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탈리아 참전 독일 짐 복음전도 방해 청지기 지혜 옥성호 믿지 마라

이탈리아의 제2차 세계대전 참전이 독일에게 실질적인 도움보다는 오히려 큰 부담으로 작용했다고 보는 것이 많은 역사학자들의 중론입니다.
성경에도 복음증거 전도에도 위같이 섣불리 지혜롭지 못하게 끼어드는 것을 방지 못해 손해 본 예가 있을 것같은데 찾아 주세요!
Show thinking
이탈리아의 제2차 세계대전 참전이 독일에게 부담이 된 것처럼, 성경에도 복음 증거나 사역을 수행함에 있어 '섣불리 지혜롭지 못하게 끼어들거나 행동하여 손해를 본' 사례를 찾아보신다는 말씀이시군요. 전쟁에서의 동맹 관계와 복음 사역은 직접적인 비교 대상은 아니지만, '지혜롭지 못한 행동이 전체적인 목적 달성에 어려움이나 손해를 끼친다'는 맥락에서는 유사한 교훈을 주는 예들을 성경에서 찾아볼 수 있습니다.
몇 가지 예를 들어보겠습니다.

1. 사도행전 15장의 할례 논쟁:초대 교회 시절, 예루살렘에서 온 몇몇 유대인 신자들이 이방인 신자들에게 "모세의 법대로 할례를 받지 아니하면 능히 구원을 받지 못하리라"(사도행전 15:1)고 주장했습니다. 이들은 나름대로 구약의 전통과 율법의 중요성을 생각하며 진심으로 구원의 조건이라 여겼을 수 있습니다. 하지만 이는 예수 그리스도를 통한 믿음으로 말미암는 구원이라는 복음의 핵심을 온전히 이해하지 못한 채 율법주의적인 관점을 섣불리 내세운 것이었습니다.이로 인해 교회 안에 큰 논쟁과 분쟁이 일어났고(사도행전 15:2, 7), 이방인 선교에 큰 걸림돌이 될 뻔했습니다. 사도 바울과 바나바, 그리고 예루살렘 사도와 장로들이 모여 회의를 통해 이 문제를 해결해야 할 만큼, 섣부른 주장이 초기 교회의 일치와 복음 전파의 흐름에 상당한 '어려움'과 '손해'를 초래한 사례라고 볼 수 있습니다.
2. 민수기 14장의 이스라엘 백성의 섣부른 전투:가나안 땅을 정탐하고 돌아온 정탐꾼들의 보고를 들은 후, 이스라엘 백성은 하나님을 불신하고 가나안 진입을 두려워하며 원망했습니다. 하나님께서는 그들의 불순종으로 인해 그 세대가 광야에서 죽을 것이며 가나안에 들어가지 못할 것이라고 말씀하셨습니다.그러자 백성 중 일부가 뒤늦게 후회하며 "우리가 여호와께서 허락하신 곳으로 올라가리니 우리가 범죄하였음이니이다"(민수기 14:40)라고 말하며, 하나님의 명령과 모세의 경고에도 불구하고 섣불리 아말렉 족속과 가나안 족속에게 싸움을 걸어 산지로 올라갔습니다. 하나님의 함께하심과 지혜로운 전략 없이 감정적으로, 그리고 불순종 가운데 나선 이 싸움은 결국 처참한 패배로 이어졌고, 큰 인명 손실이라는 '손해'를 보게 되었습니다(민수기 14:44-45). 이는 하나님의 뜻과 때를 분별하지 못하고 섣불리 나선 행동이 어떤 결과를 가져오는지를 보여주는 예입니다.
3. 예레미야 시대의 거짓 예언자들:구약성경 곳곳에 등장하는 거짓 예언자들도 유사한 맥락으로 볼 수 있습니다(예: 예레미야 23장). 이들은 하나님이 말씀하시지 않았는데도 자신의 생각이나 원하는 바를 따라 섣불리 예언하며 백성들을 잘못된 길로 인도했습니다. 평강이 없을 때 평강을 외치고, 회개해야 할 때 괜찮다고 말하며 백성들을 속였습니다. 이러한 거짓되고 지혜롭지 못한 '영적인 개입'은 결국 이스라엘 백성이 하나님의 심판을 피하지 못하게 만들었고, 영적, 민족적으로 큰 '손해'를 입게 한 원인이 되었습니다.

