하, 상세하게 설명한다. 영국패권의 특이성부터. 영국은, 산업혁명에 의해 교통망과 무기기술이 급성장해, 이러한 기술을 활용해 전세계적인 지배(패권)를 확대해, 국제항로 및 철도망을 건설해 세계를 단일시장(대영제국, 팍스 브리태니커)으로 바꾸어 나갔다. 먼저 산업혁명의 기술혁신이 있고, 그 활용을 모색하는 동안에 대영제국이 생겼다.

종주국(영국)이, 제국(식민지)의 모든 것을 직접 통치하게되면, 막대한 비용이 들어간다. 그때문에 영국은, 식민지에 자치를 부여해, 최종적으로는 독립시키면서, 그러한 식민지의 위정자들이 영국의 괴뢰세력이 되도록, 교육과 언론의 왜곡보도 등의 세뇌・사기・심리전을 구사했다. 대영제국(영국 연방)산하에서 자치와 독립을 얻은 지역에서는, 사람들이, 영국의 식민지 주민들이었을 때에 비해, 자국을 발전시키고자 노력해, 스스로 납세하고 치안을 유지해, 국가운영의 효율이 오른다. 동시에, 그들 신흥국에서는, 친영적인 정치가나 관료, 학자가 정책을 결정해, 엘리트의 자식들은 영국으로 유학하고, 신문기자 등도 친영국이 된다. 따라서 독립한 후, 재정적으로 영국에 의존하지않고 자활하면서도, 영국의 국익에 따르는 정책을 계속하는 국가들이 완성되어가므로서, 영국의 지배부담비용은 대폭적으로 줄었다. 노골적인 "식민지 지배"는, 은연한 "패권(=간접지배)"으로 진화하므로서, 제국은 패권국이 된 것이다.

이 간접지배・패권구조의 운영에 필수적인 존재가 바로 첩보계다. 독립국의 총리나 관료들이 영국의 손아귀에 있는 것이, 국민에게 노출되어서는 안된다(국민의 사기가 저하해, 국가운영의 효율이 떨어진다). 간접지배의 구조를 이해하는 사람들과, 이해하지 못한 사람들이, 정부의 핵심부, 의회, 언론 등 국가기능의 상층부 내에 뒤섞여 존재해, 이해하고 있는 사람들은 자각적인 영국의 스파이(첩보요원)지만, 그것이 폭로되는 경우는 없어, 누가 스파이고 누가 아닌지는 판별할 수 없는 채, 사태를 이해하지 못한 사람들의 언동이 자연스러운 속임수로 기능해, 간접 지배・괴뢰상태가 장기화한다. 무지한 야당과, 피상적인 이상주의자가 있는 편이 안성맞춤이다. 괴뢰화를 거부하는 지도자가 당선되어, 완고하게 태도를 바꾸지 않을 경우 "인권침해"등의 꼬리표(대부분은 누명)를 붙여 경제제재해 응징하고 배제시킨다. 이러한 수법의 오리지날인 영국첩보기관의 국제부문인 MI6이, 대영제국의 진정한 핵심이다.

원래 영국(왕정)은, 로스차일드 가문 등 유대 상인을 우대함으로써, 유럽대륙의 유대상인이 오랜 기간에 구축한 무역・금융・정보의 네트워크에 들어갔다. 유대상인들은, 유럽 각국 왕정의 재정, 외교의 정책입안을 맡고 있었으며(관방), 각국의 정책을 은연하게 조작할 수 있었다. 영국은, 이 유대 네트워크를 사용해 유럽대륙 국가들을 좌지우지해, 프랑스 혁명 후의 나폴레옹 전쟁에 승리해 유럽에서의 패권을 확립하고, 그 후, 패권을 세계로 넓혀 나갔다. 유럽과 세계에 있어서 영국의 패권은, 영국(왕정)과 유대 네트워크와의 합동체제(앵글로 유대 패권)다. 이 합동성・이중성이 그 후,대영제국과, 그 후계인 미국패권의 내부에서, 영국의 세계지배를 유지하려는 영국 측(제국의 논리)과, 자본가로서의 유대인의 이익(자본의 논리)과의 항구적인 암투로 이어졌다고 생각된다.

