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일본에는 중앙은행과 상업은행이 없어서 부동산 시장이 안정됐다냐?
부동산 문제의 원인이 은행에 있다는 자들은 좆도 모르는 것들이여.
빚을 얻고자 하는 수요가 있어야 은행도 빚장사를 할 수 있는 거여.
그리고 한국과 미국의 차이는 도시 설계에 있어.
한국은 주요도시 외곽을 그린벨트로 묶어버리고.
시내에 아파트를 많이 짓고, 저소득층도 시내에 많이 살게 되지. (고밀도 개발)
그러니 저소득층 집 주변에도 쇼핑센터, 지하철역 등등이 들어설 가능성이 상당해.
자연히 룰렛 투기판이 형성되고.
영끌 가계대출이 많은 것임.
반면에 미국에선 시내 주택에 사는 사람들은 대부분 고소득자들임.
중위계층, 하위계층은 교외의 단독주택에 많이 산다.
교외의 단독주택에서 차를 타고 간선도로를 수십분 달려야 시내에 도착하고.
교외의 주택단지 주변에 쇼핑센터, 지하철역이 들어설 가능성은 만무.
그러니 미국에선 누진세 때리면 다주택자는 교외 주택은 다 토해내게 되는 거지.
주택을 시세차익 목적으로 구입하는 건 시내에 사는 고소득자들에만 한정.
교외 사람들은 교외 주택만의 장점이 많아 굳이 시내를 부러워하지도 않으며.
그러나 한국에선 누진세 있어도 (누진세도 적거니와) 소유 주택 주변 지가상승으로 여전히 시세차익을 볼 수 있지.
일본도 한국같이 시내 고밀도 개발로 룰렛판 만들었다가.
잘못을 깨닫고 미국같이 교외 저밀도 주택 존나 늘렸어.
그 바람에 다주택 투기꾼들이 인신공양을 많이 당했는데.
어쨌든 일본은 그렇게 인신공양하고 남한보다 살기 훨씬 좋음. (위 그림)
2000년대 이후 노벨상도 꾸준히 나오는 일본이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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