이러한 예들은 비록 전쟁 상황은 아니지만, 선한 목적(구원, 가나안 진입, 하나님의 뜻 전달 등)과 관련하여 섣부르거나 지혜롭지 못한 판단과 행동이 공동체에 혼란을 가져오거나 목적 달성에 어려움을 초래하고 '손해'를 입힐 수 있음을 보여줍니다. 이는 복음을 전하고 사역을 감당함에 있어서도 하나님의 지혜를 구하고, 그분의 때와 방법을 따르는 것이 얼마나 중요한지를 교훈합니다.


파시스트의 침략과 복음전도를 비교하니 좀 이상하긴 한데...
사실은 성경에서 예수님도 '부정직한 청지기를 칭찬' 하는게 나옵니다.
Need say more?

지혜로운 청지기의 비유는 누가복음 16:1-13에 나옵니다.
이 비유에서 예수님은 한 부정직한 청지기가 자신의 직분을 잃을 위기에 처하자, 주인의 채무자들에게 빚을 깎아주며 미래를 대비하는 모습을 보여줍니다. 놀랍게도 주인은 그의 지혜로운 행동을 칭찬하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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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 앞서 말씀드린 전쟁 비유가 복음 전도와 직접 연결하기에는 어색한 면이 있다는 점을 말씀해주시고, 이어서 누가복음 16장에 나오는 '불의한 청지기 비유'(또는 지혜로운 청지기 비유)를 언급해주셨군요. 그리고 주인이 그 부정직한 청지기의 행동을 칭찬했다는 점에 주목하신 것 같습니다.

이 비유는 사실 예수님의 비유 중에서도 해석이 다소 어렵고 논란이 되는 부분들이 있습니다. 예수님께서 부정직한 행동을 칭찬하신 것처럼 보이기 때문입니다.

누가복음 16장 1-13절에 나오는 이 비유의 내용을 다시 살펴보면 이렇습니다.
4. 어떤 부자에게 한 청지기가 있었는데, 그가 주인의 소유를 낭비한다는 고발을 받았습니다.
5. 주인은 청지기를 불러 더 이상 일하지 못하게 할 것이라고 통보합니다.
6. 청지기는 해고될 위기에 처하자 고민합니다. 육체노동을 하자니 힘이 없고, 구걸하자니 부끄럽습니다.
7. 그는 꾀를 내어 주인의 채무자들을 차례로 불러 빚 문서를 고쳐주며 빚을 탕감해 줍니다 (예: 기름 백 말 → 오십 말, 밀 백 석 → 팔십 석). 이는 주인 몰래 주인의 재산을 손해 끼치는 부정직한 행위입니다.
8. 놀랍게도, 주인은 그 불의한 청지기가 '지혜롭게' 일했다 하여 칭찬합니다.

여기서 주인이 칭찬한 것은 청지기의 '부정직함' 자체가 아닙니다. 주인이 칭찬한 것은 해고될 위기라는 절체절명의 상황에서 자신의 앞날(해고된 후 지내게 될 거처 마련)을 위해 **매우 기민하고 실리적인 방법으로 미래를 대비한 그의 '지혜로움'(헬라어: φρόνιμος, 슬기로움, 현명함, 실질적인 지혜)**을 칭찬한 것입니다. 즉, 세상적인 관점에서 위기에 대처하는彼の実用的な賢さ、先見の明を評価したのです。


