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일정밀 왜 무너졌나
https://www.hankyung.com/article/1997101502301

위 기사만 보면 그냥 장사가 안 되서 망한 것처럼 보이지만....

⊙ 고영태 기자 :
회사 돈을 해외에 빼돌렸던 적발된 컴퓨터 부품업체 임원들입니다. 이들은 지난 95년부터 97년까지 중국과 미국에 있는 현지 법인과 위장거래를 통해 3억 달러를 외화를 빼돌리다 덜미를 잡혔습니다. 이들은 지난 96년부터 중국의 현지법인으로부터 컴퓨터부품을 수출하면서 수출 대금은 국내로 들여오지 않고 수입대금은 과다계상하는 수법으로 1억 4천만 달러를 빼돌렸습니다. 미국 캘리포니아에 있는 뉴맥스 등 거래처에도 컴퓨터모니터를 수출하면서 고의로 수출대금을 받지 않는 수법으로 1억 3,600만 달러를 빼돌린 혐의도 받고 있습니다.
⊙ 최희진 과장 :
뉴맥스는 태일정밀 자회사로 실질적인 지시는 태일정밀이 했습니다.

출처 : https://news.kbs.co.kr/news/pc/view/view.do?ncd=37990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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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7년 10월에 부도가 났으니 IMF 직전에 부도가 난 셈인데.
원인은 과잉투자? 무리한 차입경영?
그건 표면적인 현상이란 거지.
95년부터 해외로 외화밀반출 시작.
은행빚까지 끌어와서는 그걸 또 해외로 보낸 거야.
회사는 망해도 된다는 생각으로 회삿돈을 95년부터 빼돌린 것이여

그런 기업이 어디 태일정밀 한 곳이었겠어?

외화 밀반출이 세관에 적발되고, 언론에 보도되는 경우는 빙산의 일각이라고 할 때.
97년 외환위기를 새로운 관점에서 볼 필요가 있어.

김영삼이 시행하던 원고 정책.
---> 원화 재산의 가치를 부풀려 재산의 해외 이전을 용이하게 했던 것이고.

그리고 단자사의 종금사 전환 허용.
---> 금감원의 감독을 받지 않는 종금사로 인해 기업 자산을 해외로 빼돌리기가 편해진 것.

해외여행 자유화.
---> 기업과 달리 무역금융을 이용할 수 없는 민간인(고위층)들이 화폐를 직접 외국으로 운반하기 편해진 것.

김영삼이 외화밀반출을 세트로 다 풀어준 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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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로 자금 밀반출 외환사범 늘어나
1993-11-04
(釜山=聯合) 문민정부 출범 이후 부동산투기에 대한 단속이 강화되고 금융실명제까지 실시되자 해외로 자금을 밀반출하려는 외환사범이 늘어나고 있다.
http://surprise.or.kr/board/view.php?table=global_2&uid=218794

왜 YS 정부들어 외환반출 시작?

왜구와 친일파(이하 '왜구'로 통일)는 쾌적한 도심, 토종 한국인은 꾀죄죄한 외곽지에 살던 일제 시절.
토종들이 교육을 못 받아 미군정이 친일파와 잔류 왜구들을 행정+경영+기술에서 써먹을 수 밖에 없었지.

그러나 자기들 뒤통수 치려는 왜구들을 계속 방관도 할 수 없는 미국이라.
토종 한인들을 밀어주고 싶었던 미국이지.
토종 한인들에게도 골고루 교육의 기회가 돌아갈 수 있도록 했고.
천주교를 이용해 민주화 역량을 키우고, 김대중같은 토종 정치인들은 cia로 특별보호 했던 것.

그리고 그렇게 똑똑해진 토종 한인들이 마침내 고위직에도 진출하기 시작하지.
그 중 한명이 김재익.
그리고 토종 한인들이 금융실명제를 들어 왜구들을 압박하기 시작하지.

처음에는 김재익의 경제정책을 수용해 인기를 얻었던 전두환인데.
김재익이 금융실명제를 갑자기 주장.
그러니 전두환이 북한(왜구 친구)에 아웅산 테러를 의뢰하여 김재익을 사살한 거지.

그리고 6월 항쟁으로 민주화 정부가 들어서니.
플랜 B로써 왜구들이 심어놓은 경상도 대통령 김영삼이 선수로 등장.
(초원복집 녹취록)

여론의 압박에 금융실명제는 허용.
동시에 외화밀반출이 용이한 각종 정책 시행.
김영삼이 마지막 경상도(왜구) 대통령이 될지도 모른다고 생각한 왜구들은 해외로 재산 밀반출.

고거시 97년 외환위기 사태의 원인으로 보인다는 것이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