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에도 파산, 실업, 채권추심은 있지.
그런데 공산당의 논리가 아직도 남아 있어, 대량 실업과 파산에는 주저한다.
망해야 할 회사를 안 망하게 한다.
망해야할 회사에 공적자금을 무한대로 투입되게 되어 있는 시스템.
중국에는 실업, 파산이 적다고 빨갱이들이 좋아하는데.
그것이 바로 소련처럼 망하는 길로 가는 거지.

어떤 회사가 망하면 그걸로써 회산의 자산이 없어지는 건 아님.
숫자로 전환되어 은행 계좌로 바뀔 뿐이지.
그 숫자가 다시 사회에 유용한 자산을 만들면서 실업자들에게 다시 기회를 주는 거지.
잠깐은 고통스럽지만 미래를 위해 이 과정이 필요한 거지.

잠깐의 실업이 싫어서 망할 회사를 안 망하게 한다?
그러면 사회의 부채, 적자는 쌓여가는 거지.
그리고 그것이 바로 국민 소득은 그대로이거나 줄어들지만 통화량만 늘어가는 최악의 길임.

암세포가 작을 때 미리미리 싹을 잘라내야 하는데.
중국, 소련은 그것이 고통스럽다고 암세포를 키우는 거지.
잘라내야 할 암세포는 커지고... 늦게라도 잘라내야 하지만 공산주의적 감정에는 맞지 않고.
암세포가 서서히 자라나니 사람들은 암세포가 커지고 있는 줄도 모르는데.
갈수록 빈곤해지는 거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