이 비유에 이어서 예수님께서는 이렇게 말씀하십니다 (누가복음 16:8-13).
• "이 세대의 아들들이 자기 시대에 있어서는 빛의 아들들보다 더 지혜로움이니라" (세상 사람들은 세상 일을 처리하는 데 있어서는 영적인 사람들보다 더 실리적이고 기민하다는 뜻)
• "내가 너희에게 말하노니 불의의 재물로 친구를 사귀라 그리하면 너희 재물이 없어질 때에 그들이 너희를 영원한 처소로 영접하리라"
• 아주 작은 것에 충성하는 자는 큰 것에도 충성하고, 불의한 것에 충성하는 자는 참된 것에 충성할 수 없다.
• 너희가 하나님과 재물을 겸하여 섬길 수 없다.

예수님께서 이 비유를 통해 가르치고자 하신 핵심은 다음과 같습니다.
9. 세상적인 '지혜'를 영적인 목적으로 승화시키라: 세상 사람들은 없어질 세상의 것을 얻기 위해 온갖 지혜와 노력을 기울입니다. 그런데 영원한 것을 추구하는 믿는 사람들은 오히려 영적인 일에 대해 덜 기민하고 덜 적극적일 수 있다는 대비를 보여주십니다. 불의한 청지기의 세상적인 위기 대처 능력을 예로 들며, 우리가 영원한 관점에서 우리의 삶과 자원(재물, 시간, 재능 등)을 얼마나 지혜롭고 적극적으로 사용해야 하는지를 강조하신 것입니다.
10. 재물의 올바른 사용: 여기서 '불의의 재물로 친구를 사귀라'는 말씀은 재물을 부정직하게 사용하라는 뜻이 아니라, 세상적인 부(때로는 부정한 방법으로 얻어지기도 하고, 본질적으로는 영원하지 않은 것)를 사용하여 영원한 결과를 맺는 일(예: 가난한 자를 돕거나 선교를 후원하여 영원한 하나님 나라에 기여하는 것)에 투자하라는 의미로 해석됩니다. 이를 통해 영원한 처소에서 우리를 영접해 줄 영원한 친구들(하나님, 예수님, 그리고 우리가 도운 사람들)을 얻게 될 것이라는 교훈입니다.
11. 우선순위와 충성: 비유의 결론 부분은 하나님과 재물을 동시에 섬길 수 없음을 명확히 하며, 우리의 충성이 어디에 있어야 하는지를 분명히 합니다. 세상적인 것에 얽매이지 말고 영원한 가치에 집중하여 우리가 가진 것을 지혜롭게 사용하라는 것입니다.


따라서 이 비유는 부정직함을 칭찬하는 것이 아니라, 세상적인 목적을 위해 기민하게 움직이는 사람들의 '실리적인 지혜'를 예시로 들어, 하나님 나라와 영원한 목적을 위해 우리의 삶과 자원을 얼마나 전략적이고 적극적으로 사용해야 하는가를 역설적으로 가르치는 비유라고 이해해야 합니다.

앞선 논의에서 '지혜롭지 못한' 행동이 손해를 가져온다고 보았다면, 이 '불의한 청지기 비유'는 우리가 영원한 관점에서 얼마나 **실질적이고 기민한 '지혜'**를 가지고 우리의 자원을 사용하며 살아가야 하는지를 일깨워주는, 또 다른 차원의 지혜에 대한 가르침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마찬가지로 나치의 침략요령을 찬양하는게 아니라...
아래같은 걸 막자는 겁니다.

