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동시다발 산불에 재난 사태 선포…4명 사망, 수백명 대피(종합2보)
송고2025-03-22 23:04
경남 산청 산불 이틀째, 역풍에 갇힌 진화대원 4명 숨지고 5명 부상
경북 의성 '산불 3단계', 울산도 '2단계'…이재민 700명 넘어
산림청 위기 경보 '심각' 발령, 정부 3개 지자체에 '재난 사태' 선포
'남고북저' 기압계 속 건조한 강풍 불어…동해안 경남내륙 습도 '뚝'
원문 -> https://www.yna.co.kr/view/AKR20250322039952051?input=1195m

정부, '산불' 울산·경북·경남 '재난사태' 선포…역대 5번째
https://news.nate.com/view/20250322n1256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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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북도에서 동시다발적으로 산불이 났으면 간단하게 '호남', '전라도'라고 했을텐디....

'영남'이나 '경상도'라고 간단하게 쓴 표현은 거의 없고.
경북, 경남, 울산 광역자치단체명 3단어를 구체적으로 쓰기.

심지어 경상도를 전국이라고 둘러서 쓰는 것같은 기사도 많네.
위 기사들에 국한된 이야기가 아니라, 전반적인 언론의 보도가 그래

비록 타지역에도 작은 산불은 있었지만.
누가 봐도 소백산맥 안쪽(영남)만 현저한 산불 위기인데도 전국????

"신라 때부터 국가를 경영" (김기춘. 초원복집 녹취록 중)
김기춘의 말은 헛소리가 아니다.
새겨 들어야 해.

미디어를 보면 '호남'은 보기 쉬운데, '영남'은 많지 않지라.
영남이 호남보다 인구도 더 많고 사건사고도 많을텐디 말이여.
흔하기는 호남보다 영남이 더 흔해야 맞을텐디 말이지.

그리고 호서(멍청도), 관동(감자바위)이란 말은 언론에서 잘 안 쓰는디.
유독 호남(전라도)만 한 세트로 잘 쓰더라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