영국이 발명한, 세계제국의 운영비용을 낮추는 또 하나의 방식은 "열강"이었다. 식민지를 표면적으로 자립・독립시키면서 뒤에서 괴뢰화해, 본국과 떼어놓으면서 간접지배하는 것이 "가로로 분리하는"전략인 것과는 대조적으로, 열강 시스템은 "세로로 분리하는" 전략이다. 영국 만으로 전세계를 지배하면 비용이 너무나 많이 들지만, 프랑스나 독일과 같은 다른 선진국(열강)을 끌어들여 식민지 지배에 나서도록 유도해, 가장 좋은 지역은 영국이 쥐고, 그 이외의 지역은 프랑스나 독일 등에 "빼앗겨 버린 것"으로 만든다. 열강끼리는 라이벌이지만, 결정적인 전쟁을 회피하고, 이권다툼은 담합(외교)으로 해결한다. 그리고, 그 담합을 주관하는 것은 영국이다.

후발 제국인 다른 열강들은, 영국에 비해 국제첩보력이 없으므로, 핵심적인 이익은 먼저 영국에게 감지되어, 넘길 수밖에 없다. 하지만, 2번째, 3번째 이득은, 다른 열강에게 내돌린다. 영국의 몫은 줄어들지만, 그 이상으로, 제국의 운영비용을 줄일 수 있다. 이것이, 열강 시스템이다. 이 수법의 상징적인 사건이, 오스만 제국의 해체시(1916년)에 체결된 "사익스, 피코 협정"에 의한 영불의 중동분할이다.

"정사(正史)"에서는, 이 협정의 협상에서 프랑스(피코 총리)가 영국(사익스 총리)을 이겨, 프랑스는 레바논과 시리아를 영국으로부터 받아낸 것으로 알려져 있다. 그러나 그 후, 프랑스는 시리아에 진주하려고 하지않아, 영국은 몇 번이나 프랑스에게 시리아 주둔을 요청했다. 프랑스는, 레바논만 갖고 싶었지만, 영국에게 시리아도 받지않으면 안된다고 압박을 받게되었다. 지금의 이라크 북부는 당초 프랑스령으로 지정되었지만, 석유가 발견되자, 영국령으로 바뀌어버렸다.

"열강은 앞다투어 세계를 식민지화했다"라는 "정사"는, "식민지 사람들은, 독립적으로 맹반대해 운동가들을 탄압하는 종주국을 물리치고 독립을 쟁취했다"라는 정사와 함께, 이야기가 왜곡되어있다. 정사의 권위는 압도적이지만, 정사의 권위를 지키는 역사전문가들도 첩보계의 일부다. 정사를 깊이 믿는 것은 잘못이다. 정사가, 왜, 어떻게 왜곡되어 있는 지를 느끼게 되면, 역사의 역동성이 볼 수 있게 된다.

영국이 19세기 말에 창설한 열강시스템은, 20세기 전반 2번의 세계대전에 의해 파괴되었다. 세계대전은, 열강끼리 서로 싸우는 자멸적인 전쟁이었고, 세계의 효율적 운영에서 보면, 있어서는 안될 일이었다. 그렇다면 왜, 세계 대전은 일어났는가? "집단심리에 기인하는 오판 등에 의해, 있어서는 안되는 일이 일어나는 것이 역사야"라는 것이, 정사를 유지하는 권위자들의 설명이다.