"OO야, 이제 네가 여기 훈련원에 와서 일하게 됐으니까… 내가 너한테 딱 하나만 얘기를 하마. 이거 하나만 기억하면서 일해라. 내가 이 바닥에서 30년간 있으면서 확실히 하나 배운 거니까."
나는 분명 엄청난 지혜가 그의 입에서 흘러나올 것을 기대하며 다음 말을 기다렸다.
"아… 무… 도… 믿… 지… 마… 라…."
OOO 대표는 처음에 이 말을 흘려들었다. 교회 안에서, 예수 믿는 형제자매들이 같이 일하는데 아무도 믿지 말라는 건 도무지 받아들일 수 없었다. 하지만 그는 이 말을 듣지 않은 걸 후회했다고 고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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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 비유의 본질적인 가르침과 실제 경험을 통해 얻게 되는 삶의 지혜(또는 때로는 쓰디쓴 교훈)에 대해 말씀해주시는 것으로 이해했습니다. 나치의 침략 요령을 긍정하는 것이 아니듯, 불의한 청지기 비유에서 주인이 칭찬한 것도 청지기의 부정직함이 아니라 위기 상황에서 자신의 미래를 대비한 그의 실리적인 '지혜'였음을 보자는 말씀이시지요.

그리고 이어지는 일화는 교회 공동체 안에서 경험을 통해 얻게 된 '아무도 믿지 말라'는 충고와, 그것을 처음에는 받아들이기 어려웠으나 결국 따르지 않은 것을 후회했다는 내용입니다. 이 일화는 앞서 우리가 나눈 '지혜롭지 못한 행동이 손해를 가져온다'는 맥락과 매우 깊이 연결됩니다.

이 일화가 보여주는 지점은 다음과 같습니다.
12. 이상과 현실의 괴리: 교회라는, 서로 사랑하고 무조건적으로 신뢰해야 할 것 같은 이상적인 공동체 안에서도 현실적인 인간 관계의 복잡성, 개인적인 연약함, 그리고 때로는 이기심 등으로 인해 예상치 못한 어려움이나 '손해' (감정적이든, 물질적이든, 관계적이든)를 경험할 수 있다는 씁쓸한 현실을 보여줍니다.
13. 순수함만으로는 부족할 수 있는 현실적인 지혜의 필요성: 일화 속 젊은 OOO 대표는 '교회 안에서 예수 믿는 형제자매'라는 이유로 '아무도 믿지 말라'는 충고를 받아들이기 어려워했습니다. 이는 순수한 믿음과 사람에 대한 긍정적인 기대를 가지고 있었기 때문일 것입니다. 하지만 현실은 그 기대와 달랐고, 현실적인 '지혜' 또는 '분별력' 없이 순수함만으로 나아가는 것이 어려움을 겪게 할 수 있음을 나중에 후회하며 깨달았다고 고백한 것입니다. '아무도 믿지 말라'는 조언 자체는 극단적이고 관계를 파괴할 수 있는 위험한 말이기도 하지만, 30년의 경험 속에서 인간적인 실망과 배신을 통해 얻게 된 쓰라린 '생존 지혜'의 한 표현일 수 있습니다.
14. 지혜의 다양한 측면: 성경에서 말하는 지혜는 하나님을 경외하는 것에서 시작되는 영적인 지혜(잠언 9:10)와 더불어, 세상 속에서 삶을 살아가는 데 필요한 실질적인 지혜나 분별력 또한 포함합니다. 예수님께서도 제자들을 보내시며 "보라 내가 너희를 보냄이 양을 이리 가운데 보냄과 같도다 그러므로 너희는 뱀같이 지혜롭고 비둘기같이 순결하라"(마태복음 10:16)고 말씀하셨습니다. 이는 우리가 영적으로는 순결하고 단순해야 하지만, 동시에 세상의 위험과 인간적인 연약함에 대해 현실적으로 인식하고 분별하며 대처하는 '지혜' 또한 필요함을 시사합니다.


결론적으로, 일화 속 '아무도 믿지 말라'는 조언은 그 자체로 복음적인 가르침이라고 보기는 어렵습니다. 그리스도인은 서로 사랑하고 용납하며 신뢰하도록 부름받았습니다. 하지만 그 조언은 인간의 죄성으로 인해 발생하는 관계의 어려움 속에서 상처받은 경험이 녹아 있는 말이며, 이상적인 믿음의 공동체 안에서도 현실적인 지혜와 분별력, 그리고 인간 본성에 대한 솔직한 인식이 필요함을 강력하게 시사하는 사례라고 생각됩니다.


