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운동에 관심을 기울이자.

우리가 살고 있는 시대는 급격한 산업화와 생산력의 거대화로 인해 환경이 오염되고 폐기물이 증가하고 사람들의 건강이 심각하게 침해당하고 있다.

우리는 일본 후쿠시마 원자로 사고로 통해 환경문제는 한 지역 한 나라 차원이 아니라 태평양 전체가 오염되고 있는 실정으로 지구 전체에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볼 수 있다.

이제 환경문제는 한 지역의 환경이 지구 전체 영향을 미쳐 산성비, 오존층 파괴, 미세먼지로 인해 한 지역의 환경오염은 지구적 차원으로 확대되고 사람들의 생존에 심각한 위협을 주는 상황이 되었다.

이제 환경문제가 심각해지자 그것을 해결하기 위한 대책으로 정부, 자치단체, 민간 기업들이 환경을 돈벌이 대상으로 생각하게 되었다.

지금 서산시만 해도 산업폐기물, 광역 생활 폐기물, 대산단지 코크스 증축을 돈벌이 대상으로 여겨 서산시가 앞장서고 민간업자들이 개발에 참여하는 광역 생활쓰레기 소각장, 산업폐기물 매립장을 만들겠다하여 시민들의 강력한 반대에 부딪치고 있다.

지금 서산시는 태안화력, 당진 화력, 대산 산업단지 등에서 뿜어 나오는 탄산가스 및 각종 미세먼지로 전국에서 가장 심각한 미세먼지 오염도시가 되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서산시는 최근 들어 환경오염을 더욱 유발시키는 양대동 광역생활쓰레기 소각장, 지곡동에 산업쓰레기 소각장, 대산단지 코크스 증축을 설치하려고 하는 것은 환경을 돈벌이 생각하는 아주 잘못된 발상이다.

서산시는 하늘이 내린 천혜의 갯벌과 기름진 땅과 맑은 공기를 가진 도시로 한문의 표현대로 서산(瑞山)은 사람 살기 좋은 경이로운 지역이었다.

그런데 현대건설 정주영씨가 군사정권 시절에 서산 동서남북에서 들어오는 천혜의 포구와 갯벌을 전부 물막이 공사로 막고 울산지역에 있던 화학공장들을 대산에 이전함으로써 아름다운 서산의 환경은 크게 훼손 시켰다.

거기다가 서산은 태안화력, 당진화력이 규모가 커짐으로 대산지역 뿐 아니라 서산시가 미세먼지가 전국에서 가장 많은 공해도시로 변했다. 이로 인해 경이로운 땅 서산은 환경오염의 도시가 되었다.(헌법제35조)

서산 시장은 경이로운 땅 서산을 발전시키기 위해 환경문제 관심을 가져야 함에도 환경문제를 돈벌이로 생각하여 구태여 설치하지 않아도 되는 양대동광역 생활쓰레기 소각장, 지곡면 산업폐기물 소각장, 대산단지 코크스 증축 을 민간 자본을 끌어들여 설치하려고 하고 있다.

우리는 우리가 살아가는 지역을 살리고 지구를 지키기 위해서 석탄 화력발전의 공해문제와 생활, 산업쓰레기 소각장으로 인한 환경오염에 관심을 가지고 ‘지구와 함께 시민과 함께' 실천하는 시민환경단체에 적극 참여하여 함께 살아가는 건강한 도시를 만들어가야 할 것이다.

그래서 우리 모두는 이제 서산지역 환경에 관심을 가지고 서산시가 환경을 돈벌이 생각하고 시행하려는 잘못된 사업에 관심을 갖고 서산시가 세금을 낭비하고 환경을 무분별하게 파괴하지 않도록 서산시 정책에 대한 모니터링과 정책제안, 감시활동을 펼쳐 나가야 할 것이다.