나는, 보다 의도적으로 세계대전이 일으켜 졌다고 생각한다. 열강이 나머지 세계(전후의 "개발도상국")를 직간접적으로 지배하는 열강시스템을 자멸시킴으로써, 개발도상국들을 열강의 지배와 착취에서 해방해, 장기적으로 세계경제가 크게 발전하는(가난한 나라들이 윤택해지는) 새로운 세계체제를 만들기 위해, 국제정치를 움직일 수 있는 세력에 의해 세계대전이 확대되었다고 생각한다. 그 세력은, 이미 쓴 대영제국에 있어서의 자본과 제국의 암투에서 "자본"의 측, 즉 유대상인 네트워크 측이라고 추측된다. 자본 측이, 대영제국의 시스템을 파괴해 세계경제를 구조적으로 해방하려고 한 것이, 세계대전이었다.

▼ 자본의 대리세력이었던 미국이 제국의 괴뢰가 되고 70년 후에 등장한 트럼프

2번의 대전에서 미국은, 영국에게 요청받아 참전해, 참전의 대가로, 전후 세계체제를 만드는 주도역(전후의 패권국)이 될 것을 영국에게 약속받았다. 영미는 2번의 대전에 이기고, 제1차 대전 이후에는 국제연맹, 제2차 대전 이후에는 국제연합을 만들었다. 모두, 강대국 간의 담합체제(안보리 상임이사국, P5)인 다극형 패권체제와 1국 1표인 국가 간 민주주의 체제를 조합한 "세계정부"로서의 기능을 가지고 있었다. 미국은, 세계패권을 영국에서 받아 국제연맹과 연합에 이식하는 "패권의 기관화"를 획책했다. 열강의 힘이 저하해, 개발도상국의 힘이 증가할 예정이었다. 당시의 미국은 "자본 측"의 대리세력이었다.

그러나, 국제연맹도 연합도, 영국의 방해에 의해 제대로 기능하지 못했다. 제2차 대전에 미국이 참전했을 때, 영국은, 미국에, 영국식 첩보계를 만들면 전쟁을 효율적으로 수행해 승리할 수있다고 유도했다. 종전 시, 미국의 의회와 군부, 첩보기관, 군사산업, 언론 등은, 영국식의 첩보계로 변화해 있었다. 그리고 물론, 미국의 만든 첩보계는, 영국의 에이전트에 의해 은연하게 좌지우지되게 되었다. 전후, 영미의 첩보계는 연동되어, 소련이나 중국(중공)을 적대시하고, 냉전구조를 구축해, 유엔의 P5는 미,영,프와 소련,중국과의 대결장으로 화해, 유엔은 오랜 기능부전에 빠졌다. 미국은 패권국이 되는 동시에, 영국의 괴뢰국가가 되었다.

명분도 속내도 패권국가였던 전쟁 전의 영국과는 달리, 미국은, 명분으로서 패권행위를 금하고 있다. 미국은, 패권운영 비용을 공개적으로 계상할 수 없다. 그때문에 전후의 미국에서는, 소련의 위협에 맞서기 위해 거액의 방위비가 필요하다는 논리로, 방위비를 급증하고, 국방성 등의 회계시스템을 의도적으로 주먹구구로 해 거액의 비자금을 만들어, 그 비자금이 첩보계와 군산의 세계전략을 실현하는 자금으로 쓰였다. 911 전부터 최근까지 군산은, 알 카에다, IS(이슬람 국가)를 키워 "미국의 적"으로 설정했는데, 그 육성비와 지원비는, 미 국방성의 비자금에서 나오고 있다고 추측된다.(미군의 비자금으로 영원한 테러 전쟁)($10,000 Toilet Seats and Data Rights:The Air Force's New Dilemma)

미국의 전후사는, 영국의 괴뢰인 군산에 의한 지배와, 그 지배를 벗어나려는 케네디, 닉슨, 카터, 레이건, 부시, 트럼프에 이르는 역대정권의 "몸부림"이자 "레지스탕스"로서의 게릴라 전이다. 정공법으로는 군산에 이길 수 없으므로, 베트남 전쟁으로부터 닉슨의 방중까지의 사이에, 부시의 이라크 침공 등, 군산의 호전책을 의도적으로 과격하게 수행해 실패시켜 다극화로 연결하는 " 그림자 다극주의" 전략이 반복되었다. 또한, 레이건이 냉전을 끝낸 것은, 세계금융 시스템을 미영주도로 채권화해 나가는 작업을 수십년 함으로써, 미국과 영국이 금융 패권국가로서 수십년 간 번영할 수 있다는 "금융패권" 시나리오를 영국에게 받는 대신, "구닥다리 세계시스템"이 된 냉전의 종결을 영국에게 묵인받았기 때문이었다.