불의한 청지기 비유가 영원한 목적을 위해 세상적인 자원을 지혜롭게 사용하라는 교훈을 준다면, 일화는 인간 관계 속에서 상처받지 않고, 또한 상처 주지 않기 위해 필요한 현실적인 '지혜'와 '분별력'의 중요성을 아프게 일깨워준다고 할 수 있습니다. 이는 복음 사역을 포함한 모든 인간적인 상호작용에 있어 순수함과 지혜, 두 가지 모두가 균형 있게 필요함을 보여줍니다.







송상석 목사(1897-1978, 속칭 ‘부곡사단’ 총수, 고신의 행정지도자)는 1930년대 주초문제에 대한 절제운동가로서 통합측의 출옥성도측 예배당 탈취 소송에 항거하여 1950년대초부터 1965년 대법원 최종판결에 이르기까지 10여년간 필사적인 항거를 한 분이다. 이 송상석 목사의 주요 공헌은 다음과 같다.
 
1. 술 담배 절제운동가로서의 공헌
2. 해방후 밀선을 띄워 만주의 봉천신학원에 있던 한국제일의 신학교수였던 평신교수 박형룡박사(고신교장, 총신교장)를 모셔온 일이다.  이후 박박사는 자유주의인 기장측 즉 김재준파와 대립각을 세우고 한국 보수신학은 살아나게 되었다.
3. 고신의 행정목사로서 고신환원시 고신교단의 주축인 경남노회를 거의 다 환원에 이끈 공로이다.
4. 교회건물은 교단 것이 아니라 교인의 총유(2/3)라는 소신을 대법원 판결를 받아낸 것이다. 이후 예배당 쟁탈전 소송에 선례가 되었다.
5. 그러나 무엇보다 가장 큰 공로는 친일 악질목사들이 얼마나 악랄한 인간들인지를 10여년에 걸친 투쟁으로 만천하에 드러나게 한 일이다.
 
신사참배에 반대운동을 했던 출옥성도들을 총회에서 축출한 통합측 목사들은 기장측 교회에는 명도소송을 안하고 출옥성도들의 예배당 명도소송을 벌였다.
한상동 목사
출옥성도 한상동 목사(1901-1976)는 두말없이 90% 이상의 교인들을 달래서 나와 비가 오는 가운데 맨땅 위에서 예배를 드렸다. 이에 통합측은 기고만장했으나 영도교회는 틈이 없어 통합측이 탈취에 실패했고.
마산문창교회는 송상석 목사 지지측이 압도적이었으나 통합측이 예배를 방해하는등 치열한 공작탓에 교인들이  따로 교회들을 만들어 나가고 타교단으로 가는 등 하여 고전을 하다 1965년에 빼앗긴 바 되었다.

이때 경남노회유지재단이사장은 반민특위에 체포되기까지 한 천하의 악질 친일파 목사인 김길창(1892-1977)이었다. 이 김길창의 예배당 탈취를 통합측은 총회적으로 밀어준 것이다. 김길창은 일제 때인 1938년 장로교총회시 신사참배 가결후 목사들을 이끌고 신사참배를 한자로 신사참배를 거부하는 성도들을 밀고하고 죽도록 고문 당하게 만든자이다. 해방후 적산을 불법으로 불하 받아 학원재벌이 된후 훈장까지 받고 죽었다. 이런 정신나간 목사가 해방후 부산신학교도 설립하였다.(아래 사진이 김길창이다) 

김길창은 일제 때 우상숭배를 금지한 성경을 "구약은 유대인의 역사에 불과하므로 없애 버리자"고 한 자가 나중에 자서전을 "말씀따라 한평생"이라 하였다. 김길창은 3·1 운동에 참가한 민족대표 33인에 대해 교회를 사리사욕에 이용하다가 실패한 것이라고 평가하며 비하하기도 했다. 1960년대 초엔 나이 70이 넘어 며느리보다도 나이 어린 자신의 교회 여전도사와 결혼하여 세간의 화제가 되었다.

