술집 여자들이 대책없이 빚(아가씨 대출) 끌어다가 흥청망청 쓰다가.
상환 압력이 들어올 때야 씀씀이를 줄이고 몸을 빡세게 팔아 빚 갚듯이.
남한도 외환보유고 넉넉하고 잘 나갈 때는 거의 고정환율로 원화가치 부풀리고.
빚은 잔뜩 끌어와.
그러다가 상환압력 들어오니 imf 사태가 터진 거지.
imf 전에 경제 기반이 좋았던 게 아니라 환율 조작하고 외채 끌어와서 잘 살았던 거고.
imf 후에 마땅한 정상상태가 된 거지, imf에 별로 뺏긴 건 없다는 거다.
뭔가를 자세히 이해하는 노력이 귀찮으면서 아는척은 하고픈 사람들이 모든 걸 IMF탓, 음모론.
imf 터지기 직전에.
한국에 외채가 너무 많으니까 이걸 상의하려고 골드만삭스 회장이 한국에 왔어.
그러나 '공무원도 아닌 일개 민간인(은행장) 따위를 뭐하러 만나나'면서 재경부 공무원들과 은행원들이 안 만나 줬지.
그래서 빡친 골드만삭스 회장이 남한의 버릇을 고쳐 주겠다고 벼르게 됐다고 하지.
1. 남한이 정말 식민지라면 재경부 공무원과 은행원들이 골드만삭스 회장을 만나줬을 것
2. imf 사태를 겪게 된 원인은 남한인들이 불건전했던 것 (술집 여자의 경제관념)
중종 시대 이후로 조선은 부동산 투기 지옥이 됐고.
지금과 다르지 않은 천민 자본주의의 상이 조선이었지.
인사동의 pir이 50에 이르던 부동산 투기 지옥 말이지.
공정, 깔끔함, 신용을 중시하는 현대 자본주의에는 적응 못하고.
그런 술집 여자와도 같은 경제관념으로 쭈욱~ 살아오니 imf사태가 터진 것이지
그런 술집 여자의 씀씀이를 이용하는 포주들이 있긴 하지.
은행은 이 관계에서 직접적으로 관여하지 않는 것을 두고 교묘하다고 말할 수도 있겠지만.
여기서 은행의 책임은 참 애매한 것임.
문제는 어디까지나 술집 여자 자신한테 있음.
착석은 안 하고 웨이터만 하면서 딱 학자금 대출만 갚고 일 그만하는 술집 여자도 있어.
남 탓할 거 없다, 그거다.
요즘엔 인신매매로 잡혀온 여자는 없어.
술집은 테이블만 제공(중개)하고 술을 팔지.
성매매는 2차로 술집 밖에서 따로 하는 거지.
그래야 손님 회전율이 높아서 장사가 잘 됨.
질 좋은 여자를 많이 가진 술집이 회전율이 높으니, 옛날처럼 빚 지게 하고 빡센 업소로 팔아버리는 거는 안 하지.
술집 여자가 좀 더 갑이 된 거고.
그리고 술집 주인한테 여자들이 선불금(부채) 받으면 씀씀이가 엄청남.
그거 받고 대책없이 흥청망청 쓰다가 빚 못 갚고 노동강도는 세지는 거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