1985년의 빅뱅으로 시작된 금융패권 체제(세계적인 채권시장의 확대)는, 제대로 되면 수십년 계속 될 수도 있었지만, 금융계의 근시안적(그림자 다극주의적?)인 과잉탐욕에 의해, 90년대 말 이후, 금융버블이 팽창해 파열하는 사태가 되고, 08년의 리먼 위기에 의해 채권시장은 본질적으로 소생불능이 되고, 그 후에는 중앙은행의 QE 자금투입에 의해 겨우 연명되고 있을 뿐이다. 결국 QE가 어려워지면, 금융 패권체제는 끝난다.

금융패권이 허물어지는 동시에, 냉전 이후, 찬밥을 먹던 군산이 다시 힘을 부여받아, 01년의 자작극적 쿠데타적인 911 테러사건과 함께, 군산이 패권운영의 주도역으로 복귀했다. 하지만 군산 내부에 네오콘 등 그림자 다극 주의자가 다수 잠입해 들어가, 그들이 이라크 침공과 리비아 전복, 시리아 내전 등과 같은 치졸하고 과격한 전략을 계속 유도시켜 실패해, 40년은 계속될 테러전쟁이라는 세계체제는, 20년 정도에 이미 저물고 있다.

테러전쟁이 끝나가는 가운데 트럼프 정부가 탄생해, 표면적으로는 과격한 호전책이지만 사실은 다극화 추진이라는 패권 포기책을 각 방면에서 대담하게 전개하고 있다. 트럼프는, 유엔이나 기존 동맹체제에서 이탈하는 자세도 강화하고 있어, 미국이 빠져나간 후의 유엔이나 국제사회에서는 러시아나 중국이 주도역이 되어, 세계의 다극형으로의 전환이 가속하고 있다.

미국에서의 트럼프 정권 탄생과 동 시기에, 영국에서는 국민투표에 의한 EU이탈이 정해졌다. EU이탈은, 영국의 국제적인 힘을 크게 저하시키는 결정적인 자멸책이다. 200년 전부터 첩보계가 장악하고 있는 영국에서는, 언론 등의 선동에 의해, 첩보계가 원하는 국민투표 결과를 내놓았다. 영국 첩보계 내에, EU 이탈파가 이기도록 획책한 세력이 있었을 것이다. 이미 말했듯이, 영국의 첩보계는 자본(유대)과 제국(영국 내셔날리스트)과의 합작으로, EU이탈 결정은, 자본 측이 획책한 방안이라고 추측된다.

EU이탈로 영국을 무력화하고, 영국이 미국에게 영향력을 행사할 수 없도록 해두고, 트럼프가 군산과 싸우면서 패권구조를 파괴해, 세계를 다극화해, 제2차 대전 후에 시도했던 다극형 세계를 70년 후에 실현해, 장기적인 세계 경제의 성장으로 연결하려는 것이, 자본측이 세운 시나리오일 것이다. 트럼프는 2기도 대통령 직을 유지할 것이므로, 이 프로세스는 계속된다. 미국의 금융붕괴도 결국은 일어난다. 이번 만은, 세계가 다극형으로 전환할 것 같지만, 의외의 반전이 앞으로 있을 지도 모른다. 그것을 지켜보는 것이 나의 남은 인생의 목적이다.(세계의 디자인을 둘러싼 200년의 암투)