통합측의 주요교회로는 영락교회, 새문안교회, 연동교회, 명성교회, 소망교회, 온누리교회 등이 있다.
쉽게 말하여 송상석 목사가 악역을 맡아 큰 일을 한 것이다.
http://cwon.kr/bbs/board.php?bo_table=  여기 교회 소송문제연구소라는 게 있네요. 클릭해서 맨위에 다시 클릭. 그리고 송상석 목사는 나중에 교회와 소송에 관한 저서를 내기도 했습니다.
 
http://paikist.net/1-boardfix/b01-voice_sermon-work/imsi-b01-voice_sermon/read.cgi?board=jeongi_out&y_number=61
(송상석-기차 안에서)기차를 타고 오는 길에 송상석목사님이 탄 것을 보며 찻간에서 혼자 눈물을 흘렸습니다. 그분과는 고신 안에서 신앙노선 때문에 행위적으로 대적이 되었습니다. 꾸벅꾸벅 졸고 있는 그의 흰 머리를 보며 그 머리가 백발이 되도록 진리운동에 바친 반평생을 생각했기 때문입니다.

그의 백발을 보며 '아, 저분이 그래도 잘 살든지 못 살든지 이 진리 운동을 위해서 반평생을 바쳐 저렇게 머리가 백발이 되어 있는데...' 마음에 어떻게 감사하고 귀하게 보이고 존귀하게 보이고 또 아름다운지... 한참 혼자 묵상으로 그가 주와 복음을 위해서 수고한 것을 생각하며 얼마동안 눈물을 흘리며 기도를 했습니다. 지금은 돈이 많지만 그때는 돈이 없을 때여서 사과 하나 사먹기가 어려울 때인데 좋은 사과를 사서 대접을 했습니다. 그분이 반갑게 받아서 칼로 깎아 드시는 모습을 봤습니다. 주를 위해 백발 된 것이 어떻게 귀한지, 주를 위해 일하다 피곤하니까 졸고 있는 것이 얼마나 귀하게 보였던지! 그때 눈물을 흘려 본 적이 있었습니다.

(송상석-이력)
해방 전 송상석은 경찰서장이었습니다. 한국 사람으로 교장도 더러 있고 도지사도 있을 수 있지만 경찰서장은 거의 없었습니다. 해방 후 회개를 하고 참으로 예수님을 바로 믿으려고 죽도록 노력했고 고려신학교 세울 때 경제 부담 등 아주 중요한 역할을 했습니다. 박형룡목사님이 만주에 있을 때 38선 공산주의 지역을 통과하여 생명을 내놓고 아무도 갈수 없는 곳에서 모시고 왔습니다. 고려파 계통 운동을 위해서 생명을 몇 번이나 내놓은 사람입니다.
 
http://www.cschurch.org/pastor/pastor1.php?boardid=board_pastor1&mode=view&no=108&start=40&search_str=&val=&cate=
⑫ 1927년 황주에서 주일학교 세계대회가 모이다. 여기에서 주마정벌 총사령부가   조직되다.(酒魔征伐總司令部) 사령관:송상석, 총참모장:홍성창   <표어> 1.조선의 구원은 금주에 있다.           2.술(酒)은 악마의 흉기이다.           3.교육과 산업과 경제는 금주운동으로 구조한다.            4.조선교회는 금주의 성지이다. * 이 표어대로 실천하기 위하여 주마돌격대를 결성하다.(돌격대장:송상석)⑬ 1932년 조선 기독교 절제운동 승인함(1932년 총회록 51항, 초대회장:조만식,    총무:송상석)
 
통합측이 저래놓고도 "예수믿으라!"고 전도 했다니 정말 강심장들입니다.
 아~  주여!!




