뒹구는 (2)

 

전인대가 28일(어제) 폐막됐다. 폐막식에 앞서 전인대는 시끄러운 홍콩보안법을 의결했다. 이런 중국의 결정에 대해 미국이 거품을 물었고, 중국은 <해볼테면 해바라>고 응수하기 시작 했다. <중국이 그렇게 했을 때 미국이 할 수 있는 것>이 새삼 궁금한 지경이다. 미국은 현재 <2020년 위구르 인권정책 법안, 홍콩지위의 재고, 화웨이 제재,  대만군사지원, 돈세탁 혐의 조선-중국인 기소> 등 귀엽고, 계면쩍은 심술을 부리는 와중이다.

 

이런 미국의 태도는 <실제적으로 중국을 견제하고, 혼쭐을 낼 수 있는 방도가 거의 없다>는 것을 말해준다. 때문에 <시진핑의 경제방향의 근본적 재고는 미국에게 군사적인 방법 외에 딴 길이 없다는 점을 분명하게 했다>는 해석이 나온다. 따라서 <중국은 미국에게 그렇게 하든가, 아님 말든가는 의견을 냈다>고 볼 수 있다. 인민일보, 환구시보 등의 사설에서도 이런 중국의 미국에 대한 빈정거림이 농염하다.   

 

3. 진흙탕을

27일 프레스 TV(이란)는 <미국의 압력으로 동결된 석유수출대금중 가장 많은 금액이 한국에 묶여 있다. 한국은 경제회복과 코로나19 재유행 방지를 위해 이 자금을 돌려받으려는 시도를 번번히 방해하고 있다. 한국이 4월에도 미국의 제재를 이유로 한국산 검진 키트 구입을 위한 국제은행간 통신협회(SWIFT) 지급을 거부한적이 있다. 한국은 30만배럴의 이란산 콘테세이트를 수입하는 최대 거래처 였지만 2018년 11월 미국의 이란제재가 발효되기도 전에 수입을 중단했다. 삼성전자, LG는 시장에서 인기를 끌었다. 하지만 한국은 미국의 일방적인 지시를 따랐다.  

 

에마테드(이란) ㅡ 이란이 한국 시중은행 2곳에 분산 보관중인 70억달러의 석유 수출대금을 활용해 미 재무부가 구매를 허용한 의약품 뿐 아니라 농산물을 구입하려 했지만 성사되지 못했다. 한국은 최소 3년간 이란의 석유 수출대금 회수를 제한해 왔다. 한국은 최근 <이란이 이 석유 수출대금을 코로나19 퇴치를 위한 한국산 물품 구입에만 사용할 수 있다>고 주장했다. 한국의 이런 제안은 이란이 현재 코로나19관련 물품들을 수출 할만큼 충분한 재고를 보유한 가운데 나왔다. 이란에게는 특수질병을 퇴치하기 위한 의약품이 필요하지만 한국은 석유 수출대금을 화용해 공급하는 것에 합의하지 않았다.  

 

테헤란타임스(2월 14일) ㅡ 한국은 미국이 이란 원유시장 철수를 압박한 이후 아무런 저항없이 철수한 최초의 국가다.

손바닥만한 꽃을 꽂고(2)

 

한편 어제 국내 뉴스들은

<문정인의 말>을 소개했다.

 

대강

그는

<1) 주한미군 감축과 조선 비핵화 거래

2) 중국, 미국 양다리 외교>라는 아이디어를 씨부린 모양이다.

 

이는 <주한미군문제에 한국이 의견을 내고, 개입할 수 있다.

중국, 미국 가운데 선택 할 수 있는 권한이 한국에게 있다>이런 조건이

충족되어야

의미있다.

손바닥만한 꽃을 꽂고(3)

 

이는 <괌, 하와이, 필리핀도 그렇게 할 수 있다>가

보편적이고, 타당해야

겨우 가능한

<동화>다.

 

주한미군은

<한국이 주권이 없는 섬(괌, 하와이, 필리핀)이다>를 표시하는

모두의 눈에 보이는

문신이다.

 

그러므로

<그 문신을 마빡에 찍어 놓고

그것을 자랑하는

게다가

그게 신주단지라고 믿는 주제에?>

하는

그런

소리를

백과사전은 <개소리>라고

그런다.

 

 

8. 머리에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