세계가 다극화되면, 영미중심의 첩보 네트워크는 완전히 사라질 것인가?. 영미 첩보계는, 은연하게 세계를 지배할 수있는 힘을 가지고 있다. 그것이 쉽사리 사멸되기는 어려울 것이다. 그들은 어떻게 될 것인가. 다음 회에는, 그것을 생각하고자 한다. 생각의 시작은 "영국이 TPP에 들어가려고 하는 것"이다. TPP에는, 호주, 캐나다, 뉴질랜드 라는, 영미의 세계첩보 네트워크의 원조인 "파이브 아이즈" 5개국 중 3개가 들어있다. 그리고, 세계에서 가장 완고한 대미(군산)종속국인 일본. 그리고 거기에 영국이 들어가면, 다극화된 세계에 있어서 군산의 생존자들이 결집하는 것이 TPP가 된다. TPP는 세계의 이들리브다(군산이 육성한 알 카에다의 잔당이 남아있는 시리아의 지역이름,웃음).

영국은, 유대가 구축한 뛰어난 정보력을 가지고 있었기 때문에, 그것을 제국운영에 연결해, 제국을 패권으로 세련화・은연화하는 역사를 만들어 왔다. 하지만, 영국에게 촉발되어 식민지를 확대한 프랑스, 독일, 러시아, 일본 등 후발 제국들(열강)은, 영국과 같은 높은 첩보기능을 구축할 여유가 없었다. 후발국가는, 식민지를 제대로 본국에서 분단해 운영하지 못해, 식민지도 본국의 일부로 병합해, 식민지 사람들을 동화시켜 자국민으로 만들어가는 직접적이고 비용이 드는 방법 밖에는 할 수없었다. 전쟁 전의 조선인이나 대만인은, 모두 일본국민이었다. 비교적 작은 지역인 조선이나 대만이라면, 국민화(동화)가 가능했지만, 이것이 중국대륙이나 인도가 되면, 동화책에 의한 지배는 무리다. 내부가 다양한 중국대륙에서는 독립 후인 지금까지도, 정부(중공)가 강권을 상시적으로 발동하지 않으면, 통치할 수 없다.

http://tanakanews.com/180807intelli.php



[관련 기사]

군산의 세계 지배를 파괴하는 트럼프 http://cafe.daum.net/flyingdaese/SfFI/3488
패권의 기원(3) 러시아와 영미 http://cafe.daum.net/flyingdaese/SfFI/1600
트럼프의 승리가 만드는 "신 얄타체제" http://cafe.daum.net/flyingdaese/SfFI/2213
패권의 기원 http://cafe.daum.net/flyingdaese/SfFI/1602
패권의 기원(2) 유대인 네트워크 http://cafe.daum.net/flyingdaese/SfFI/1601
세계제국에서 다극화의 세계로 http://cafe.daum.net/flyingdaese/SfFI/2901
패권전환의 기점, 911사건을 다시 생각한다 http://cafe.daum.net/flyingdaese/SfFI/566
자본의 논리와 제국의 논리 http://cafe.daum.net/flyingdaese/SfFI/1604
유럽의 자립과 분열 http://cafe.daum.net/flyingdaese/SfFI/2477
자본주의의 역사를 재고한다 http://cafe.daum.net/flyingdaese/SfFI/2912
미 금융패권의 분식과 한계 http://cafe.daum.net/flyingdaese/SfFI/2674
금융파탄으로 세계 시스템을 교체하려는 연준 http://cafe.daum.net/flyingdaese/SfFI/1847
트럼프와 군산 첩보기관과의 전쟁 http://cafe.daum.net/flyingdaese/SfFI/2313
영국이탈로 빨라지는 EU의 군사통합 http://cafe.daum.net/flyingdaese/SfFI/1997
세계체제의 디자인을 둘러싼 200년의 암투 http://cafe.daum.net/flyingdaese/SfFI/2917
최후가 보이는 시리아 사태와 이집트의 친러 전환 http://cafe.daum.net/flyingdaese/SfFI/2258
알레포 함락으로 시작된 다극형 패권의 시리아 http://cafe.daum.net/flyingdaese/SfFI/228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