'박 윤선과 한 상동' - 남 영환/전 고신총회장
1. 사단의 시험
...... 1951년 5월 24일 부산 중앙교회당(당시 노진현 목사 시무)에서 속회된 36회 총회에서 고려신학교를 정죄하고 고신측 경남노회를 총회 밖으로 추방하였는데 죄목은 ‘메-첸파이고 독선주의다’라는 말을 사용하였다. 그런 일과 동시에 조선신학교 계통이 먼저 탈퇴하였음에도 그들에게는 예배당 명도 문제를 거론하지 않으면서 김길창 일파의 경남노회를 통하여 고신 계통에는 예배당을 명도하라고 하였다. 같은 해 9월 8일(주일) 10시 40분에 예배당 접수위원 노진현, 이수필, 강주선 목사와 우덕준, 양성봉 장로 등 9명이 초량교회 강단을 점거하여 예배당을 소위 접수하려고 왔다. 

 조용히 돌아가라고 해서 돌아가니 남은 사람은 20명 전후이었다. 이 광경을 지켜 본 접수위원들도 아연실색하고 당화하기는 마찬가지였다. 이 광경을 본 강주선 목사가 남긴 말은 “목사가 무슨 할 일이 없어서...” 하고 통회 기도를 드릴 정도였다. 한 상동 목사는 이 사람들을 보고 “예배당은 조용히 비워 줄 테니 교인들을 자극시키지 말라”하니 이 제의를 받아들여 그들은 다시 오지 않았다.
한 상동 목사의 마음에는 예배당을 가지고 싸우지 말자는 생각이 들어 비워 줄 것을 굳게 결심하였으나 실행에 옮기려 하니 제직들을 비롯하여 많은 교인들의 예배당에 대한 애착심을 돌려놓기가 쉽지 않았다. 한 상동 목사와 교인들의 기도에 대한 응답으로 내 스스로도 놀라운 역사가 일어났으며 집회를 마칠 때에는 예배당을 내어 주고 빈손으로 나갈 것을 굳게 결의하는 환희의 모습을 보게 되었다.

초량교회를 접수한 통합 측은 기고만장하였다. 접수하려는 대상 중에는 중심 되는 다섯 곳을 최우선으로 목표하였는데, 이 교회들은 초량교회, 영도교회(현 영도제일교회), 마산문창교회, 진주교회, 그리고 거창교회였다. 초량교회를 접수한 그들은 두 번째로 착수한 곳이 영도교회였는데 영도교회는 청년들의 거센 반발로 한번은 예배당을 점거하였으나 두 번째부터는 그들의 동조가 한 사람도 없어 다시는 예배당 경내에도 들어가지 못했다. 세 번째로 진주교회를 목표하였으나 그곳도 쉽지 않았다. 거창교회는 양성봉 장로의 계약으로 이한수 목사(함경북도 법원 서기를 지낸 적 있음)를 파송하고 지검장으로 교회에 다니는 김천수 검사를 파송하여 놓고 문창교회까지 함께 처음부터 법원에 예배당 명도 소송을 내놓고 시작하였다. 뒷날에 이한수 목사, 김천수 검사 등은 부민교회에 출석한다고 내게 말하면서 두 사람 모두 예배당 쟁탈전에 말려들었다가 패가망신하였다고 고백하였다.
2. 문창교회, 송삭석과 박 윤선
그런데 백이언 목사는 각서까지 썼음에도 불구하고 부임과 동시에 출옥성도를 공격하고 매도하니 문창교회는 주기철 목사와 한 상동 목사가 시무하였던 곳이라 백목사가 견디지 못하고 얼마를 못 가서 물러났으나 6·25때 피난 온 사람들이 백이언 목사를 따라 온 교인들이 상당히 있었다. 그리고 예배당 명도 문제가 있어서 가술교회에 있던 송상석 목사가 부임하였으니 여기서부터 고신 운동의 파란은 시작된다. 
 거기에 백이언 목사가 심어 놓은 일파를 위해 통합 측은 김석찬(金錫燦) 목사를 파송했으니 김석찬 목사는.... 이렇게 하여 문창교회 내에서 두 파의 싸움은 치열하였다. 그래도 처음에는 송목사 편이 훨씬 많았다.

얼마 후에 장경제 목사는 소송에 관심 없는 교인들과 함께 제2문창교회를 개척하여 나오니 고신 측은 쇠약하여지고 통합 측은 그런 대로 부흥하였다. 또 얼마 후에 동광교회까지 갈려 나오니 동광교회 문제는 총회까지 올라오게 되었다.  한 상동 목사의 말을 들어보면 박형룡 박사를 모시러 만주에까지 갔다 온 사람을 어찌 그렇게 할 수 있느냐는 것이었다.
예배당을 조용히 내어 준 한 상동 목사도 양면으로 공격 대상이 되었다.통합 측은 고신을 압박하며, 한 상동 목사는 예배당을 내어 놓았는데 다른 사람은 왜 내어놓지 않느냐면서 공격을 하니송상석 목사와 예배당을 안 내놓겠다는 교단 내부에서 한 상동 목사를 좋게 말하지 않는 편이었다. 송상석 목사가 한 상동 목사를 더욱 괴롭힌 것은 공석상에서 소송 문제만 나오면 노골적으로 “당신은 성자이고, 나는 싸움꾼으로 안팎으로 몰리니 이것은 한 상동 목사 너 때문이 아니냐”고 공격 했던 것이다. 예배당을 못 내어 주겠다는 측도 송목사를 존경한다기보다는 매우 동정적이었다. 이런 와중에 박 윤선 목사가 신학교나 교회에서 설교 부탁을 받으면 설교를 통해 소송 문제를 들고 공격을 하니 모양이 좋지 않았다. 그러던 차에 본인도 원하여 신학교에서는 1953년 화란으로 유학을 떠나도록 하였다. 

 당분간 소송 문제는 소강상태를 보이는 듯하여 잠잠 하였으나, 민사소송이란 기한이 정해지지 않았고 더구나 종교인간의 싸움이니 하자세월이었다. 총회가 돈을 내어 소송을 진행하는데 반해 고신 측은 돈은 고사하고 소송 자체를 정죄하고문창교회 교인들도 장로들 일부를 제외하고는 소송에는 무관심하였다. 드디어 이 문제가 총회에 상정되었다. 오랜 논란 끝에 총회는 ‘덕이 되지 않는다. 그러나 개 교회의 형편에 따라 처리함이 옳다’라고 결의하여 행정상으로는 일단락된 것으로 되었다.

이후 통합 측은 적극적으로 김석찬 목사를 밀었고, 반면 한 상동 목사는 교회를 내 주는 것을 신앙으로 인식하는 터이라 불만스러우나 승복하기로 하였으나 박 윤선 목사는 더욱 화가 난 모양을 과격한 수단을 동원하여 싸움은 과열하여진다. 그래서 우선 급한 대로 물리적인 행동은 피해야 하였기에 법정 판결에 기대를 걸었다. 박 윤선 목사를 중심으로 이인재 목사, 이학인 목사, 백 영희 전도사 등 경기노회 상당수와 한 상동 목사를 비롯하여 고신 총회를 타협주의로 이끈다는 부산노회 일부가 가세하여 경기노회는 끝내 총회에 대하여 소송 문제를 포기할 때까지 행정을 보류한다는 극약 처방을 내리게 되었다.
3. 주일 성수 문제
4. 잃어버린 기회

☩ 출옥 성도들이 어떤 삶을 살았는지, 신사참배 찬성파들이 그 분들을 어떻게 대접했는지를 알면 같은 상황이 닥쳐왔을 때 한국 교회가 어떤 태도를 취하게 될지를 예측 대비할 수 있고, 잘못된 미래를 막기 위한 예방 효과를 갖는다. -김두식 교수

☩ “과거에 대해 눈을 감은 자는 현재도 보지 못한다” -바이체커 독일 대통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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